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스포주의/명문가 데릴사위는 이혼하고 싶다] 막장 처가 탈출기

본문
*주관적인 글이니 이 점을 양해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1. '명문가 데릴사위는 이혼하고 싶다'는 노벨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2. 소설 내용은 제목 그대로 명문가 데릴사위로 들어간 주인공 아이작이 아내 리안나와 이혼해서 마귀들의 소굴인 명문가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3. 주인공 아이작이 데릴사위로 들어간 명문가는 헬문트 가문이다. 클로저스에 나오는 바이올렛처럼 육체 강화를 사용하는 초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적합한 무기로 주로 대검을 사용하는 가문이다.
4. 이들의 무력은 왕국을 지탱하는 검이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다. 이에 매료되어서 기사로 들어간 자도 있을 정도다.
5. 주인공 아이작은 이 가문의 데릴 사위로 들어갔으나, 정작 그에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지옥이었다.
6. 당장 아이작은 일개 평민에 불과했으며, 직업도 단순히 나룻배로 사람들을 옮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검과는 인연이 먼 인물이었다.
그래서인지 헬문트 가문에서 무시당하는 처지였다. 이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작은 뼈를 깍는 노력으로 검술 훈련에 매진하나, 결과는 처참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헬문트 가문처럼 육체를 강화할 수도 없고, 대검도 제대로 다룰 수도 없었다.
이후 최근 연재 내용에 따르면 아이작의 몸으로는 헬문트 가문의 육체 강화 능력을 쓰는 건 불가능하다는 게 밝혀졌다. 즉, 개구리가 황새를 따라하다 다리가 찢어지는 것이나 다를바 없었다는 거다.
7. 단순 무시만 당하는 게 아니라, 가문의 장남과 삼남에게 훈련이란 명목으로 무자비한 구타를 수시로 당하는 처지였다. 이걸 아내가 막아줬어야 하나, 정작 아내는 무슨 이유가 있는지 아이작이 당하는 걸 알면서도 방관했다.
결국, 삼남의 계략으로 아이작은 다리 하나를 쓸 수 없는 불구의 몸이 되어 더는 검을 잡을 수 없게 되었으며, 이런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여전히 방관하는 아내의 태도에 아이작은 헬문트 가문에서 도망치기로 마음먹게 된다.
8. 결국, 가문에서 도망쳐나온 아이작은 이후 스승을 만나 제자가 되었고, 비록은 검은 제대로 다룰 수 없게 되었어도, 검에 대한 열망은 남아있었기에 검술 교본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근데, 그가 만든 교본이 의외로 좋았는지 이를 토대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어쩌면 진짜 재능은 교관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9. 그리고, 이 작품의 메인 빌런인 초월족과의 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하기 직전까지 가게 된다. 헬문트 가문은 망해버렸고, 아내 역시 사망했다. 아이작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그는 명문가의 데릴사위로 있던 시절로 회귀했다.
10. 회귀한 아이작은 회귀 전에 겪은 경험들을 토대로 헬문트 가문에서 빨리 나가기 위해 발버둥을 치기 시작한다. 이게 본편 시작점이다.
11. 사실, 처음부터 아이작이 처가에서 나가기로 마음 먹은 것은 아니었다. 그는 어떤 시련이 닥쳐도 사랑으로 전부 이겨낼 수 있다고 여기는 낭만적인 인간이었다. 어쩌면 힘들더라도 사랑이 있다면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헬문트 가문은 사랑으로 전부 이겨내기에는 너무나 막장이었다는 게 문제였다.
12. 당장 아이작이 헬문트 가문에서 나가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를 준 머저리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란델
1) 현 헬문트 가문의 수장. 그리고 세계관 최강자.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전쟁의 억지력이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무지막지한 실력자다. 회귀 전 아이작의 스승이 이 녀석이 살아있었다면 초월족과의 전쟁 자체가 일어나도 않았을 거라고 인정할 정도다.
실제로 빈말은 아니다. 리안나가 아란델과 싸웠는데, 일방적으로 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참하게 패배했으니까. 헬문트 가문 내에서 독보적인 전투력을 보이던 리안나조차 왜 아란델의 명령에 복종하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강하니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2) 하지만, 최강자지만,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인간이다.
먼저, 철저한 실력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은 자들은 약자로 취급하며 같은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회귀 전 아이작이 온갖 불합리한 일들을 당해도 무시로 일관했던 것도 이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또한 혈통을 중시하는 귀족주의 사상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작과 리안나가 결혼을 했음에도 각 방을 쓰도록 명령을 내렸는데, 그 이유가 리안나가 가주가 되면 혈통에 문제가 생길 거라고 우려했기 때문이다. 즉, 어디서 굴러왔는지도 모를 평민의 피가 섞이면 헬문트 가문의 힘이 약해질 거라고 여긴게 아닌가 싶다.
고심 끝에 장남을 후계자로 삼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이유로 아이작과 리안나가 맺어지는 걸 드디어 허락했다고 하는데, 만약 후계자를 리안나로 정했으면 죽을 때까지 허락을 안 했을 것 같다.
3) 본인의 무력을 앞세워 반대하는 목소리를 묵살하는 것도 문제다. 아이작이 항상 아란델이 본인의 무력을 앞세워 자신에게 대드는 놈들을 찍어 누른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실제로 본편에서 리안나가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고 북부로 향한 일이 있었는데, 이걸 빌미로 삼아 떡이 되도록 두들겨팼다. 그만큼 반발하는 목소리를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거라 여기며 억압적으로 구는 것 같다.
다만,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자는 의외로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당장 회귀한 아이작이 예전과 달리 당당하게 보이자 의외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대놓고 죽여버리겠다는 식으로 무력을 내세우는 놈을 상대로 당당해질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지 궁금하다. 애초에 아이작이 회귀 전의 지식이 있었기에 가능했지, 없었다면 할 수도 없었을 거다.
4) 그리고, 이 작자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작중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잘 알면서도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특히, 아이작이 겪은 불합리한 일들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도,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임. 가문 내에 벌어지고 있는 문제 역시 알면서도 무시하는 것으로 보임.
단순히 아이작이 구해줄 가치도 없는 약자라서 무시하는 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는 몰라도 내가 보기에는 지금까지 본 귀족 쓰레기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함.
이런 주제에 이혼하겠다는 아이작을 막아서는 트롤짓을 저지르는 게 아니냐는 불안한 생각이 듦.
어느 작품이든 가진 놈들은 개소리를 항상 지껄이니까.
-갈레이나
1) 헬문트 가문의 안주인.
2) 겉으로 보면 자식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어미처럼 보이나, 실상은 남편을 위해서라면 위해서라면 자식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부추기는 미친 년이자, 작중 만악의 근원 중 한 명.
3) 갈레이나의 0순위는 남편인 아란델임. 아란델을 향항 사랑이 광기에 도달해 있음. 그래서인지 아란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걸 원하고 있으며, 이걸 헬문트 가문의 가주 자리때문에 방해가 된다고 여기는 건지 어떻게든 아란델이 가주란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함.
이를 위해선 후계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자식들에게 싸움을 부추기고 있음.
4) 현재 이 개년이 싸움을 부추기고 있는 자식들은 장남인 로엔그린과 장녀인 리안나. 겉으로 보면 로엔그린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리안나가 후계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음.
사실 갈레이나는 로엔그린의 실력으로는 후계자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걸 잘알고 있음. 그래서 리안나가 적합하다고 보고 있음.
따라서 갈레이나는 로엔그린을 리안나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제물로 여기고 있음. 이 사실을 모르는 로엔그린은 자신이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만약 리안나가 방해한다면 수단과 방도를 가리지 않고 리안나에게 고통을 안겨드리겠다고 막장 행보를 보이고 있음.
그리고, 이게 갈레이나가 원하는 일임.
갈레이나는 리안나가 후계자가 되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고 보는 것 같음. 그래서 로엔그린의 질투심을 부추겨서 리안나를 공격하도록 유도하고 있음. 그로인해 아이작이 피해를 볼 수 있음에도 신경도 쓰질 않음.
5) 여기에 현재 아란델이 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메인 빌런인 초월족과 내통하는 모습을 보임. 이를 남편에게도 보란듯이 알려줌.
사실상 헬문트 가무의 배신자임. 이를 멍청한 아란델이 알고 있는데도 여전히 무시로 일관하는 것으로 보인다.
6) 이 개년에게 있어서 아이작은 리안나를 각성시키기 위한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보지 않음. 실제로 리안나를 각성시킬 목적인지 아이작이 먹는 음식에 독을 타서 그를 중태에 빠뜨린 적이 있었음.
어쩌면, 현재 아이작이 헬문트 가문의 능력을 쓸 수 없게 된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닐까 싶음.
7) 그리고, 귀족주의 사상이 머릿속에 박혀 있는지 아이작과 리안나가 이혼한다는 말에 좋다고 반김.
8) 이렇게 아이작에 대한 취급이 최악이니 어쩌면 장남과 삼남이 아이작을 폭행을 가하는 것도, 삼남이 아이작의 다리를 병신으로 만드는 미친 짓을 저지른 것도, 회귀 전 삼남이 초월족의 노예가 되어 인류의 배반자가 된 것도 전부 이 개년이 원흉이 아니냐는 생각이 듦.
9) 최근 전개에서는 아이작과 소중한 친구였던 캐릭이 이 개년으로 인해 사망했고, 이 개년을 죽이려 했다는 억울한 누명까지 썼음. 황당하게도 이 개년이 용서한다는 개소리를 지껄여서 귀족들 사이에 성녀 취급을 받는 말도 안 되는 상황까지 발생함.
천만다행으로 아이작은 이 개년이 가문의 배신자라는 걸 알게 되었고, 이 배신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고 있던 공주에게 알린 상황임.
다만, 그 아란델 개새끼가 막아설 가능성이 있기에 무작정 상황이 좋게 흘러갈거란 보장은 없음.
-로엔그린
1) 헬문트 가문의 장남.
2) 스스로를 헬문트 가문의 후계자라 믿고 있으며, 자신의 경쟁자인 리안나를 매우 싫어하고 있음. 여기에 리안나가 자신보다 실력이 우월하다는 사실에 그녀를 질투하고 있음.
3) 그래서 리안나가 소중히 여기는 아이작을 화풀이 대상으로 여기고 있음. 매형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훈련을 방자한 구타를 자주 하고 있음. 여기에 아이작을 리안나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써먹음.
4) 대표적으로 가문의 비약을 몰래 아이작에게 넘겨 이게 리안나가 저지른 짓이라고 고자질을 함. 악질적이게도 그 비약도 매우 희석된 거라 효과도 매우 미비함.
유감스럽게도 아란델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거들떠보지 않음.
5) 최근 전개를 보면 리안나를 향한 질투심이 극에 달한 상태이며, 만약 리안나가 후계자가 되면 아이작을 대놓고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 상태임. 하필 검오제란 무투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 대회에서 진짜로 사고를 칠 작정인 듯.
다만, 현재 아이작은 회귀를 한 상태고, 헬문트를 상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기에 일방적인 싸움은 벌어지지 않을 것 같음.
무엇보다 아이작의 소중한 사람이 개년의 계략으로 사망했기에 로엔그린과 혈전을 벌이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하지만, 헬문트 가문 혈통이 전부 초인이라고 묘사되어 있기에 고전을 면치 않을까 싶음.
6) 유감스럽게도 이 바보는 자신이 어미에게 이용당하는 처지라는 걸 모르고 있음.
알로이스
1) 헬문트 가문의 셋째 아들. 삼남.
2) 겉으로는 아이작을 매형으로 취급하나, 실상은 누나인 리안나에 대한 비틀린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미친 놈.
3) 리안나에게 사랑받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심지어 리안나가 고통받는 모습도 꼴린다고 여기는 미친 놈임.
4) 그래서 리안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이작을 매우 싫어하고 있음. 그래서 장남과 함께 훈련을 명목으로 아이작을 항상 구타함.
5) 그리고, 끝내는 아이작의 다리를 병신으로 만들어 두 번 다시 검을 잡지 못하게 만드는 짓까지 저지름. 이 일을 저질렀음에도 끝내 들키지 않았는지, 아란델이 알면서도 무시했는지 처벌을 받았다는 언급이 없음.
6) 결국 누나에 대한 비틀린 사랑이 들통이 났는지 회귀 전에는 가문에서 추방당했음. 하지만, 끝내는 초월족의 노예가 되어 인류의 배반자가 됨.
억측이지만, 이놈이 배반자가 된 건 이 개새끼의 애미인 갈레이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7) 아이작에게 있어선 뼈를 씹어먹어도 쉬원치 않을 불구대천의 원수. 리안나도 사건의 진실을 알고는 알로이스를 적대하고 있음.
근데, 이런 짓을 저질렀음에도 뻔뻔스럽게도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아이작에게 도움을 구하는 추한 짓을 저지름. 이런 뻔뻔한 모습덕분에 회귀 전 아이작은 진실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다리를 병신으로 만든 게 차남이라는 걸 몰랐다고 함.
-리안나
1) 헬문트 가문의 둘째 딸이자, 장녀. 그리고 아이작의 아내.
2) 아이작을 향한 사랑은 진심임. 여전히 이혼을 통보한 상태에서도 아이작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3) 하지만, 결혼한 이후 자신의 가족들이 아이작을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끝내 죽이려 함에도 이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음.
4) 이것이 아이작이 리안나에게 대한 기대를 접은 이유이자, 이혼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되었음.
5) 왜 리안나가 아이작을 지키지 않았는지는 여전히 불명.
다만, 아비인 아란델이 무조건 반대 목소리를 힘으로 찍어 누르는 놈이라는 점, 그리고 어미는 아이작을 자신을 각성시키기 위한 도구로만 취급하고 있으며, 가스라이팅을 시전해 리안나를 꼼짝도 못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신의 처지 때문에 아이작을 지킬 수 없었던 게 아닌가 싶음.
6) 비록 회귀 전에는 아이작이 끝내 처가에서 도망을 쳤지만, 아이작을 향한 사랑은 변함이 없었는지 죽었는데도 끝까지 결혼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함.
7) 회귀한 이후에는 아이작이 이혼을 통보하면서 충격을 받았지만, 아이작을 위해선 이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임.
그리고, 아이작을 지키기 위해선 후계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는 적극적으로 후계자 경쟁에 돌입하기로 함.
13) 이렇게 처가가 막장이기에 아이작은 회귀 전이나, 회귀 후나 어떻게든 헬문트 가문에서 빠져나오려고 함.
다만, 보통 이혼물에서는 주인공의 이혼에 반대하는 전개가 나오기에 아란델 녀석이 무력을 앞세워 막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듦. 헬문트 가문 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느 정도 눈치를 챈 것 같으면서도 방관하는 녀석이 이런 짓 을 저지르면 진짜 최악일 것 같음.
14) 최근 전개에서 아이작의 소중한 친구가 죽었기에 헬문트를 향한 적개심이 강해질 것으로 보임. 그 이전에서도 헬문트에 대한 적개심이 은연 중에 드러났는데, 이걸 계기로 폭발하지 않을까 싶음. 아란델 그 개새끼가 개년을 비호할 가능성이 있으니.
15) 분위기는 피폐적이라서 그런지 좀 어두움. 특히, 헬문트 가문의 막장 행보가 드러날수록 어두운 부분이 더 심화되는 것 같음. 다만, '하렘'이라는 태그가 붙어 있어서 그런지 히로인들과 엮이는 장면이 나오면 어두웠던 분위기가 환기됨.
16) 현재 계속 연재되고 있는데, 헬문트 가문이 제대로 작살이 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난데없이 이 가문을 구하라는 억까가 없었으면 좋겠음.
....근데, 왠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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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아루엘님의 댓글
가주는 병으로 보내고 안주인도 인류의 배신자니 남편 외롭지 않게 같이 보내고 트롤짓이 확실시된 장남과 미친 차남만 보내고 가문은 가능한 살려야 된다고 봐요
주인공은 이혼하고 가문 밖 세력들에 관계되어 동지들을 모으고 리안나가 가주 되어서 가문을 정비하고 초월족과 전쟁하지 않을까 싶네요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게 되면 헬문트 가문이 작살나는 꼴은 볼 수 없다는 게 유감이지만요. 대신, 오물들은 제대로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ronje님의 댓글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다만, 사랑으로 모든 걸 극복하기에는 처가가 막장 그 자체였다는 게 문제였지만요.
tronje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그렇다면 장녀가 반했다는 이유만으로 가문에서 평민과의 결혼을 허락해줬다는 사실이 또 이해하기 어렵네요.
귀족들 사이에서는 결혼도 중요한 정치 자산일 텐데...
그리고 그렇게 신분 격차가 큰 주인공과 결혼했는데 지켜주지 않은 여주인공도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반발을 예상하지 못했으면 생각이 모자란 거고, 예상했지만 여러 여건 때문에 도와주지 못했다면 무능한 거 아닌지...
책임지지 못할 거면 처음부터 결혼하면 안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물길랩소디님의 댓글의 댓글
본작에서도 사고만 없었으면 그 날 바로 초야치르고 아기가질 생각이었는데, 회귀전에는 사고(주인공 다리 병신되는 그 사건)터져서 그럴 상황이 안됨(+가문에서 도망감),
회귀후에는 사고는 회귀자의 기억으로 회피했지만 이미 가문에 정은 다 떨어지고 곧바로 주인공이 이혼 박아버려서 초야고 나발이고 하지도 못했고 그대로 아웃.
뭐, 어느쪽이든 여주가 귓띔이라도 해줬거나 최소한의 믿음과 대응만 했어도 파국은 없었겠지만, 그게 됐으면 이 이야기는 시작도 못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