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카운터사이드 ep15 클리어 감상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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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는 아니라도 제대로 끝은 맺었으니 소드마스터 야마토와는 다르지만.
단순히 타기리온을 쓰러트리고 승리로 끝이 아니라 결정적인 반환점을 만들어내면서 끝났네.
자신이 마왕이 될 운명이라는 걸 언니(디아나)에게 들어서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아우드라. 사실 언니의 뇌를 발견했을 때 자살하려고 했지만 탐미엘이 접촉해오면서 마왕이 될 운명을 받아들였지만 동시에 탐미엘에게 복수할 계획도 준비했고, 그를 위한 안배가 자신을 심장을 가진 아우드라와 인형 몸 타기리온 둘로 나누었던 것. 타기리온 안에 자매를 생각하는 인간성이 남아있던 건 아우드라의 마지막 배려였는데 멀린(=그레모리)이 가져다가 관리실패 당시 사람들을 지키려다 죽은 노르드나빅의 공주로 다시 태어난 모르가나에게 심어서 목숨줄을 붙여놨던 게 모모.
타기리온이 세상을 멸망시키고 가능성을 흡수하면서 사자들의 세계, 자신이 살던 아발론의 지파 아나필리스의 이름을 딴 낙원을 만드는데 썼지만 그 진짜 목적은 그렇게 모은 가능성의 정수(=얼터니움의 초초초상위판)로 진짜 낙원, 즉 멸망하지 않은 현실 세계를 지키기 위한 낙원의 현신을 만들어내는 것. 다음주? 에 출시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각성 캐릭터 아나필리스가 바로 아우드라를 그릇으로 삼은 낙원의 현신. 마왕도 아닌데 죽은 자를 되살려내는 권능을 발휘할 정도니 뭐. 덕분인지 에필로그에서 사자들의 세계가 된 낙원에서 디아나, 리타, 대시, 아나필리스가 한가로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감동이었지만. 디아나는 리타와 달리 술이 아니라 버섯먹는 약쟁이었다고(...)
그리고 대적자의 진실. 세상을 멸망으로부터 지키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선택받았지만 진짜는 세계를 멸망시키고 그 가능성을 한점에 집약시킨 마왕이라는 과실이 되어 탐미엘의 분신인 늑대에게 잡아먹히기 위해 준비된 산제물. 늑대뿐만 아니라 마왕도 제물이었던 것.
아우드라에 의해 늑대의 운명에서 벗어난 유미나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렇기에 탐미엘이 정한 규칙에서 벗어난 존재가 되어 탐미엘의 대적자, 말그대로 카운터가 되었고.
대적자와 마왕의 진실을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세계를 구할 가능성을 포기할 수 없어 탐미엘의 사도가 된 관리자와 달리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이 가르친 대적자가 마왕을 물리치고 발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주인인 탐미엘에게 속고 있던 크림힐트도 자신의 최강의 제자, 수많은 세계를 멸망시킨 타기리온조차 정면승부로는 상대가 되지 않아 꼼수로 시간을 끌고 스스로의 힘을 인간의 몸이 못버텨서 패배 후 자신의 비원인 스승과의 싸움을 위해 마왕이 되기를 받아들인 로자리아와 결착을 지었음. 다만 탐미엘이 사도에게 준 절대승리의 권능 덕을 보기도 한 모양인데. 패배 후 힐데가 추방해서 현실세계로 돌아온 이후에는 밀린 드라마 보느라 두문불출 중.
탐미엘이 유미나에게 패배하면서 탐미엘의 사도인 관리자는 탐미엘에게서 세피로트 나무의 권한 일부를 탈취, 더이상 탐미엘이 강제한 운명은 존재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은 창조되지 않아 단 하나의 세계만이 존재하기에 엑자일러란 개념도 사라졌으며 늑대도,마왕도 태어나지 않도록 세계의 구조를 바꾸었고 탐미엘은 자신의 분신인 늑대를 만들어 마왕을 잡아먹을 때까지 세상을 멸망시키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한 이유인 심연을 경고하며 도주. 신인 탐미엘이 죽으면 탐미엘이 만든 현실세계도 소멸하니까 죽일 수도 없었지만.
탐미엘의 과거도 약간 나왔는데 최초의 세계에서 관리자가 소속된 연구소가 탐미엘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던 모양. 처음부터 신이었는지 인간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시에는 그냥 예지능력 카운터 비스무리했고. 좀 더 확실하게 미래를 보려다가 심연을 보고 말았고 최초의 침식이 발생. 심연에 대항하기 위해 세피로트 나무의 권한을 탈취해 최초의 마왕이자 신이 된 것 아닐까 추정.
끝이 온다. 늑대는 사라지고, 운명은 거부되었다.
권한자가 우리를 실망시켰으니, 끝으로부터 그가 간다.
존재 중의 존재, 숨은 빛, 첫번째 짐승.
가아그셰블라는 레지나를 구하려고 심연의 힘을 빌리려 한 적이 있으니 실은 꽤 오래 전부터 존재가 언급되어 왔던 셈. 벨제부브도 심연을 섬긴다고 하고.
아, 다른 건 그렇다치고 스완도 그렇더니 에클레시아도 농이 된 거냐! 누가 엘리시움 아니랄까봐 복장 노출도도 끝내주고 말이야! 게다가 호박이 에클레시아 아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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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chuck님의 댓글
백수하마님의 댓글
...물론, 제 기준으로 어려울 뿐, 다른 사람들은 아닐 수도 있지만요.
Wasp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