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극장에서 선행상영한 밀리마스 보고왔습니다.

극장용 편집 그런거없고 그냥 1-4화 연달아서 보여줍니다.

아 귀멸처럼 1화 끝나고 엔딩 틀어주고 반복은 없어서 좋았네요.tva특유의 시작부분에 전화 마지막 부분 보여주는건 있었지만.

밀리마스는 그런게 있다고만 알고 원작게임은 안해봤습니다만 잠깐 본 코믹스하고도 스토리가 다른듯 하더군요.

코믹스에서는 이미 시즈카가 시어터에 들어가있고 미라이와 학교에서 만나는걸로 기억하는데 애니에서는 765올스타 공연장에서 처음 만나는걸로 나오네요.

일단 저번 무비마스는 흑역사화 안시키고 그대로 이어지는 스토리로 보입니다.

극장판에서 백댄서 데뷔했던 애들이 시어터 1기생으로 나옴.즉 시호의 어당리도 정사..

다만 차이점은 평행세계인지 리츠코는 프로듀서가 아닌 아이돌 현역으로 뛰고있습니다.

원작의 새우머리도 tv판 엔딩에 나왔던 양쪽으로 땋아내린머리로 수정.

시어터애들이 주역이다보니 기존의 765 애들이나 바네P의 비중은 크지 않았습니다.

대사 나온건 하루카, 치하야, 미키...히비키나 타카네 정도가 한두마디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타카기 사장님은 입가의 주름이 없어져서 tv본편보다 더 젊어지셨습니다.

새로 나온 시어터P의 느낌은 고생하는 신입이란 느낌.

입사하자마자 신프로젝트 맡아서 아이돌 영입부터 애들 프로듀스까지 전부 도맡아서 하는.

바네P랑 사장은 니 알아서 해보라며 방임주의고, 관리하는 아이돌은 성인조빼면 진짜 말안듣는 애들이고.....그와중 나름 경력직이라고 있는 애는 훈수질이고.

아이마스답게 초기에 소통이 안되서 고생하는 장면도 나오고 아이마스답게 환각보는 연출도 나오고.이번엔 집단환각.

새로운 신호등 삼인조는 미라이는 딱 주인공답게 활기차고 의욕만 앞서는 타입이고.

시즈카는 현실과 꿈사이에서 방황하고 츠바사는 미키 포지션인지 같은 금발거유에 천재캐릭이란게 겹치네요.

아무튼 기다리고 기다리다 기어이 나온 시리즈이니 만큼 이번 밀리마스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