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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창룡검전 완결(학사검전2부) 또 낚였나..

본문

 

몇년전에  무협계에서  닭잡을 힘도 없어뵈는 준수한 학사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책속에서 혹은 이러저러한 루트로 무공비급인줄도 모른채 심오한 검공을 익혀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더라~ 하는 클리셰가 유행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거 초기버전중에(원조인지 어떤지는 잘 기억이 안나고) 학사검전이라는게 있었죠.

 

장원급제해서 황궁에 학사로 들어가긴 했는데, 연줄도 없고 뇌물바칠 돈도 없고 그렇다고  윗사람들에게 손바닥 비빌 깜냥도 없어서  한직으로 밀려났던 주인공이, 황태자가 무림에 흥미를 가지고 무림관련 잡서들을 모으게 시켰는데

 

주인공이 그걸 수행하다가  황궁서고에서  왠 비급같지도 않은 비급을 하나 익혔더니 모르는새에 고수가 되고,

 

그러다보니  무공에 대해 깊은 통찰력이 생겨서  무인들의 비무 내용에 대해 전해듣고는 이사람은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 했으면 되었을것이다~하고 꿰뚫어보고  그걸 당사자한테 편지로 날려서 짚어주다가 

 

의형이 황궁내의 권력싸움에  죽고나서  그 의형님에게  내공을 받고나서는  황궁밖으로 나온뒤에  평지풍파 일으키는 내용,.

 

 

뭐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미완인채 2부에 계속~ 으로 끝났습니다.  보통 이바닥에서 이건 연중이나 다름없는데,

 

의외로 2부가 나중에 나왔죠. 창룡검전이라고.

 

 

문제는.  2부도 또 똑같이 끝났..;;

 

그것도 그나마  어느정도 정리라도 된 상태에서 끝난 1부와 달리,

 

한없이 독자들을 빡치게 하는 전개에서 그럼 이다음은!!!  하는 판에 2부완결.

 

 

그 주인공 유현가지고 적대세력인 일대상인쪽하고 저울질하던  부잣집 처자가  최악의 타이밍에 최악의 형태로 배신했고,

 

유현은 독단검에 찍히고 함정에 빠졌지만  보물급 해독용 침을 받아놓은게 있어서  어느정도 독을 제어하고

 

의형의 딸을 인질로 잡은 문왕과  부잣집 딸을 족치러  파죽지세로 치고들어왔더니, 

 

 

이 문왕이라는 놈이  그 의형딸한테 마음이 있었는데도  당장 자기만 사는게 최우선인 이 부잣집딸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가짜로 인질극한단말을 믿고 인질극 벌이다가  아무래도 안되겠으니  이  부잣집딸이 문왕과 유현이 싸우는 사이에

 

의형님 딸에게 독단검을 던져버립니다.

 

거기서  문왕이 유현의 공격을 안피하고 독단검을 쳐내고 유현의 칼에 맞아 죽어버리고,  문왕은 그 의형딸과 신파극 찍다가 사망.

 

그사이에  부잣집딸 도주,

 

그리고  반쯤 은거하면서 수하들만 내보내고 있던  보스에게 달려가서  보스 아들인 문왕이 유현에게 죽었다고

일러바치고   은거해있던 보스는  빡쳐서 본격적으로 무림출도.

 

 

............

 

 

 

아 거참 작가님 낚시도 한번이지  두번연속으로 이렇게 낚아버리면 어떻게합니까;;

 

 

게다가 문제는  그나마 호응좋다가 갑자기 2부에서 계속~ 했던 전과 달리 이번엔 별로 반응이 안좋아서

아무래도 3부는 안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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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12:56:01 (703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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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Ale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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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예정이라고 하니 일단은 기다려보는수 밖에 없죠...<img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review/cheditor/icons/em/1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div>근데 2부 마지막권이 너무 축약된 감이...</div>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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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황궁까지 올라갔던 관리란 양반이 초중반부터 신승인지 땡중인지 따위의 이기적인 영감에게&nbsp;<div>딱갈이처럼 굴려먹히며 이상한 고생만 하는 꼴 보고 이 놈이 학사인가 동네 호구인가 했던 소설이었죠[먼눈]<div><div><br></div><div>참고로 책 뒷표지에는&nbsp;<strong style="color: rgb(69, 69, 69); font-family: Tahoma, 굴림; line-height: 20px;">오로지 공부만이 살 길이던 모범학사의&nbsp;</strong><strong style="color: rgb(69, 69, 69); font-family: Tahoma, 굴림; line-height: 20px;">무림 완전 정복 이야기. </strong><span style="color: rgb(69, 69, 69); font-family: Tahoma, 굴림; line-height: 20px;">라고 적혀있었;^;^;</span></div></div></div>

하이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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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이라고 주장하는 땡중은 정말 이갈리는 녀석이죠.<br><br>지네들이 똥싸놓은 것 뒤처리를 남한테 강요하는 악질적인 땡중임<br>

유크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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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부잣집 처자 참 빡치게 만드는 캐릭터네요[....]</DIV>

디아몬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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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학사검전은 좋아했는데 창룡검전부터 뭔가 학사검전 특유의 분위기가 사라진 느낌.</DIV>

<DIV>이름이 이서연이었던가? 그 아가씨 갑자기 광년이 캐릭으로 잡 체인지 했더군요.</DIV>

Ale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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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갑자기는 아니었습니다. 애초부터 이용할려고 들러붙었었으니까요

디아몬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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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부터 뒷꿍꿍이가 있다는 걸 독자에게 보여주고 시작하는 캐릭터였지만 상황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고 금새 초조해 하거나 미친 듯이 고함을 지르거나 하는 캐릭은 아니었는데... 아예 다른 캐릭터를 보는 기분이더군요

nick인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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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야 예상에 맞게 흘러갔으니까요...

DarkM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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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이 아니라 운현 아니었던가요?;; 그건 그렇고 북해빙궁 아가씨는 어떻게 됐나요?

nick인가님의 댓글의 댓글

Ale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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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적으로 마주쳤습니다. 3부가 나와야 결판이 날텐데<img src="http://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review/cheditor/icons/em/1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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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왠지 그 빙궁소궁주하고는 결국 안될것같은 삘이 팍 드는게.... </DIV>

히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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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솔직히 이번권 보고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1부도 그렇고 2부도 그렇고 상황을 안좋은 방향으로 치닫게 한 뒤에 끊어버려서 강제적으로 뒷권을 보게 만드려는 상술같아서.</DIV>

보행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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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렇다고 출간속도가 빠르면 말을 안합니다... </DIV>

로드에깃든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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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 1부까지는 분명 재미있게 봤는데 2부부터는 손이 안가서 몰랐는데 또&nbsp;1부꼴인가요.</DIV>

<DIV>&nbsp;</DIV>

<DIV>그리고 이 소설도 은근히 하렘 필 나게 여기 꼽고 저기꼽고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2부도 거두는건 하나도 없나보군요.</DIV>

아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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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손을 안대길 잘했군요.

이스타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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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재미있게 봤는데 2부 안보길 잘했네요;

관산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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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6권 마지막장을 넘기며&nbsp;<div><b>아 이래서 사람들이 분서인증을 하는구나</b>&nbsp;하는 생각을 했습니다.<div><br></div><div>작가가 자기 글욕심을 너무 낸 게 아닌가 합니다.</div><div>다양한 인간군상, 깊고 세밀한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감정라인...</div><div>그런 걸 그려내고 싶었나 본데 괜히 무협에서 그러지 말고&nbsp;</div><div>그냥 일반문학에 매진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div><div>2부 6권을 따로 놓고 볼 때, 무협으로써의 점수를 메기자면 -99점이라 하겠습니다.</div><div><br></div><div>정말 작가한테 화내고 싶더군요.</div></div>

관산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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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2부가 내용은 두툼하고 텍스트량은 많은데&nbsp;</span><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요약하면 이서연이 배신을 때렸고, 유현은 바보같이 대응했고,&nbsp;</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일아영과 문왕이 신파극을 찍었지만 모든 일의 결말은 비극적이었다... 라는...</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도대체 이게 왜 무협인지 알 수 없는 스토리가 되어버리죠.</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온갖 잡스러운 설명(무림정세 변화, 각자의 심리, 사소한 신변잡기) 등을&nbsp;</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집요할 정도로 추구해서 분량은 가득가득 채웠는데 정작 알맹이는 하나도 없고,&nbsp;</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주인공은 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뿐 아니라, 전개는 신파 찍기 위한 작위성이 가득하고...</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이 글을 출판해준 출판사 분들은 정말 보살이세요 보살.</div><div style="font-family: gulim; line-height: 17.27272605895996px;">수년 단위로 잠수하다 기껏 가져온 원고가 이런... 이런 건데도... 아...</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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