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래에 뷔페 관련으로 글을 쓰신 것을 보고 삘 받아 써봅니다. 지금까지 가본 뷔페 리뷰!
2020.06.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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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무려 14년도부터 시작된 기나긴 역사를 모두를 위해 압축! 하여 적어봅니다. 투머치 토커의 재능은 없다보니...
어지간한 데는 평균은 해줍니다. 메뉴는 이전과 비교했을 때 좀 창렬해진 느낌이 있지만 이따금 시즌메뉴로 로스트 치킨이나 오징어 링 튀김같은게 나오면 자주 먹으러 가곤 했지요. 다만 최근에 갔던 대화 애슐리에서 끔찍한 경험(....BUG!!!!)을 해버리는 바람에 적어도 이번 달에는 갈 예정은 없습니다.
-자연별곡
애슐리에 지치면 가는데(?)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따금 보쌈 나오고 하면 좋아하긴 했었지만 그 외에는 그닥 갈 마음이 없는 곳이었죠. 그나마 최근에 있었던 옛날 도시락 시리즈는 좋았습니다.
-올반
킨텍스 트레이더스에 있던 가게로 개인적으론 명란만두외엔 기억나는게 그닥 없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명란만두가 그만큼 만족스럽습니다. 지금은 철수하고 바이킹 들어오려나 본데 어떨려는지...
-쿠우쿠우
웨돔점을 가장 많이 가봤고 가장 맘에 들었던 지점이 운정점이었으며 실망했던 지점이 공덕인근의 점포였더랬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델리쪽을 더 찾게 되는 가게라 생각됩니다. 특히 크림새우와 유산슬, 게살스프는 여러번 먹었더랬죠. 개인적으로는 초밥뷔페중 가장 좋았습니다. 바닥 위생은.... 뭐, 다른 가게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니...
-스시메이진
여기는 .... 집 부근에 스시메이진이 있어서 간다고밖엔 말을 못하겠네요. 홍대도 네 다섯번은 가봤지만 종합적인 평가는 쿠우쿠우보단 높지는 않습니다. 그저 쿠우쿠우엔 없는 메뉴가 있기에 먹는다! 란 느낌일까요. 새우튀김과 찹쌀 탕수육이 그나마 맘에 들었더랬죠.
-스시오....
2년전의 홍대점 이후로 단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여긴 진짜.... 진짜진짜 두번다시 가선 안될 곳이란 인상이 박혔어요! 14년에 웨돔점에서 먹은 기억이 있긴한데 그래도 거긴 나쁜 인상은 없었는데 왜 이모양인지...!
-빕스.
옛 대화점은 가격에 비해 좋은 인상은 받지 못했고, 명동점은 최악을 달렸으나 합정점에서 평가가 반전된 곳이었습니다. 무려 평일 런치인데도 다른 뷔페를 여유롭게 압도했다는 인상입니다!(가격도 압도했지만....) 개인적으로 돈과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이뜰
홍대에 이뜰 스테이크 하우스란 데가 있는데 이전부터 샐러드바를 이따금 이용했더랬죠. 가격도 평일 런치 한정하여 만원 이하인데 괜찮은 구성이었으니까요. 파리가 자꾸 꼬이는 걸 보게 된 이후로는 발길을 끊었지만.... 최근에 보니 결국 문을 닫았다는 안타까운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웃사브
평일 런치 한정으로 뷔페를 한다는 상수역의 커리 뷔페입니다. 이전에 합정에서 알바뛸 때 두 어번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추가메뉴를 시키면 만족스러워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추가메뉴 없어도 맛은 좋습니다만 구성이 좀 적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네요.
-프리가
14년, 15년에 일산 롯데백화점에 있던 가게 였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가게였습니다. 바베큐가 인상적이었죠. 그 이후 못가봐서 지금의 프리가는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인근에 다시 생긴다면 가보고 싶은 가게입니다.
-두끼
이따금 가보는 떡볶이 뷔페입니다. 뭐, 무난하다....란 인상입니다. 가끔씩 배터지게 먹고프다면 가는 곳이랄까요. 최근에 우삼겹 샤브메뉴가 추가되었는데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떡볶이에다 우삼겹을 샤브처럼 담갔다 먹는 거라서 1000원 추가예요.
-피자몰, 미스터피자, 피자헛
피자헛은 피자위주로 먹고플 때, 피자몰은 피자를 덤으로 보고 그 이외의 메뉴들(예전엔 오징어 튀김이 갑이었는데 요즘은...
)을 보았으며 미스터피자는 주변에 앞서 언급한 두 가게가 없을 때 가는 가게라 생각합니다. 미스터피자는 뭔가 애매한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을 보았으며 미스터피자는 주변에 앞서 언급한 두 가게가 없을 때 가는 가게라 생각합니다. 미스터피자는 뭔가 애매한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훠궈나라
최근에 가고 있는 무한리필 훠궈가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뷔페보단 무한리필 훠궈가게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써봅니다. 그정도로 맘에 들었어요. 훠궈가게는 혼밥을 받아주는데가 많이 없는데 여기는 받아주기도 하고 (홍타이루도 가보고 싶었지만 코로나가 ....)
)-미국의 뷔페들(전반적인 평가입니다.).
양이 그득그득! 뭔가 새로워보여! 그런데 더러워!
작년에 아버지와 함께 패키지 여행갔다가 본 뷔페에 대한 감상입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미국스러워서 원....(초밥뷔페도 가봤는데 초밥은 안나오고 해괴해 뵈는 것만 나오고 여러모로 위생을 의심하게 되는 끔찍한 꼴을 봐서 두 번 다신 가고 싶진 않은 장소였습니다.).
-그외 기타등등
고기뷔페(착한돼지나 야당의 소고기 뷔페등)도 여러번 가보고, 해외의 뷔페로는 도쿄 호텔의 조식뷔페(고급호텔을 싼 가격에 묵었는데 좀 더 무리해볼까-란 형의 말에 혹해 가봤습니다. 만족했습니다요.)와 위의 미국 뷔페들을 가보고, 그 이외에도 크고작은 뷔페들을 여러군데 가봤습니다만, 슬슬 좀 더 양보다는 질을 생각해야하지 않나, 라는 걱정을 안고 있는 참입니다. 중독의 영역이 아닐까란 걱정도 있고 체중걱정도 있고... 그래도 정녕 가고 싶다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나저나 다른 훠궈가게 어디 없나...(여기서 명언하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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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o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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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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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10:45깜장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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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16:18<div><br /></div>
<div>혼밥 받아주고 가격 싸고, 고기무한리필에 부재료도 나쁘지 않고 3탕까지 되서... </div>
xeones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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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08:24깜장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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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16:33xeones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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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22:29깜장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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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22:34<div><br /></div>
<div>일단 저한텐 아녓어요 <img src="/cheditor5/icons/em/em5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xeones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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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00:08<div><br /></div>
<div>토마토 탕이 그나마 낫게 느껴지더군요.</div>
앵거바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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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