[웹창작_네타] [스포주의/WB크루로 일년전쟁] 전쟁은 외교의 하나의 수단이다.

2025.04.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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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어나면 마(이하 생략) 시리즈의 작가의 최신작으로 이번엔 지온이 아니라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파워드 짐을 타고 나와 가토가 건담 강탈할때 죽은 파일럿으로 태어난 환생자가 화이트 베이스의 MS 파일럿으로서 1년전쟁을 해쳐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뭐, 자세한건 보면 아시겠지만 마 쿠베와 달리 태어날때부터 혹은 원작 한참전에 빙의한 주인공 덕분에 죽었어야할 원작 캐릭터가 살아남은건 물론, 어느 인물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같은 상황도 있습니다.
마 쿠베는 그래도 사령관이기라도 했는데, 여기 주인공은 일개 병사가 여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건지 의아할 지경이군요.
본작품에서 주인공이 중요시하는 건 군인의 역할입니다.
군인은 국가의 공식적인 폭력수단이며, 거기에 개인의 의사는 중요하지않다는 거죠.
실제 작중에서 병사가 개인의 의사를 앞세우며 싸운 경우는 그렇게 좋은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주로 발생하는건 지온에서지만(무려 샤아가 자기가 부임하기 전에 병사들이 멋대로 나서서 MS 2기를 상실해놓고 당당한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 화이트 베이스에서도 병사들이 폭주해서 그 결과가 썩 좋지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본작에선 제법 장수한 람바 랄이지만 최후의 순간 군인이 아닌 인간으로서 자신을 우선해 허무하게 산화되었고, 샤아는 본작품에선 군인으로서의 자신을 우선해 그 결과 생존했습니다.
더욱이 전쟁은 외교의 하나의 수단이며 군인은 이를 수행하는 도구일뿐, 전쟁을 시작하고 끝내고는 군인이 정하는게 아니라 정치인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이 나온 것은 아 바오아 쿠 전투 이후, 본 작품의 2부 격인 스타더스트 메모리로 당연히 빌어먹을 대머리 일파를 겨냥하는 말이죠.
지온 공화국을 매국노라 비판하는 테러리스트 가토에게 주인공은 "니들이 져서 정치인들이 항복했다"라고 일침을 날리고, 결국 데라즈 플리트는 지온을 멸망시킨 화이트 베이스대의 출전으로 모든 작전을 말아먹고 패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관엔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지구 연방엔 자미토프 일파가 건재하며 승진하고 있어 주인공을 불안하게하고 있고, 엑시즈 세력도 현재 톱인 샤아와 말레네(하만의 언니)는 전쟁 따윈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이지만 호전파가 강세해 데라즈 플리트를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지온도 원작에선 "어, 그런 놈들도 있었어?"인 마즈 지온이 언급되는게 우주세기는 여전히 긴장감으로 가득차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의 최대 스포일러는 원작에서처럼 "솔로몬이여 나는 돌아왔다!"를 원작과 달리 관함식에 참석할 수 있던 화이트베이스의 건담이 저격으로 저지하는 것을 직관한 그린 와이어트는 건덕후가 되어(저격 후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일어나는 건담의 모습에 반함) 건담 Mk-2(템 레이+백식 개발자+카미유 부모님의 작품)를 연방의 정식 양산기가 되도록 추진해 지구연방 우주군은 건담으로 가득찬 (지온 입장)인외마경이 되었습니다.
뭐, 자세한건 보면 아시겠지만 마 쿠베와 달리 태어날때부터 혹은 원작 한참전에 빙의한 주인공 덕분에 죽었어야할 원작 캐릭터가 살아남은건 물론, 어느 인물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같은 상황도 있습니다.
마 쿠베는 그래도 사령관이기라도 했는데, 여기 주인공은 일개 병사가 여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건지 의아할 지경이군요.
본작품에서 주인공이 중요시하는 건 군인의 역할입니다.
군인은 국가의 공식적인 폭력수단이며, 거기에 개인의 의사는 중요하지않다는 거죠.
실제 작중에서 병사가 개인의 의사를 앞세우며 싸운 경우는 그렇게 좋은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주로 발생하는건 지온에서지만(무려 샤아가 자기가 부임하기 전에 병사들이 멋대로 나서서 MS 2기를 상실해놓고 당당한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 화이트 베이스에서도 병사들이 폭주해서 그 결과가 썩 좋지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본작에선 제법 장수한 람바 랄이지만 최후의 순간 군인이 아닌 인간으로서 자신을 우선해 허무하게 산화되었고, 샤아는 본작품에선 군인으로서의 자신을 우선해 그 결과 생존했습니다.
더욱이 전쟁은 외교의 하나의 수단이며 군인은 이를 수행하는 도구일뿐, 전쟁을 시작하고 끝내고는 군인이 정하는게 아니라 정치인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이 나온 것은 아 바오아 쿠 전투 이후, 본 작품의 2부 격인 스타더스트 메모리로 당연히 빌어먹을 대머리 일파를 겨냥하는 말이죠.
지온 공화국을 매국노라 비판하는 테러리스트 가토에게 주인공은 "니들이 져서 정치인들이 항복했다"라고 일침을 날리고, 결국 데라즈 플리트는 지온을 멸망시킨 화이트 베이스대의 출전으로 모든 작전을 말아먹고 패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관엔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지구 연방엔 자미토프 일파가 건재하며 승진하고 있어 주인공을 불안하게하고 있고, 엑시즈 세력도 현재 톱인 샤아와 말레네(하만의 언니)는 전쟁 따윈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이지만 호전파가 강세해 데라즈 플리트를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지온도 원작에선 "어, 그런 놈들도 있었어?"인 마즈 지온이 언급되는게 우주세기는 여전히 긴장감으로 가득차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의 최대 스포일러는 원작에서처럼 "솔로몬이여 나는 돌아왔다!"를 원작과 달리 관함식에 참석할 수 있던 화이트베이스의 건담이 저격으로 저지하는 것을 직관한 그린 와이어트는 건덕후가 되어(저격 후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일어나는 건담의 모습에 반함) 건담 Mk-2(템 레이+백식 개발자+카미유 부모님의 작품)를 연방의 정식 양산기가 되도록 추진해 지구연방 우주군은 건담으로 가득찬 (지온 입장)인외마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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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Wolf君님의 댓글
그런데 일개 병사가 여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건지..에 대해서는 집안 덕분에 라는 이야기가 있지 않았던가요?
대충 라라아 관련해서 이야기 나오던 자브로 때였나 그 부근에서 있었던거 같은데 그럭저럭 군에 영향력이 있던 집안 출신이었다고
비비RU님의 댓글의 댓글
Wolf君님의 댓글의 댓글
뭐 공식에서 크게 설정 안푼 지나가던 엑스트라라 보니 뭐든 작가가 넣기 마련이긴 했죠
데이워치님의 댓글
비비RU님의 댓글의 댓글
데이워치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