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스포주의/샤아 아즈나블(진짜)] 샤아 아즈나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2025.02.0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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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GBBBB는 무법천지를 보다가 같이 떠서 읽어봤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진짜 샤아 아즈나블, 캐스발 대신 죽고 이름을 빼앗긴 그 사람으로 여기선 캐스발과 샤아가 뒤바뀌지 않았습니다.
그 나비효과로 레빌은 도망치지못한채(진짜 샤아는 정치는 모르니 군인으로서 그냥 잡아옴) 일년전쟁이 끝날때까지 지온에 포로로 잡혀있게 되었고,
가르마가 작품 끝까지 계속 살아있어 각 세력의 과격파들의 눈의 가시가 되고,
원작의 샤아는 캐스발의 신분으로 지온을 장악해버리고,
티탄즈는 연방으로 돌아간 레빌이 창설한 조직이 되었고,
하만 칸이 엑시즈를 장악하긴 커녕 아사쿠라 일파에게 패배하고 강화인간으로 부려지고,
시로코가 지온측으로 등장,
캐스발과 함께 등장한 라라아는 시로코측으로 갈아타는 등의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만하다 갑자기 라라아와 하만 칸이 스스로 엔젤 하이로의 코어가 되어버리고 여기에 실의에 빠진 시로코와 마슈마가 건담판 인류보안계획을 이루려는 급전개가 일어나고, 진짜 샤아가 자신의 뉴타입능력을 희생한 대신 이를 막아냈지만 한번 인류가 통합되었던 것을 계기로 인류는 서로에게 적의를 가지기 힘들어지면서 세계는 점차 평화로워졌다는 엔딩을 맞이합니다.
개인적으로 황당했는데 에필로그에서 드러난 한 인물에 대한 반전으로 왜 라라아와 하만 칸이 삶을 포기했던 건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아는 샤아, 캐스발 렘 다이쿤의 진실이었습니다.
라라아를 데리고 등장해 지온을 장악한 캐스발은 마지막 자비인 가르마를 연방으로 좌천이란 이름의 추방을 시킨 후 작품속에서 등장하지않았습니다.
작중에선 시로코에게 괴뢰화되었다고 설명되나 실상은 가르마를 추방시킨 후, 캐스발은 그토록 꿈꿔온 평범한 인생을 살기 위해 카게무사(풀 프론탈)를 놔두고 잠적해버린겁니다.
그후 그는 공사장 인부로서 평범하게 살다 평범하게 결혼하고 평범한 인간으로서 생애를 살았다고 하는데, 이 아내 라라아도 하만도 아니에요.
세이라는 진작에 풀 프론탈이 가짜라는걸 알고 있었고 오빠의 조촐한 결혼식에 참석했다는데, 라라아가 과연 이걸 모를까요?
결론적으로 원작 샤아는 여전한 쓰레기였고, 샤아에게 버림받은 라라아는 이 사실에 절망해 인류보완계획(가칭)을 벌였던 겁니다. 아마 캐스발이 결혼한게 이 작품 최종결전 무렵일테죠. 캐스발 자신은 행복한 모양이지만.
아무튼 적당히 시간 때우기로 즐기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진짜 샤아 아즈나블, 캐스발 대신 죽고 이름을 빼앗긴 그 사람으로 여기선 캐스발과 샤아가 뒤바뀌지 않았습니다.
그 나비효과로 레빌은 도망치지못한채(진짜 샤아는 정치는 모르니 군인으로서 그냥 잡아옴) 일년전쟁이 끝날때까지 지온에 포로로 잡혀있게 되었고,
가르마가 작품 끝까지 계속 살아있어 각 세력의 과격파들의 눈의 가시가 되고,
원작의 샤아는 캐스발의 신분으로 지온을 장악해버리고,
티탄즈는 연방으로 돌아간 레빌이 창설한 조직이 되었고,
하만 칸이 엑시즈를 장악하긴 커녕 아사쿠라 일파에게 패배하고 강화인간으로 부려지고,
시로코가 지온측으로 등장,
캐스발과 함께 등장한 라라아는 시로코측으로 갈아타는 등의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만하다 갑자기 라라아와 하만 칸이 스스로 엔젤 하이로의 코어가 되어버리고 여기에 실의에 빠진 시로코와 마슈마가 건담판 인류보안계획을 이루려는 급전개가 일어나고, 진짜 샤아가 자신의 뉴타입능력을 희생한 대신 이를 막아냈지만 한번 인류가 통합되었던 것을 계기로 인류는 서로에게 적의를 가지기 힘들어지면서 세계는 점차 평화로워졌다는 엔딩을 맞이합니다.
개인적으로 황당했는데 에필로그에서 드러난 한 인물에 대한 반전으로 왜 라라아와 하만 칸이 삶을 포기했던 건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아는 샤아, 캐스발 렘 다이쿤의 진실이었습니다.
라라아를 데리고 등장해 지온을 장악한 캐스발은 마지막 자비인 가르마를 연방으로 좌천이란 이름의 추방을 시킨 후 작품속에서 등장하지않았습니다.
작중에선 시로코에게 괴뢰화되었다고 설명되나 실상은 가르마를 추방시킨 후, 캐스발은 그토록 꿈꿔온 평범한 인생을 살기 위해 카게무사(풀 프론탈)를 놔두고 잠적해버린겁니다.
그후 그는 공사장 인부로서 평범하게 살다 평범하게 결혼하고 평범한 인간으로서 생애를 살았다고 하는데, 이 아내 라라아도 하만도 아니에요.
세이라는 진작에 풀 프론탈이 가짜라는걸 알고 있었고 오빠의 조촐한 결혼식에 참석했다는데, 라라아가 과연 이걸 모를까요?
결론적으로 원작 샤아는 여전한 쓰레기였고, 샤아에게 버림받은 라라아는 이 사실에 절망해 인류보완계획(가칭)을 벌였던 겁니다. 아마 캐스발이 결혼한게 이 작품 최종결전 무렵일테죠. 캐스발 자신은 행복한 모양이지만.
아무튼 적당히 시간 때우기로 즐기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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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스칼님의 댓글
Wolf君님의 댓글
티탄즈(론드벨) 아래에서 야잔 한테 굴림 당하는 카미유 이야기라던가...
Norma님의 댓글
달팽이마요리님의 댓글
데이워치님의 댓글
비비RU님의 댓글의 댓글
번역기가 필요할겁니다.
재박이님의 댓글
Sield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