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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타입문넷 &amp;gt; 취미 &amp;gt; 감상게시판</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link>
<language>ko</language>
<description>감상게시판 (2026-06-14 02:36:3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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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최근 본 애니들</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209</link>
<description><![CDATA[<p>요즘엔 게임이나 책 읽기만 주로 하고 애니는 식사 때만 잠깐 보다보니 정주행 속도가 많이 느리게 되는군요.</p><p>그렇더라도... 편식쟁이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볼 수 있는 재밌는 애니들이 많다는 점이 참 행복합니다.</p><p><br /></p><p>1. 자객오육칠</p><p>중국 애니를 보게 될 일은 거의 없었는데 이 작품은 참 좋습니다. 기억을 잃은 전 암살자(?)가 이발소와 암살자 일을 병행하게 되는데, 때론 개그고 때론 진지하고 때론 감동적이고 때론... 러브코메디? 그런 밸런스가 참 좋네요. 특히나 엔딩이 참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등장인물들이 단편적으로만 등장하는게 아니라 주인공과 그 마을의 일상의 한 일부로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가 아닐까 합니다.</p><p>이제 한 3기 정도 보고 있는데 짬짬이 쭉 보지 않을까 하네요.</p><p><br /></p><p>2. 모브사이코</p><p>1기를 막 본 참입니다. 사실 1기 분량을 이미 만화로 읽은 기억이 있다보니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아무 생각없이 틀어놓을 용도였었는데 의외로 몰입감이 있어서 좋았단 말이죠...</p><p>시즌 2부터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다보니 조금씩 볼 예정입니다.</p><p><br /></p><p>3. 카미이나 보탄</p><p>유튜뷰를 통해 각 화의 작화가 달라진다, 백합물이다 정도는 알고 있던 작품인데 실제로 보니까 훨씬 좋네요.</p><p>처음 먹어보는 술맛이라든가 백합물 특유의 간질간질함이라든가 느긋하게 만끽할 수 있는 이런 일상물을 기다려왔던 것 같습니다.</p><p>문제는... 만화책이 정발은 되어 있는데 이북만이네요. 종이책으로도 내줬으면 무조건 소장했을텐데...! </p><p><br /></p><p>그밖에도 메리지톡신이라든가 황천의 츠가이라든가 이것저것 있겠습니다만 좀 더 묵혀서 보고 싶은 범위가 되겠네요.</p><p>프리큐어라든가도 맨 처음부터 보고 싶은데... 일단은 다 볼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하고 보는 스타일인지라 초장부터 좀 막혔네요. 이제야 알았는데 카카오 TV 플레이어도 종료된다고 해서 블로그 등에 돌아다니는 것도 볼 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p><p><br /></p><p>아무튼 요즘엔 이렇게 애니들을 보고 있네요. 왔다갔다 하면서 보다보니 뭘 완결까지 먼저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는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p>]]></description>
<dc:creator>assassin</dc:creator>
<dc:date>2026-06-14T02:36:33+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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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남아있는 나날/스포] 내재화된 세계는 어떻게 치부를 감추는가?</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208</link>
<description><![CDATA[<p>전에는 독서 리뷰를 적을 때면 한 달에 읽은 책을 한 글에 몰아서 적었는데, 요즘 독서량이 요즘 부쩍 늘어난 고로 이번 글부터는 한 글에 한 권만 다룰 생각입니다. <br /><br />그리고 출간된 지 37년 정도 된 책 - 심지어 부커 상 수상작을 다루는데 제목에 [스포] 를 붙이는 게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일러 요소가 있으니 달기는 하지만요. <br /><br />아무튼, [남아 있는 나날] 입니다. 원래는 최근에 번역된 포크너의 [내려가라 모세여] 를 다룰 생각이었지만 - 그 책은 제대로 설명하기 난감해서요. 사실상 첫 감상 글이니 비교적 쉬운 방식으로 다룰 수 있는 작품을 골랐습니다. 물론 다루기 비교적 쉽다고 해서 책이 가진 무게와 깊이가 얄팍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히 그 책이 [남아 있는 나날] 이라면요.<br /><br />이따금 유튜브를 보다보면 이런 댓글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무언가를 해내는 모습이 쉬워보인다면 그건, 그 사람이 엄청난 고수라는 뜻이다." 라는 거죠.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일단 두 가지 반례가 있습니다. "겉보기에 존나 어려워보이고 실제로도 대단한 것" 과 "겉보기에 쉽게 한 것 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별 것 아닌 것" 이 있죠. 전자는 제임스 조이스의 악명 높은 "율리시스" 가 있겠고, 후자는 흔히 "양산형" 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이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br /><br />이렇게 약간 흠이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남아 있는 나날] 의 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를 설명하기에는 정확한 말입니다. 명백히 "무언가를 쉽게 해내는 고수" 에 속하는 작가예요. 제인 오스틴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오스틴은 흔히 너무 읽기 쉽고, 쉬워보이는 방식으로 테크닉을 구사하기에 현대에 들어서 몇몇 대중들에게 "로판의 선조일 뿐" 이라는 평을 받고는 하죠. 하지만 글을 적어본 사람일수록 그 깔끔함과 천연덕스러움에 놀라게 되고요. <br /><br />[남아 있는 나날] 의 문장은 여느 가즈오 작품들이 그렇듯 표면적으로는 깔끔하고, 읽기 쉽습니다. 역본이건 원문이건 막히는 부분이 없어요. 그리고 그 읽기 쉬움을 지극히 의도적으로 이용하고 있어요.<br /><br />여느 명저들이 그렇듯 줄거리로는 전부 설명 불가능한 작품이지만, 일단 줄거리부터. 내용은 간단합니다. 일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고급 집사 스티븐스가 여행을 떠나며 젊었던 시절을 회고하고, 그때 이루어지지 못했던 사랑과 재회합니다. 작품 자체도 주인공의 설정에 맞추어 집사 커뮤니티와 직업 상 이념에 관한 묘사, 심리를 품위있고 깔끔한 문체로 다루고 있고요. 표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br /><br />하지만 이 작품이 특수한 이유는 - 스티븐스가 전성기에 모셨던 달링턴 경이 당시 <b>나치 독일의 지지자였다는 </b>​점입니다. <br /><br />만약 평범한 작가라면, 보통 세 가지 선택지가 있겠죠. 가장 쉬운 선택지는 스티븐스가 "진정한 품위" 를 위해 달링턴 경을 저버린다. 두번째로 쉬운 선택지는 스티븐스가 "그 시절" 을 후회하며, 그 과거를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과 병치한다. 그리고 세번째 선택지는 "스티븐스를 그대로 다루되, 철저히 악인으로 다룬다" 가 있을 겁니다.<br /><br />가즈오 이시구로는 이 편안한 세 가지 선택지를 <b>​</b>전부 벗어납니다<b>. </b>​당연합니다. 선악으로 무언가를 나누는 건 쉽죠. 하지만 ​니체 이후 선악의 저편에 서게 된 근현대의 인간에게, 체호프라는 문학적 사건을 경험한 세계에, 그 간편한 구분은 <b>​너무 단순하고 현실과 거리가 멉니다. </b>​​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사람은 대부분 <b>​자기가 모르는 방식으로, 선악으로 단순하게 나눌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며</b>, ​<b>자신이 저지른 실패를 쉽사리 인정하지 못하는 법이죠</b>. 그렇기에 가즈오 이시구로가 선택한 방법은 신뢰할 수 없는 화자입니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고, 인지가 뒤틀려 있으며 변명을 늘어놓는 화자. 하지만 이 작품이 대단한 이유는 단순히 신뢰할 수 없는 화자를 사용해 선악을 모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기법을 사용해 <b>촘촘한 자기 기만의 알레고리와 폭로를, 독자가 쉽사리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쉽고 당연하다는 듯 구성하기 때문에. 그로인해 무엇 하나 단순한 판단이 힘들어서 </b>대단한 겁니다. 심지어 나치를 지지한 달링턴 경조차<b> "</b>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해 경제난을 겪는 독일에 연민을 느꼈다" 는 설정과 세련된 대사 등을 통해 입체화시키는 데 성공했어요.</p><p><br /><br />이쯤에서 예문을 봅시다.<br /><br /><br /><i>​ 결과적으로 볼 때, 그 특별한 방문은 차후에 이어진 헬리팩스 경과 당시 독일 대사 리벤트로프 씨의 '비공식' 연쇄 회담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러나 그 첫날 밤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헬리팩스 경은 대단히 조심스러웠다. 들어서서 한 첫마디가 다음과 같았을 정도이다.<br /></i><br /><i>"여보시오 달링턴. 대체 왜 나를 여기로 오라고 했는지 모르겠소. 내가 나중에 후회할 게 분명해."</i><br /><br /><i> 리벤트로프 씨가 도착하려면 아직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으므로 나리는 손님에게 달링턴 홀이나 돌아보자고 제안하셨다. 그것은 긴장한 손님을 진정시키는 전략으로서, 효과를 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내가 볼일을 보면서 집 안 곳곳에서 들려오는 대화를 쭉 들어 보니, 헬리팩스 경은 계속 저녁 약속에 의구심을 표하고 달링턴 경은 그를 안심시키려고 헛되이 애쓰시는 분위기였다. 그런 대화가 한동안 계속되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헬리팩스 경의 탄성이 들려왔다.<br /><br />"오, 이런, 달링턴, 이 집의 은 식기가 정말 예술이구려."<br /><br /> 그 소리를 들을 당시에도 물론 기쁘기 그지 없었지만, 이 일화의 결과로서 나를 정말 흐뭇하게 한 것은 2~3일 뒤에 달링턴 경께서 하신 말씀이었다.<br /><br />"그런데 스티븐스, 요 전날 밤에 우리 은 제품을 본 헬리팩스 경이 아주 큰 감명을 받은 모양일세. 그 덕에 그의 생각이 크게 바뀌었다네."</i><br /><br /><i> 내가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나리의 말씀을 그대로 옮긴 것이니, 우리 은 식기의 상태가 그날 저녁 헬리팩스 경과 리벤트로프 씨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끄는 데 작게나마 의미 있는 공헌을 했다고 보더라도 착각은 아닐 것이다.</i><br /><br /><i> 이쯤에서 리벤트로프 씨에 대해 몇 마디 덧붙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오늘날 리벤트로프 씨는 대체로 사기꾼에 가까운 책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다시 말해 그 시절의 히틀러는 흑심을 숨기고 영국을 일관된 계략에 따라 가능한 한 오래도록 속이려 들었으며, 리벤트로프 씨가 우리 나라에 온 것도 그 기만 전술을 펼치는 데 목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앞서도 말했듯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이기 때문에 나는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 인사들이 마치 자기는 리벤트로프 씨의 술책에 한순간도 속은 적이 없는 양, 리벤트로프 씨를 존경할 만한 신사로 믿고 일을 발전시킨 사람은 달링턴 경 한 사람밖에 없는 양 말하는 것을 듣고 있노라면 좀 메스꺼울 정도이다.<br /></i><br /><br />여기서 나오는 리벤트로프는 다들 아시겠지만,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 그러니까 나치 독일의 외무장관입니다. 이 짧은 대목이 얼마나 정교한지 한 번 봅시다.<br /><br /><br /><i>​ 결과적으로 볼 때, 그 특별한 방문은 차후에 이어진 헬리팩스 경과 당시 독일 대사 리벤트로프 씨의 '비공식' 연쇄 회담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러나 그 첫날 밤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헬리팩스 경은 대단히 조심스러웠다. 들어서서 한 첫마디가 다음과 같았을 정도이다.<br /></i><br /><i>"여보시오 달링턴. 대체 왜 나를 여기로 오라고 했는지 모르겠소. 내가 나중에 후회할 게 분명해."<br /></i><br /><br />첫번째로 주목할 점은, 이 부분에서 스티븐스가 굳이 <b>​비공식이라는 점을</b>​ 강조하고 있다는 겁니다. 헬리팩스 경이 왜 조심스러워했고, 왜 저런 말을 했는지는 안중에도 없어요. 그에게 중요한 건 자신이 모셨던 주인이 독일 대사와의 비공식적인 회담이 가능한 위치였다는 겁니다.<br /><br /><br /><br /><i> 리벤트로프 씨가 도착하려면 아직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으므로 나리는 손님에게 달링턴 홀이나 돌아보자고 제안하셨다. 그것은 긴장한 손님을 진정시키는 전략으로서, 효과를 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내가 볼일을 보면서 집 안 곳곳에서 들려오는 대화를 쭉 들어 보니, 헬리팩스 경은 계속 저녁 약속에 의구심을 표하고 달링턴 경은 그를 안심시키려고 헛되이 애쓰시는 분위기였다. 그런 대화가 한동안 계속되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헬리팩스 경의 탄성이 들려왔다.<br /><br />"오, 이런, 달링턴, 이 집의 은 식기가 정말 예술이구려."<br /><br /> 그 소리를 들을 당시에도 물론 기쁘기 그지 없었지만, 이 일화의 결과로서 나를 정말 흐뭇하게 한 것은 2~3일 뒤에 달링턴 경께서 하신 말씀이었다.<br /><br />"그런데 스티븐스, 요 전날 밤에 우리 은 제품을 본 헬리팩스 경이 아주 큰 감명을 받은 모양일세. 그 덕에 그의 생각이 크게 바뀌었다네."</i><br /><br /><i> 내가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나리의 말씀을 그대로 옮긴 것이니, 우리 은 식기의 상태가 그날 저녁 헬리팩스 경과 리벤트로프 씨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끄는 데 작게나마 의미 있는 공헌을 했다고 보더라도 착각은 아닐 것이다.</i><br /><br /><br /><br />두번째로 주목할 점은, 이 부분에서 <i>헬리팩스 경과 리벤트로프 씨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끄는 것 </i>​을 "긍정적 사건" 으로 다룬다는 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정교하게 숨겨진 건, <i>달링턴 경은 그를 안심시키려고 헛되이 애쓰시는 분위기였다. </i>​라고 <b>​일축했다는 사실 그 자체입니다. </b>​이 표현을 보세요. 나중에 스티븐스는 <i>작게나마 의미 있는 공헌을 했다 </i>​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i>달링턴 경은 그를 안심시키려고 헛되이 애쓰시는 분위기였다. </i>​라는 문장이 들어가기에 <i>"작게나마" </i>​라는 문구 자체가 신뢰를 잃습니다. ​이건 정말 스티븐스는 달링턴 경을 <b>​그렇게까지 존경했는가? </b>​라는 문제로까지 이어집니다. <br /><br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파트는,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자기 기만" 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br /><br /><br /><i> 이쯤에서 리벤트로프 씨에 대해 몇 마디 덧붙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오늘날 리벤트로프 씨는 대체로 사기꾼에 가까운 책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다시 말해 그 시절의 히틀러는 흑심을 숨기고 영국을 일관된 계략에 따라 가능한 한 오래도록 속이려 들었으며, 리벤트로프 씨가 우리 나라에 온 것도 그 기만 전술을 펼치는 데 목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앞서도 말했듯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이기 때문에 나는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 인사들이 마치 자기는 리벤트로프 씨의 술책에 한순간도 속은 적이 없는 양, 리벤트로프 씨를 존경할 만한 신사로 믿고 일을 발전시킨 사람은 달링턴 경 한 사람밖에 없는 양 말하는 것을 듣고 있노라면 좀 메스꺼울 정도이다.</i><br /><br /><br />처음 대목만 보면 리벤트로프를 비판하고, 자기도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i>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이기 때문에 나는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i>​라고 본인도 말하고요. 하지만 제대로 보면 살짝 말이 이상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나는 거기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다음 의견을 준비한 겁니다. ​그리고 그 의견이란, <b>​리벤트로프 씨가 나쁜 사람은 맞지만, 달링턴 경만 그랬냐? </b>​라는 변명이죠. 이는 정말 단순하게 보면 시대상과 사회에 겨눈 비판이고, 사실 ​아예 거짓말이라거나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b>저것이 사실인가? 거짓인가?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점 자체가 ​논점을 의도적으로 흐리고 있는 거예요. </b><br /><br />리벤트로프를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사회적 명예를 잃는 행위죠. 하지만 동시에 리벤트로프가 악인이었다고 인정해버리면, 동시에 스티븐스가 일평생 쌓아올려왔던 자부심은 뭐가 됩니까? 그것을 부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스티븐스는 아주 자연스럽게, 당연하게도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밖에 없죠. 그렇기에 리벤트로프가 악인이었다는 사실은 "<i>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다. " </i>​라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초점을 영국 사교계로 돌려버리죠. 무서운 점은, 일평생 집사로 살아온 스티븐스로서는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당연하다는 것. 그리고 스티븐스가 어딘가 그 균열을 알고 있다는 듯이 사고한다는 점입니다. <b>정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면 저렇게 변명할 필요가 없으니까요.<br /></b><br /><br />이 사실을 파악한 다음 다시 해당 단락 전문을 보면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가벼운 묘사, 쉬운 언어로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단락 전체가, 사실 <b>​아무것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보는 건 사실 설명이 아니라, 사고의 흐름일 뿐인 거예요. </b>​그리고 그 사고의 흐름은 진리의 선언으로 흐르거나, 긍정적인 보상으로 돌아오지 않아요. <b>​충돌합니다. </b>​그렇기에 거의 모든 문장이 두 가지 이상의 층위로 덮여있어서, 읽는 사람은 직접 진상에 도달해야하고, 그 진상조차 좀처럼 확실하지 않아요. 스티븐스를 좀 더 이해하면서도, 동시에 스티븐스라는 인물을 모르게 되어버리는 이율배반이죠. 사견이지만, 이건 현대 문학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세련된 테크닉이라고 봐도 좋을 겁니다. 신뢰할 수 없는 화자라서가 아니라. 그 신뢰할 수 없는 화자가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b>​너무 당연하고 "평범하게" 기만을 구사한다는 뜻에서.</b><br /><br />결말부에서 스티븐스는 "어쩌면 뒤를 돌아보는 것보다, 앞 날을 살아가며 주인과 사람의 따뜻함을 위해 농담이라는 직무에 접근해야겠다." 라는 식의 독백을 뱉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독자는 의아하게 됩니다. 분명 따뜻하다고 할 수 있는 마무리예요. 그런데 막상 그 부분을 보면 "정말 그렇게 생각해도 좋은 건가? 이 책의 내용을 보고 정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가?" 라는 문제가 남게되죠. 그리고 그 답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아마 스티븐스도 모를 거예요. 그렇지만 <b>​</b>바로 그 "모름" 과 "우리가 직접 사고해야 한다" 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그건<b> </b>결말부에서조차 농담을 직무로 여기는, 스티븐스가 일평생 가지지 못했던 생각이니까요.</p><p><br /></p><p><br /></p><p>정교하고, 깔끔하며, 흠을 잡을 부분이 없습니다.</p><p><br /></p><p><br /></p><p><br /></p><p><br /></p><p><br /></p><p>총점 : 10/10</p>]]></description>
<dc:creator>그레고르잠자는</dc:creator>
<dc:date>2026-06-13T20:33:4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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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미지] 슈퍼 뒤에서 담배피우는 두 사람 : 이게 진짜 판타지지!</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201</link>
<description><![CDATA[<p><img alt="Xc2baatn o" class="image-content" src="https://images2.imgbox.com/91/ed/XC2baAtn_o.png" title="a.png" /></p><p><br /></p><p><br /></p><p>특유의 왕도적인 패턴과 달달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작품이죠. </p><p><br /></p><p>주인공이 셜록스 수준으로 안면인식 장애가 걸려서 진행이 가능한 작품이기도 하고.</p><p><br /></p><p>그게 재미있는 겁니다만.</p><p><br /></p><p><br /></p><p><br /></p><p>동시에 현실 필터를 끼우고 보면...</p><p><br /></p><p><br /></p><p><b><span style="color:rgb(255,0,0);">페이트 그랜드 오더보다 이게 더 판타스틱!</span></b></p><p><b><span style="color:rgb(255,0,0);"><br /></span></b></p><p><b><span style="color:rgb(255,0,0);">인리? 이문대? 그딴 거보다 이게 더 판타지야!</span></b></p><p><br /></p><p><br /></p><p>현실에서 잘못 따라하면 큰일납니다. </p><p><br /></p><p>퇴근한 40대 아저씨가 슈퍼에서 알바하는 20대 아가씨에게 집적거리... </p><p><br /></p><p>...</p><p><br /></p><p>...</p><p><br /></p><p>경차아아아알!!!!!!!!!!!</p><p><br /></p><p><br /></p><p><br /></p><p>물론 주인공도 그걸 아니까 </p><p><br /></p><p>원래는 불필요한 말 한 마디도 안하고 입닫고 쇼핑만 몇 분 하는 게 전부였고,</p><p><br /></p><p>한참 나중에 담배피는 곳에서 여자애가 부른 뒤에나 움직인 거지만요. </p><p><br /></p><p><br /></p><p>이 양반 젊었을 때 얼굴이 정우성과 형제 정도는 되는 게 분명합니다</p><p><br /></p><p>...</p><p>...</p><p><br /></p><p>조금 기이한 이야기지만, 뭐,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p><p><br /></p><p>짜장면집에 배달시키다가 여신님이 튀어나온 베르단디 OVA도 있는데~{이모티콘:onion-013}</p><p><br /></p><p>담배피다가 모르는 사람과 즐겁게 수다를 떨게 되었다 정도면 무난하게 현실적이군요~</p><p><br /></p><p><br /></p><p><br /></p><p>뭐, 나이 찬 성인이 저렇게 안심하고 수다 떨 상대를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요.</p><p><br /></p><p><br /></p><p>직장에서는 함부로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 자체가 리스크고,</p><p><br /></p><p>옛 학교 친구는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쉽지 않으며, </p><p><br /></p><p>가족과는 가족이라서 하면 안 되는 이야기란 게 있는 법이라...</p><p><br /></p><p>정말 현실에서 별 상관없는 사람과 저렇게 친하게 떠드는 것도 </p><p><br /></p><p>스트레스 해소가 되긴 할 겁니다.</p><p><br /></p><p><br /></p><p>직장, 학교, 가족... </p><p><br /></p><p>뭐, 그런 공식적인 사회적 관계에서 잠시 일탈한 두 사람은 </p><p><br /></p><p>서로에게 대단한 기대도, 큰 편견도 없이 그저 담배 친구로서 </p><p><br /></p><p>잠깐의 대화를 나누며 기분을 발산하는 치유계 스토리. </p><p><br /></p><p><br /></p><p>이 별 것 없어 보이는 무해한 관계가 주는 감정이 </p><p><br /></p><p>바로 이 작품의 가장 큰 판타지이자 매력 포인트일 겁니다.</p><p><br /></p><p><br /></p><p><br /></p><p>물론 이건 만화라서 조만간 야마다씨가 '별 상관없는 사람'이 </p><p>아니게 될 거 같습니다만...{이모티콘:onion-035}</p><p><br /></p><p><br /></p>]]></description>
<dc:creator>psyche</dc:creator>
<dc:date>2026-06-10T19:45:06+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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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좀비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 주저리</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200</link>
<description><![CDATA[<p><br /></p><div><br /></div><div>오랜만에 프랑슈슈 멤버들 다시 보니 좋았습니다.</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tva 2기는 행성파괴포 맞은 느낌으로 묘사되던데</div><div><br /></div><div>그렇게 전부 제노사이드 당하진 않았네요^^;</div><div><br /></div><div>리얼한 외계인 모선에서 외계인들이 사가를 시작으로 전세계를 침공하고 그에 맞서는 사가현과 프랑슈슈입니다^^;</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외계인이랑 사가현, 프랑슈슈 멤버가 싸우는게 극장판 내용 반 정도 차지하는데</div><div><br /></div><div>개인적으로는 불호였습니다.</div><div><br /></div><div>극장판이어도 저예산이어서 외계인 전투씬 볼 바에는 할리우드 영화를 보고 말지 이 생각 좀 했네요.</div><div><br /></div><div>좀비랜드사가는 병맛 + 좀비개그 + 프랑슈슈 캐릭터 귀여움으로 가야해요.</div><div><br /></div><div>외계인이랑 옥신각신하는게(사가현 아재들 많이 나오는게 그랬어요.)</div><div><br /></div><div>루즈하고 굳이 이 애니에서 보고 싶은 요소는 아니었어요.</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외계인 침공까진 사가현의 저주로 좋긴한데</div><div><br /></div><div>이걸 좀 다른식으로 전개했으면 좋지않았을까...</div><div><br /></div><div>마크로스f 처럼 노래로 정말 외계인들 퇴치한다던가, </div><div><br /></div><div>좀비라서 외계인 시야에 안잡히고, 1기 2기 전대물 복장은 뭔가 싶었는데 이 극장판을 염두에 뒀던 거 같아서 </div><div><br /></div><div>그런 점은 좋았습니다.</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마지막에 춤 공연이 몰아서 나오더군요.</div><div><br /></div><div>타에가 어떻게 되는 줄 알았는데...</div><div><br /></div><div>나중에 드문드문 자의식은 찾을듯하네요.</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총평은 1,2기 재밌게 본 팬이면 재밌게 볼만한 극장판이고, 1,2기 안봤으면 딱히 추천은 안합니다.</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br /></div><div>아직 복선 남은게 있어서 후속작이 나올려나...</div><div><br /></div><div>오타쿠넷 보면 굿즈 나오는것도 많지는 않은듯한데</div><div><br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system-ui', 'Apple SD Gothic Neo', 'Helvetica Neue', Helvetica, Arial,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5px;background-color:rgb(255,255,255);" /></div>]]></description>
<dc:creator>철사맨</dc:creator>
<dc:date>2026-06-09T18:49:14+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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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테그는 영상물이긴 한데... 이상적인 지휘관</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87</link>
<description><![CDATA[<p>영화, 만화, 소설, 게임, 미드 등 수많은 장르의 매체에서 수많은 지휘관이 존재합니다. 건담의 브라이트 노아라던지, 마크로스의 부르노 J 글로벌 등등</p><p><br /></p><p>여러분은 이사람이면 상관으로 적격이다! 라느 사람이 있으신가요?</p><p><br /></p><p>저는 스타게이트 시리즈의 SGC의 초대 사령관 조지 헤먼드 중장을 택하겠습니다.</p><p>일컬어 말히길 인간을 이끄는 위대한 지도자. 텍사스의 헤먼드</p><p><br /></p><p>어러분의 선택은 어떠십니까?</p><div><div class="gtx-trans-icon"></div></div>]]></description>
<dc:creator>깊은산</dc:creator>
<dc:date>2026-06-05T21:29:2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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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이환  5장 메인 스토리 후기.</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81</link>
<description><![CDATA[<p>{동영상:<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yjfUy9_Rhc4%7CyjfUy9_Rhc4%7D" rel="nofollow">https://www.youtube.com/watch?v=yjfUy9_Rhc4|yjfUy9_Rhc4}</a> </p><p>{동영상:<a href="https://youtu.be/i467rg0YtXk?si=1an2tN0nuDQ_Opvq%7Ci467rg0YtXk%7D" rel="nofollow">https://youtu.be/i467rg0YtXk?si=1an2tN0nuDQ_Opvq|i467rg0YtXk}</a> </p><p><br /></p><p>5장 스토리는 간략하게 설명하면</p><p><br /></p><p>나나리(빨강머리:첫 픽업)가 이상현상에 납치되어서 되찾기 위해 주인공이 돌아다니는 것입니다.</p><p><br /></p><p>그 와중에 동료 한 명이 배신?을 한 상황입니다. 이건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의도된 배신인지 아닌지를 모르겠습니다.</p><p><br /></p><p>아무튼 이 동료의 배신으로 인해 나나리가 혼수상태가 되어 버린게 이 번 메인스토리의 결말입니다. </p><p><br /></p><p>1. 감정사(주인공)</p><p>; 뭔가 세뇌 같은게 안 통하고 여러가지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소에는 부드러운 모습이지만</p><p> 적이라고 결정되면 봐주지 않습니다.</p><p><br /></p><p>2. 나나리: 이번 스토리에서의 피해자. 스승에게 피해를 준게 너무 미안해서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p><p>   그러다가 이상에 홀려서....</p><p><br /></p><p>3. 다포딜(나나리의 스승): 주인공 일행을 배신하고 흑막을 쓰러뜨려서 나나리에게 결과적으로 피해를 준 상태.</p><p>  다만 뭔가 배신한게 자의인지 타의인지 망설이는 장면을 좀 보여줍니다.</p><p><br /></p><p>4. 호토리&amp;이상관리국 국장:</p><p>  적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뭔가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계획대로인지 아니면 그냥 피해를 막기 급급한 건지 모르겠습니다.</p><p>  호토리(시간능력자)가 적을 잡을 수 있었던 기회(경매장에서 적이 나타났을 때) 가 있어던 것 같은데 놔둔 것을 보면 말이죠.</p><p>  다포딜이 배신했다는 것도 뭔가의 작전 때문인 것 같기는 하데 그 때 나나리의 돌발적인 상황이 추가되서 상황이 골 때리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p><p>  루머이기는 하지만 적이 호토리의 시간능력을 노릴 수도 있다는 것 같습니다.</p><p><br /></p><p>5. 주홍글씨(적)</p><p>  특이한 이상능력을 모으고 다니는 집단. 원신으로 따지면 우인단 명조라면 잔상회 이런 느낌이라고 할까요.</p><p>  하는 짓을 보면 확실히 악역 집단입니다. 특이한 능력을 뺏기 위해 여러 방면에 피해를 내고 있죠.</p><p>  현재까지 모은 특별한 능력이 예언(미래), 불사(현재), 회귀(과거) 능력입니다.</p><p>  호토리의 시간 능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서 호토리와 부딪힐 수도 있겠죠.</p><p>  일단 주홍글씨의 맴버 중 주홍이라는 캐릭터는 플블로 나온다고 합니다.</p><p>{동영상:<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LuSfBk8PDjA%7CLuSfBk8PDjA%7D" rel="nofollow">https://www.youtube.com/watch?v=LuSfBk8PDjA|LuSfBk8PDjA}</a> </p><p><br /></p><p>6. 이번 스토리의 흑막</p><p>: 페이크 흑막입니다. 존재감도 그다지..</p><p>첫 영상의 제일 왼쪽이 있는 여성인데 없어도 무난하지 않았을지...</p><p><br /></p><p>결론:</p><p>5장 스토리는 무난하기는 했는데 좀 짧은 느낌입니다.</p><p>그리고 가챠 순서가 바뀐 것 같습니다.</p><p>본래라면 라크리모사(토마토)  제일 처음 가챠고(튜토리얼 때도 제일 처음 플레이 가능합니다.)</p><p>그리고 이번에 과거를 푼 나나리가 이번 버전 가챠였다고 합니다.</p><p>그러면 어느정도 스토리 진행과 맞물려서 시너지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p><p>마지막으로 환자가 된 나나리의 안경을 안 뺀게 아쉬었습니다.</p><div>안경 끼고 누워 있으면 상당히 불편하기도 하고 안경이 망가질 수도 있으니.</div><div>지금까지 하는 것을 보면 가볍게 할 만합니다.</div><div><br /></div><p>{동영상:<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JDDFo49_tQE%7CJDDFo49_tQE%7D" rel="nofollow">https://www.youtube.com/watch?v=JDDFo49_tQE|JDDFo49_tQE}</a> </p><p>{동영상:<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KmVGrJIQ1VQ%7CKmVGrJIQ1VQ%7D" rel="nofollow">https://www.youtube.com/watch?v=KmVGrJIQ1VQ|KmVGrJIQ1VQ}</a> </p>]]></description>
<dc:creator>chuck</dc:creator>
<dc:date>2026-06-04T22:25:5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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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title>[블루 아카이브 2차 창작] 팬픽 보는데 찜찜했던 것들 -안티물</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74</link>
<description><![CDATA[<p>노벨피아에서 블루아카 팬픽을 즐겨보는데 찜찜했던 것들이 안티물 적인 요소였습니다.</p><p><br /></p><p>팩트만 가지고 정당하게 비판하는 거면 문제가 없었는데 그렇지가 않은 경우는 보기가 매우 찜찜했습니다.</p><p><br /></p><p>제가 봤던 안티물 적 요소는 트리니티 안티물과 게헨나 제외 다깎아내리는 게헨나 찬양물, 선생 안티물이 있었는데요.</p><p><br /></p><p><br /></p><p><br /></p><p><b><u>트리니티 안티물: 트리니티의 긍정적인 면은 무시하고 부정적인 면만 가지고, 정상적인 학생들까지 싹 잡아서 죄다 깎아내리기: </u>구호기사단의 구호활동, 시스터후드의 봉사활동, 정치와 관련없는 일반 학생들은 무시하고, 파테르 및 미카 괴롭힌 학생들의 잘못을 다른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해석</b></p><p><b><u>수백년 전 아리우스 탄압했다는 이유로 현대의 학생들에게 비난:</u></b> <b>연좌제도 사라지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데, 수백년 전에 조상이 했다는 이유로 학생이 욕먹을 이유가 대체 뭔지 싶더라고요. 그렇게 치면 조선도 약탈 방지한다는 이유로 여진족 부락 몰살을 여러번 했고, 고려는 몽골의 강요로 일본을 침략했으며, 삼국끼리 치고받고 싸우며 학살을 벌였는데 지금 한국인이 욕 먹을 이유는 없잖아요.</b></p><p><b><u>원작에 없는 내용 만들어서 비난: </u>팬픽도 창작물인 이상 트리니티를 악역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오직 비난하기 위해 비난의 이유를 창조해서 까는 것은 그냥 트리니티가 싫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b></p><p><br /></p><p><u><b>게헨나 찬양물: 대체로 마코토나 그에 준하는 인물이 게헨나를 위대하게 만든다는 내용인데, 모티브가 독일이다보니 군국주의로 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b> <b>그런 경우 피카레스트 물이면 괜찮은데 그러지 않고, </b></u><b> 납득이 되지 않은 억지스러운 이유로 다른 학원을 깎아내리고, 자신들은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설명은 게헨나를 띄워주는 내로남불이...</b></p><p><br /></p><p><b><u>선생 안티물: 오리주를 띄워주기 위해 오리주와 학생과의 관계를 극대화하고 그에 반비례하여 선생을 안중에도 없게 만들기, 애니판 선생을 그대로 따와 선생을 무능하게 만들기</u></b></p><p><br /></p><p>아리우스, 게헨나 안티물은 아리우스와 게헨나가 원래 막장학교여서 그런지 억까요소는 없고 정당한 비판이 대다수였고,<br /></p><p>밀레니엄이나 아비도스는 게헨나 찬양물에서 까이는 거 제외하고는 안티물이 없다싶이해서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p><p><br /></p><p>정당한 비판은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비난은 팬픽을 보는데 보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p><p><br /></p><p><br /></p><p><br /></p><p><br /></p>]]></description>
<dc:creator>sajdkl</dc:creator>
<dc:date>2026-06-04T12:01:02+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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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스포주의/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하다</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71</link>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12pt;">현재 저는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챕터 14까지 진행했고, 본격적으로 로얄 나이츠와의 싸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를 대비해 궁극체를 4마리 정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황제드라몬, 워그레이몬, 헤라클레스캅테리몬, 세인트가르고몬을 확보한 상태입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근데, 챕터 14까지 진행하면서 애니판 시리즈에서 나온 아군 디지몬들이 적으로 나오는 걸 종종 보게 됩니다. 잡몹으로 등장할 때도 있고, 메인 스토리에서 보스급 적으로 등장할 때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적이었던 디지몬들이 서브 퀘스트에서는 착하게(?) 나올 때도 있더군요.</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이런 전개들을 볼 때마다 이상하게 기분이 묘해집니다. 제가 알던 상식이 파괴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마치 아군이 된 적을 본 것 같고, 적이 된 아군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어쩌면, 디지몬은 시리즈물이기에, 그러니 아군이었던 디지몬이 적으로 나오고, 적이었던 디지몬이 아군으로 나오는 전개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건 상식인데, 그 상식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번 아군으로 나왔다면, 바보같이 계속 아군으로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에 사로잡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묘하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것 같아요.</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단, 로얄 나이츠의 경우는 적으로 나오든, 아군으로 나오든 별로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어쩌면, 질서를 기준으로 선이 될 수 있고, 악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기에 거부감이 별로 들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물론, 애니판 시리즈의 주인공 일행의  파트너로 나온 오메가몬과 듀크몬, 그리고 매그너몬이 적으로 나오면 기분이 묘해지지만요.</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PS 1: 궁극체는 4마리 정도 확보했는데, 레벨이 낮아서 그런지, 혹은 스탯 육성을 소홀하게 여겼기 때문인지 보스에 해당하는 디지몬들을 상대할 때 데미지가 잘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잠시 스토리 진행은 쉬고, 육성에 집중할까 싶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물론, 보스들을 잡는 게 어려울 뿐, 잡몹들은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PS 2.: 실은 듀크몬을 얻을 목적으로 메가로그라우몬을 키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진화에 요구하는 조건이 높아서 구하기 힘들더군요. 특히, 재능 수치를 올리는 게 힘들었습니다. 이 재능 수치를 올리기 힘든 건 다른 궁극체들을 키울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오직 진화와 퇴화를 반복하는 것 말고는 재능 수치를 올릴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걸 간과하는 바람에, 그래서 뒤늦게 완전체로 키웠던 디지몬들을 퇴화하고 진화하는 걸 무한 반복했습니다. 최소한 진화 조건에 맞출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저는 스탯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얻으면 해결이 가능할 거라고 여겼고, 그래서 아이템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마지막 챕터에 돌입하고 나서야 나오는 건지 감감무소식이더군요. 이럴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진화와 퇴화를 반복하는 걸 고르는 건데.....</span></p><p><br /></p>]]></description>
<dc:creator>백수하마</dc:creator>
<dc:date>2026-06-03T15:46:51+09:00</dc:date>
</item>


<item>
<title>[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4] 설마, 우리나라가 나올 줄이야</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65</link>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12pt;">'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4' PV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것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는 여러모로 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이유는 간단합니다. 배경이 우리나라라서. 대략 내용을 보니 가상의 2차 한국 전쟁을 다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작중 PV에서 현대 한국 도시를 현시과 최대한 어울리도록 노력한 흔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단, 원본 PV에서 나온 한국어 음성은 도저히 듣기 힘들었습니다.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의문이 떠오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한국판 더빙 버전 PV를 보고 나서야 간신히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여러모로 우리나라에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소재를 쓰는 만큼 캠페인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궁금했는데요,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병사 시점과 프라이스 대위 시점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북한군 시점의 이야기도 나온다고 하네요. PV에서 나온 탈북자 색출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왠지 북한군 시점 이야기는 '노 러시안' 캠페인처럼 극악무도한 악인을 각인시키기 위한 용도로 쓰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이 시리즈에 대해서는 콜드 워와 월드 앳 워를 제회하면 시리즈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쓰는 소재를 보니 없던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한 번 해보자는 생각도 들었고요.</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다만, 가격이....원래 이게 이렇게 비싸나요? 사기 힘들면 그냥 유튜브 영상들을 통해 대리 만족이나 할 생각입니다.</span></p>]]></description>
<dc:creator>백수하마</dc:creator>
<dc:date>2026-05-29T13:50:49+09:00</dc:date>
</item>


<item>
<title>맘스터치 김풍 콜라보 치킨 싸이버거 먹은 감상</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62</link>
<description><![CDATA[<p>일단 감상부터 말하자면</p><p><br /></p><p>먹을만은 한데 굳이?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p><p><br /></p><p>맛이없는건 아닙니다 단지 제 취향은 아니예요</p><p><br /></p><p>치킨의 경우엔 정말 저에게 애매했습니다</p><p>끝까지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소스가 제 취향이 아니였어요</p><p>장점은 끝까지 먹을 수 있는 맛이였다는거 정도 그렇지만 시킨 음식은 이게 보통이야 하니 칭찬이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p><p><br /></p><p>김풍 싸이버거의 경우 치킨과 다르게 맛이 있긴했습니다</p><p>그렇지만 싸이버거 대신에 이거할거야? 라고 묻는다면 굳이? 라는 감상이네요</p><p><br /></p><p>딱 콜라보에 걸맞다고 해야하나요</p><p><br /></p><p>세트로 22천원쯤 썼는데</p><p>정말 콜라보했으니 한 번은 먹어볼까 하는 맛이였습니다</p>]]></description>
<dc:creator>비겁한</dc:creator>
<dc:date>2026-05-27T19:40:02+09:00</dc:date>
</item>


<item>
<title>[데스티니 가디언즈]6월 9일에 마지막 업데이트 소식이 들려오면서.......</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60</link>
<description><![CDATA[<p>많은 생각이 나네요.</p><p><br /></p><p>2018년 8월 말에 PC방 선행 플레이부터 지금까지 스토리를 경험하면서,</p><p>첫번째 이야기인 붉은 전쟁부터 최근 스토리인 저항자까지 플레이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팬픽도 써가면서(현재 포세이큰 스토리 진행중입니다)</p><p>오시리스의 시험이나 레이드를 제외한 공격전과 시련의 장 갬빗을 병행하면서 스토리와 지식이란게 바로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p><p><br /></p><p>2편부터 시작해서, 1편 베테랑 다이얼로그를 알아내지 못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플레이해 나갔지만, 최근 마라톤의 흥행부진과 데스티니 가디언즈이</p><p>최근 확장팩 평가가 좋지 않다보니, 못해도 부서진 순환이나 연금술사 스토리까지만 보고 끝낼라고 했는데, 이대로 끝낸다니 마라톤 실패의 여파가 큰 듯</p><p>합니다.</p><p><br /></p><p>P.S 업데이트날 복귀해야 할지, 팬픽을 계속 써야 할지 막막하네요.</p>]]></description>
<dc:creator>김기선</dc:creator>
<dc:date>2026-05-26T18:59:42+09:00</dc:date>
</item>


<item>
<title>[군체/스포] 양작이지만 뭔가 허전하다....</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56</link>
<description><![CDATA[<p><br /></p><p><b><span style="font-size:18pt;"><span style="color:rgb(255,0,0);">스포 많음 </span>보러 가실 분들은 뒤로가기</span></b></p><p><b><span style="font-size:18pt;"><br /></span></b></p><p><b><span style="font-size:18pt;"><br /></span></b></p><p><b><span style="font-size:18pt;"><br /></span></b></p><p><b><span style="font-size:18pt;"><br /></span></b></p><p><b><span style="font-size:18pt;"><br /></span></b></p><p><b><span style="font-size:18pt;"><br /></span></b></p><p><span style="font-size:24px;"><span style="font-size:11pt;">전형적인 좀비물로 시작해서 건물에 갇힌 주인공 일행이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span></span></p><p><span style="font-size:24px;"><span style="font-size:11pt;"><br /></span></span></p><p><span style="font-size:24px;"><span style="font-size:11pt;">엔딩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이들은 전부 다 죽고, 주인공만 살아남아 최종보스를 죽이고 사태를 종결시키지요.</span></span></p><p><span style="font-size:24px;"><span style="font-size:11pt;"><br /></span></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근데 뭐랄까....</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br /></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작중에서 육체적 활약은 보안팀 남자, 육상부 아저씨가 하고...</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br /></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b>흑막은 주인공이 죽여서 일을 마무리 하는데, 그 이전에 눈 돌아간 보안팀 남자가 죽이려는 걸</b></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b>여주가 쟤는 백신이니까 죽이면 안되욧!! 하다가 역으로 보안팀 남자가 죽어버리고</b></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b>뒤늦게 진실을 깨닫고 쫓아가서 뒷수습 한 거라....</b></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br /></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주인공은 지능캐에요!!</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하는데 사실 얘가 눈치챈 건 저도 보면서 눈치챘어요. </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어떤 건 제가 얘보다 먼저 눈치챘고.</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그렇게 고지능이 필요한가? 싶음...</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br /></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착하고 정의로운 성격이기는 한데... 직접 좀비들 사이로 뛰어든 조연들도 충분히 정의롭거든요.</span></p><p><span style="font-size:14.6667px;">당장 주인공 정의로운 행동 돕다가 죽는 동료도 있고...</span></p><p><b><span style="font-size:18pt;"><br /></span></b></p><p><span style="font-size:11pt;">주인공이 영웅적 면모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네요...</span></p><p><span style="font-size:11pt;"><br /></span></p><p><span style="font-size:11pt;">혼자서 좀비 서넛 머리 깨부수고 나온다던가</span></p><p><span style="font-size:11pt;">동료 버리자는 의견에 죽자살자 저항하던가...</span></p><p><span style="font-size:11pt;">아니면 진짜 초천재급이던가....</span></p><p><span style="font-size:11pt;"><br /></span></p><p><span style="font-size:11pt;">하다 못해 동료 하나 정도는 구하지. 다 죽었으니...</span></p><p><span style="font-size:11pt;"><br /></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4.6667px;">그래도 마지막 보스전은 꽤 멋있었네요.</span></p><p><span style="font-size:11pt;">​</span></p>]]></description>
<dc:creator>아리수라</dc:creator>
<dc:date>2026-05-25T13:30:50+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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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데스마치] 퇴화했잖아!!!!!!</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46</link>
<description><![CDATA[<p>어느덧 10년 넘게 연재해서 32권까지 도착한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p><p>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 이벤트하길래</p><p>최신권을 한번 찍먹해봤습니다...</p><p><br /></p><p>감상은....</p><p><br /></p><p><br /></p><p><br /></p><p><br /></p><p><b><span style="font-size:36pt;">퇴화했잖아!!!!!!!{이모티콘:onion-030}</span></b></p><p><br /></p><p><br /></p><p><br /></p><p>오히려 더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다른분들의 감상 댓글들을 한번 보시죠.</p><p><br /></p><p>---</p><p><b><br /></b></p><p><b>20권 이후로 매권 뒤쪽 20프로 정도는 관심도 안 가는 엑스트라들 스토리로 분량을 잡아먹음. 점점 페이지 수도 줄어드는데 가격은 오르는 것도 빡치는데 엑스트라 스토리를 강제로 읽게 함</b></p><p><b><br /></b></p><p><b>메인스토리좀 정도껏 진행해줘야지. 코스요리에서 에피타이저랑 스프만 먹다가 가끔 지진나서 스테이크 조각이 식탁에 떨어지면 그때 좀 주워 먹는느낌.</b></p><p><b>네 감질맛 그자체입니다. 거기다 미소녀동물원마냥 주인공에게 이것좀 먹으라고 여러타입의 미소녀를 들이미는데 그것도 안먹고 그냥 주인공이 나무뿌리녀만 뜯어먹느라 질렸습니다</b></p><p><b><br /></b></p><p><b>28권이 한계였음</b></p><p><b>이제 보내줍니다</b></p><p><b><br /></b></p><p><b><br /></b></p><p><b>왜 점점 ***이 되어가지 ?</b></p><p><b>착한척인건지 착한아이병 정신병 일종인건지</b></p><p><b>이정도면 착하다 정도의 문제가 안이라 일종의 정신병</b></p><p><b>수준인데? 소설 주인공이 정신병자인소설임?</b></p><p><b>이건 동화인 피터팬 급인데 점점 거북해짐</b></p><p><b><br /></b></p><p><b>처음엔 재미 있었지만, 포경을 옹호하는 것부터 좀 주인공이 공감되지 않기 시작함. 이후 주인공이 빈약한 이유로 살생을 피하는 건, 약간 토나올 정도의 위선이 느껴짐.</b></p><p><b>작가 표현의 한계겠지만, 주인공의 행동이 갈수록 공감이 안 됨.</b></p><p><b>그리고 권을 거듭할 수록 너무 대충 이야기를 진행함.</b></p><p><b><br /></b></p><p><b><br /></b></p><p><b>항상 느끼지만...주인공이 좀 약하다는게 느껴짐. 300렙 유일한데다 여러 사기스킬있어도 못쓴다는 느낌이 듬.</b></p><p><b>개같은건 느긋한 삶 원하면 그냥 시골들어가서 살어...힘순찐은 이래서 불편함. 그러면서 막상 위기나타나면 빨리해결 못해서 쩔쩔맬때보면 답답함ㅋㅋ</b></p><p><b>29권 : 스킬많으면 바보됨. 답답함은 2배</b></p><p><b>30권 : 그나마 덜 답답하지만, 29권의 문제는 해결못하고 다른일 해결... 좀 시간끌기인가?

졸라 질질 끄는 느낌 재미도 없고

더는 못 보겠다... 답답해 미치것네요 고구마 10박스 한번에 먹은 느낌
</b></p><p><b><br /></b></p><p><b><br /></b></p><p><b>책통법 짜증. 전개도 슬슬 루틴화되고 신캐릭 매력이 아쉽다.</b></p><p><b><br /></b></p><p><b><br /></b></p><p><b><br /></b></p><p><b>뒤로갈수록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괴롭다 ㅠㅠ</b></p><p><b><br /></b></p><p><b><br /></b></p><p><b>싼맛에 읽던건데 가격봐...</b></p><p><b>21권은 오탈자에 번역도 이상해서 읽기 괴롭다.</b></p><p><b>앞으로 구매의사 없음.</b></p><p><b><br /></b></p><p><b><br /></b></p><p><b>2만자 줄었는데 가격은 왜 또 천원 올랐어..</b></p><p><b>종이책이 8천원인데 이럴거면 종이책 산다</b></p><p><b><br /></b></p><p><b><br /></b></p><p><b><br /></b></p><p><b><br /></b></p><p><b>지금까지 안전하다며 방치 해 놓고는 걱정하는 척...</b></p><p><b>심지어 그 때와는 다르게 같은 모습의 마왕까지 봐 놓고 저러는걸 보면 참 안일함의 화신이다....</b></p><p><b><br /></b></p><p><b><br /></b></p><p><b><br /></b></p><p><b>아니, 이번에도 마킹 했다고 가만 놔두네....?</b></p><p><b>납치된 쥐도 바로 찾았으면 가짜 마왕 나오지도 않았을텐데, 얘는 왜 이렇게 일을 늘리냐?</b></p><p><b>안일한 것도 정도가 있지. 이쯤되면 후환을 늘리는게 바보짓인걸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b></p><p><b>다음메 나올 ♪♩♬이 또 어떤 피해자를 만들지 참....</b></p><p><b><br /></b></p><p><b><br /></b></p><p><b>왕태자란게 멍청하기 짝이 없네. 하긴 이런 소설류가 다 그런가...</b></p><p><b><br /></b></p><p><b><br /></b></p><p><b><br /></b></p><p><b>또 박애주의로 놈들 살려주겠지, 최고의 고구마 소설.</b></p><p><b><br /></b></p><p><b><br /></b></p><p><b>어거지긴 하네. 미궁토벌에, 엄연히 당주고 펜드래건 팀인걸 알건데, 이걸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b></p><p><b><br /></b></p><p><b>이 소설 특성상 저 황자놈부터 웬만하면 인명피해 없을듯.</b></p><p><b>요즘 트랜드인 시원한 사이다 전개는 없다는 것을 숙지하고 읽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b></p><p><b><br /></b></p><p><b><br /></b></p><p><b>황자놈 나대는게 도가 지나치네. 용사도 지들 멋대로 소환해서 부려먹는 건데 경험없는건 똑같은데</b></p><p><b>대놓고 얕보는 말 꼬라지하곤...그냥 마족에게 쳐맞고 도주해서 무능 황자 꼬리표나 달았으면 좋겠다.</b></p><p><b><br /></b></p><p><b><br /></b></p><p><b><br /></b></p><p><b>라노벨 볼때마다 느끼는데 왜 힘을 숨기는거지? 설득도 할 수 있고, 거짓말을 섞든 해볼 수 있고.</b></p><p><b>모험가 같은걸해서 높은 등급까지 올라가면 되는걸....</b></p><p><br /></p><p><br /></p><p><b>마신이 소환되는데도 살인을 망설이냐?</b></p><p><b><br /></b></p><p><b> </b></p><p><b>아니 결국 전생자 애들 다 뺏기고 무사하니 됐다? </b></p><p><b>족제비 황제가 마왕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나몰라라? 이게 맞냐? </b></p><p><b><br /></b></p><p><b><br /></b></p><p><b>과연, 세계관 최강의 방심.....</b></p><p><br /></p><p>---</p><p><br /></p><p>전개는 아주 루틴화되었으며,</p><p><br /></p><p>조역들이나 빌런들은 다들 몰개성한 머저리들밖에 없고.</p><p><br /></p><p><b>결정적으로 주인공도 머저리가 되었습니다.{이모티콘:onion-031}</b></p><p><br /></p><p>눈치가 둔해서 적의 음모를 알아내는게 느리다거나, 뭔가 일이 벌어지는데 반응이 둔해서 느긋하다거나.</p><p>너무 박애주의가 심해서 적과의 싸움도 질질 끌고다니거나 적을 죽이지 않아서 적이 튀어버리고...</p><p>결정적으로 눈에 띄기 싫어하는 그 엿같은 성격때문에 먼치킨놈이 30권 내내 힘숨찐하니까 조낸 답답해요!!!!!{이모티콘:rabbit_40}</p><p><br /></p><p><br /></p><p>뭐가 됐든 저 주인공의 안이함과 멍청함, 소심함이 빨리 끝낼 수 있는 일을 활활 키우는 1순위입니다.</p><p>그러니 이제는 독자가 주인공을 욕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죠.</p><p><br /></p><p><b>먼치킨 사이다가 강점이었는데, 오히려 이쪽에서 앞장서서 고구마를 먹이고 있어요!!!!{이모티콘:rabbit_68}</b></p><p><br /></p><p>---</p><p><b>그러니까 캐릭터 설정에 주의해야 하는 건 주인공을 너무 강하게 만들면 안 되는 거죠.</b></p><p><b>예를 들어 아카이누가 주역이면 연재가 1년도 못버티니까.</b></p><p><b>-오다 에이이치로</b></p><p>---</p><p><br /></p><p>애초에 먼치킨물은 장기연재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 작품입니다.</p><p><br /></p><p>주인공이 개짱짱쎄서 이야기를 순식간에 끝낼 수 있거든요.</p><p>처음부터 최강이니까 적들은 금새 조져버릴 수 있고.</p><p>처음부터 최강이니까 성장으로 분량을 때우는것도 못해요.</p><p>게다가 사토는 무수히 많은 편의주의적인 만능 스킬로 떡칠해서 </p><p>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라 해도 뭐든 다 잘할 수 있어요. </p><p>작정하고 빡세게 나서면 사건 해결은 1시간이면 충분한 레벨이죠.</p><p><br /></p><p>그러나 그렇게 되어버리면 연재는 금방 끝나버립니다. </p><p>최강에 만능인데 못할게 뭐가 있겠습니까?</p><p>차라리 적당히 연재하다가 끝내는게 최선이죠.</p><p><br /></p><p>하지만 그럼에도 멍청한 아이나나 히로씨는 여기서 완결하는게 아니라 장기연재를 억지로 이어나가는 길을 택했습니다.</p><p><br /></p><p>벌써 이 빌어먹을 작품도 연재한지 10년 되었고, 30권 넘게 나왔는데 끝날 기미가 안 보입니다.</p><p><br /></p><p>장기연재를 위해서. 주인공이 너무 강하고 먼치킨이라서 분량을 못 뽑아내니까 떡너프를 때려박았죠.</p><p>그렇다면 반대로 적들을 강하고 똑똑하게 만들면 되는데, 작가가 멍청하니까 그런 빌런을 만들어내는것은 불가능해요.</p><p>그러니 주인공이 떡너프 당한거죠.</p><p><br /></p><p><br /></p><p>10년동안 연재하면서 소재와 캐릭터도 이미 뽑아낼만큼 다 뽑아내서 </p><p>이제 나오는 캐릭터들은 쭉쩡이같은 애들이나 우려먹기뿐이에요.</p><p><br /></p><p><br /></p><p>그 결과 성장이 없는 정도를 넘어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뒷걸음질을 치고 있는거죠.</p><p><br /></p><p><br /></p><p>게다가 책값도 2배로 올랐던데 싼값에 사는 맛도 없죠?</p><p><br /></p><p><b><br /></b></p><p><b>에휴....얼간이 작가놈은 빨리 연재 끝내고 펜이나 내려놓았으면 좋겠네요.{이모티콘:rabbit_11}</b></p><div><br /></div>]]></description>
<dc:creator>holhorse</dc:creator>
<dc:date>2026-05-23T22:17:27+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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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네기마]요새 다시 재탕해보니까...</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40</link>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10pt;">최근에 문득 다시 눈에 들어와서 <b>[마법선생 네기마]</b> 시리즈를 재탕중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10pt;">그것도 원작 만화책 뿐만 아니라 애니판들, <b>[네기마!?neo]</b>와 같은 공식적인 2차 창작, <b>UQ 홀더</b>와 같은 후속작도 모두 포함해서요.</span></p><p><span style="font-size:10pt;">보고나서 든 생각은 다음과 같네요.</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0pt;">1. 2-A들에 대해서...</span></p><p><span style="font-size:10pt;">어릴 땐 잘 인지하지 못한 부분인데요. 나이가 들고서 다시 보니까 주인공 네기 스프링필드의 학급인 2-A들은 현실적으로나, 그리고 창작물에서나 드물게 유별나고 착한 애들이라는 것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10pt;">솔직히 학창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반마다 최소 한두 명은 인간쓰레기들이 포함되어서 다른 애들을 상대로 문제행위들을 일삼죠.</span></p><p><span style="font-size:10pt;">헌데, 2-A에는 그런 애들이 단 한명도 없었죠. 에반젤린이나 치사메처럼 반에서 스스로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면서 고립되기를 자처하는 애들을 있음에도 그냥 저 애는 그렇구나 하고 식으로 존중, 배려를 해주었죠. 물론 애들중에서 장난기가 심하다 못해 짖궂은 애들(카즈미, 하루나, 치어리더 3인조, 미소라, 유우나, 후우카)이 있긴했어도, 다른 학우들을 상대로 절대로 서열질, 따돌리기, 괴롭히기와 같은 학교폭력 행위를 일삼은 적은 한 번도 없었죠. 반의 대표적 앙숙이라는 반장과 아스나도 사실은 누구보다도 서로를 존중하는 절친한 친구사이였고요. 이런 것을 고려해보면 2-A들은 현실적으로나, 픽션적으로나 어떤 면에선 모두 기적적으로 모인, 하나같이 드물게 착한 애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0pt;">2. 결말에 대해서...</span></p><p><span style="font-size:10pt;">네기마는 알다시피, 본편을 졸속 완결을 내놓느라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겨났죠. 비록 후속작인 UQ 홀더에서 어느 정도 복선회수를 하는 식으로 수습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회수되지 않은 복선들이 많이도 있었죠.(그 문제는 상당수가 마법세계 편에서 나왔지만요.) 게다가, 작가님께서 그에 대해서 설정을 푸시거나 하는 게 지금도 없으시죠. 정치인이라는 현재 신분을 고려하면 더더욱.</span></p><p><span style="font-size:10pt;">그러다 보니까, 어릴 때엔 원작을 따라가지 않고 오리지널 전개로 가서 좀 난색을 표했던 네기마 애니들 중에서 네기마 극장판, 네기마!?(2006년작)의 엔딩들이나 네기마!?를 기반으로 한 코미컬라이즈 작품인 <b><u>&lt;네기마!? neo&gt;의 엔딩</u></b>도 지금와서 보면, 저로선 그리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고 '이것도 나름 괜찮네.' 하는 식으로 여겨지네요.</span></p>]]></description>
<dc:creator>DawnTreader</dc:creator>
<dc:date>2026-05-23T17:52:29+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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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스포주의/모르는 만화에 빙의했다] 설마, 웹툰으로 나올 줄이야</title>
<link>https://www.typemoon.net/review/530138</link>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12pt;">노벨피아에서 재밌게 본 웹소설 '모르는 만화에 빙의했다'가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툰으로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알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습니다. 몇몇 노벨피아 작품이 카카오 페이지에도 연재된다는 걸 알았기에, 혹시 '모르는 만화에 빙의했다'도 있지 않을까 검색했고, 실제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웹툰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0화까지 읽고 이 글을 썼는데, 아무래도 현재까지 나온 연재분까지 다 읽고 난 다음에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기존의 글은 삭제했습니다. 연재분은 대여권을 지르면서 다 봤고요.</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일단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삽화와 웹툰 작화에서 차이가 좀 나긴 하나, 원작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초남이 된 김유성이 나타나면 장르가 바뀌는 걸 제대로 표현했다고 봅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그리고, 각색도 있었습니다. 사실, 각색에 대해서 좀 오해했습니다. 보니까 히로인 중 한 명인 리카와 주인공 김유성이 엮이게 된 계기와 그로 인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개연성이 들어가는 초반 전개가 웹툰에선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생략한 건가 싶었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근데, 원작과 비교를 해보니 아니었더군요. 보니까 순서가 바뀌었을 뿐, 생략된 게 아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일단 연재분을 다 읽고 나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생략된 내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넘어가도 문제될 것은 아닌 것 같더군요.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들만 생략하지 않으면 된다고 봅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각색과 더불어 우려했던 부분은 바로 전투씬이었습니다. 원작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모르는 만화에 빙의했다'는 생각보다 전투씬 꽤 나옵니다. 당장 초반부에 양아치들과 싸우고, 러시아 마피아 조직 보스와 싸우고, 귀신과 싸우고, 요괴와도 싸우고, 닌지와도 싸우고, 곰과 싸우고, 나중에 가면 세상 자체를 파멸시키려는 신적 존재와도 싸우는 등 이게 무슨 러브 코미디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러 적들과 싸우게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이 장면들을 과연 웹툰에서는 잘 그릴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해당 웹툰이 전반적으로 전형적인 로판 웹툰과 비슷하게 보였기에, 로판 웹툰에서는 전투씬이 최악의 퀄리티로 나올 때가 종종 있기에 그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그래서 봤는데, 일단 로판 웹툰을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미묘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요. 그래도 바로 넘기고 싶을 정도로 최악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span></p><p><br /></p><p><span style="font-size:12pt;">이미 원작도 완결이 났으니, 웹툰도 가능하면 완결까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span></p>]]></description>
<dc:creator>백수하마</dc:creator>
<dc:date>2026-05-21T11:59:41+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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