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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인류는 2020년대에 뭘 기대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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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화 소개문을 보다가 느낀 건데...

그거 2021년 미래로 시작되는 소개문이었죠.


생각해보면 옛날에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다루는 영화는 엄청 먼 미래를 그리는 경우가 아닌 이상

이상하게 2020년대를 언급하는 경우 많더군요.

(에반게리온만 해도 2015년이네...)


인류의 미래를 다룬다는 영화가 현 시점에서 인류의 과거를 다루는 영화가 되는 이 상황 참으로 기묘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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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18:58:33 (5582일째)

댓글목록 20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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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도  2020이고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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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가 12초 날고 미국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던 서러운 시대로부터

불과 60여년 만에 인류는 달에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 스피드라면 다시 6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2020년대엔 지구 VS 우주 식민지 전쟁 정도는 하고 있어야 정상인데...

놀랍게도 아무 일도 없군요.이모티콘

하이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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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달로 보낼때 쓰던 컴퓨터보다 훠어어어어~씬 고사양의 컴퓨터로 유튜브나 틱톡을 보고 있죠.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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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스마트폰 시대이모티콘

철판도게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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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분명 드로리언이 날아다녔는데...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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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인들: 2020년에는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닐거야!

현대인들: ai에게 야짤 그리게함

독화선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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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게 더 신기하긴 하죠..

가시가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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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환상을 가진 사람들은 구체적인 시기를 적었지만

눈치가 빠른 사람은 20XX년같이 애매-하게 적어놓거나 아예 시기 자체를 써놓지를 않더군요 이모티콘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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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더 키디..ㅎㅎㅎ

대암흑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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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가는 수학여행, 한 알로 양분 섭취가 가능한 알약, 인류를 대신해 일하는 로봇들...



어릴적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라는 주제로 그런것들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모티콘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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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키드는 분명 우주물이었는데 우린 아직 가보지도못했어..

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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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전 자동차가 하늘을 날거나

자기부상열차가 일상적이 되고 태양에너지가 보편화 될줄 알았죠.



아, 유전자 조작 식물이 식량난을 해결해 줄거라는 학습만화도 있었어요.ㅋ

DawnTrea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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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하건대, 21세기엔 20세기완 다르게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서 인류문명의 삶도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의식과 정서가 은연중에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약간 비슷한 예시로서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기에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산업혁명의 여러 혜택으로 인하여 미래에 대해서 낙관주의가 몹시 퍼져있었던 것처럼 말이죠.

neosr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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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2003년입니다

정작 기술과 자본 독점화로인한 퇴화해가는느낌이네요

크로이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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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스마트폰 출시 후 몇 년 정도가 시중에 풀리는 과학의 피크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도 몇년 간은 눈에 띄는 변화는 없죠.

에레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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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전은 했는데, "돈이 되는 기술" 위주로 발전하다 보니 국가예산이 아니면 시도하기도 힘든 우주개발은 중간에 멈춰버렸죠.

냉전 끝나면서 굳이 우주개발 뽕을 빨 필요가 없어지다보니... 지금은 민간에서 다시 조금씩 시도하는 중이라지만 과거에 예상한거에서 가장 크게 차이나는 부분인듯

무르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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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에서 1950년대 사이의 기술 발전 속도를 찾아서 보시면 동력원의 마력수만 검토해 봐도 " 미쳤다" 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니 다음 100년도 이정도라면 무슨 일을 벌어져도 난리 날 것이라고 생각하겠죠.



다만 그때는 거대 구조물 기술 개발쪽으로 발전할 거라고 본 거지만, 실제로는 초소형화 기술과 소프트웨어로 방향이 틀어진 것입니다.  1950년대에서 앞으로 다가올 2050년대까지 방향성을 유지했다면, 최소한 태양권 내에서 우주선으로 패권 경쟁했을 수도 있습니다.

마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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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먼미래는 만드는 사람도 상상할수없어서?

네자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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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볼 때, 성적이 평균 20점인 학생의 점수를 30점으로 올리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렇지만 평균 90점 맞는 학생의 점수를 95점으로 올리는 건 엄청 어렵다.

이런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비슷하려나요? 과학발전 속도를 그래프로 보면 분명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속도도 급격히 올라가고 있긴 한데, 아직 인류가 도달하지 못한 영역의 문제들은 진짜로 고난이도 문제라서 그정도 발전으론 아직 아직 멀었어! 라고 외치는 난이도가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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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발전 속도가 생각보다 더디죠.....분야가 달라서 그런가 분명 엄청나게 발전은 했는데 과거 사람들이 기대하던 방향은 아닌.

사이버포뮬러도 2010년대고, 마크로스는 우주인 기술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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