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간제 통계조사원으로 취직되었는데, 이게 정확히 어떤 일인가요?
2022.03.26 16:14
1,224
4
0
-
1회 연결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골뱅C입니다. 전에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격리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했었지요.(링크 1)
그 날이 바로 면접보는 날이어서 핸드폰 zoom으로 비대면 면접을 하게 되었는데....... 합격이 되었습니다.
- 제가 보통 서류는 넘어가도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건 처음이네요.
그래서 인천지방고용노동청에서 통계조사원으로 약 2개월(4.4(날짜가 불안하다)~5.31)간 일하게 되었습니다.
취직된 건 기쁘지만, 아르바이트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고, 무엇보다도 통계조사원이라는 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타입문넷 회원 중에서 이 일을 하시거나 하셨거나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부탁 드립니다.
- 1.15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골뱅C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22
포인트 100
경험치 26,627
[레벨 23] - 진행률
58%
가입일 :
2012-05-28 23:36:24 (4359일째)
미입력
-
자유게시판 - 마동석의 키에 대해서 - 작은 건지 큰 건지2024-05-01
-
감상게시판 - 최근 들어서 관심이 생긴 옛날 게임들 - 자이언츠, 오드월드, 워 윈드, 다크 콜로니 등2024-04-07
-
팬픽소개 - [움츠린 아틀라스 × G.I Joe] 움츠린 아틀라스: 코브라 커맨더 대화2024-03-23
-
팬픽요청 - [번역요청] ◆GESU1/dEaE 의 이세계 치트 하렘 번역(재번역)을 요청합니다.2024-03-17
-
질문게시판 - + [게임] [퀸즈 블레이드] 레이나 반스의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궁금합니다.2024-03-10
-
영상게시판 - [고전] 무한의 리바이어스 오프닝 - 더빙 버전2024-02-10
-
질문게시판 - [요청] 슈퍼로봇 그림을 그려주실 분을 찾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누구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2024-02-10
-
감상게시판 - [영화] 파묘 - 보고 싶어지는 호러 영화2024-02-09
-
자유게시판 - 그러셨군요, 하긴 마동석은 어깨가 넓고 덩치도 크니 자연스레 키도 크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2024-05-02
-
자유게시판 - 일단 저딴 모드를 만든 사람은 누구랍니까? 어린이건 어른이건 마땅히 '교정'되어야만 합니다!2024-05-02
-
자유게시판 - 예, 바로 그렇습니다. 바로 그 위압감에 영화에서 덤벼드는 악당들이 너무 불쌍해보이더군요.처음에는 등빨 좋은 놈이 혼자 쳐들어와서 가볍게 두들겨주려고 보니, 오히려 퍽퍽 맞아서 나가떨어지고 - 제일 덩치 큰 악당(또는 제일 잘 싸우는 악당)가 덤벼들어서 압박하지만 얼마 안 되서 형세역전... 어찌 보면 크기 그 이상의 위압감이랄까요...2024-05-02
-
자유게시판 - 확실히 마동석의 근육이 울끈불끈하죠... 그래서 덩치(주로 키)도 아주 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작진 않지만 크지도 않은 것에 놀랐습니다.2024-05-02
-
자유게시판 - 확실히... 그런 게 있긴 하죠... 어쩌면 마동석이 자신과 비슷한 덩치(또는 더 큰 덩치)들을 퍽퍽 때려눕히는 모습에서 그 덩치가 더 크게 느껴지는 걸지도요...2024-05-02
-
자유게시판 - 예,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굉장히 큰 것도 아니죠 -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189cm, 드웨인 존슨는 193cm여서 덩치가 큰 게 확 와 닿는데,영화에서 마동석이 보여주는 덩치의 느낌은 크고 강렬하면서도, 실생활에서는 그렇게 작지 않지만, 크지도 않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2024-05-02
-
자유게시판 - 뭐 그렇죠, 중간중간 등장하는 덩치 큰 졸개들도 있고요 - 그리고 그런 얘들을 주먹질 몇 방으로 두들겨패서 쓰러트리는 게 대단하더라고요.2024-05-01
-
감상게시판 - 오호 그러셨군요, 게임 회사 알바라 - 꼭 해보고 싶은 경험입니다.저 역시 워 윈드는 나무위키에서 우연히 찾아보고, 이후 어렸을 때 게임잡지에서 지나가듯이 본 광고와 연계하면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하하2024-04-10
전체 26,154 건 - 36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아리아 1,059 0 2022.04.06 | ||||||
assassin 607 0 2022.04.06 | ||||||
닭튀김덮밥 907 0 2022.04.05 | ||||||
데이워치 1,239 0 2022.04.04 | ||||||
정영훈작가 1,327 1 2022.04.03 | ||||||
삼원색 1,057 0 2022.04.03 | ||||||
Fleemack 833 0 2022.03.30 | ||||||
geminisaga 780 0 2022.03.30 | ||||||
루아르아 888 0 2022.03.29 | ||||||
데빌시키 744 1 2022.03.29 | ||||||
골뱅C 1,225 0 2022.03.26 | ||||||
SouthP 1,351 1 2022.03.26 | ||||||
AMN연호 984 0 2022.03.26 | ||||||
골뱅C 765 0 2022.03.24 | ||||||
창공의보석 714 0 2022.03.24 |
댓글목록 4
레포링님의 댓글
'통계' 와 '조사원' 이라는걸보면
1. 어떠한 데이터를 추수려서 결산을 하는 전산작업
2. 직접 현장에 가서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하는 작업
고확률로 직업이나 시장같은곳에 관련된 설문을 돌아다니면서 하는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더라도 구글같은곳에 검색해보면
지난달 통계청의 도급(都給) 조사원으로 일한 김모(64)씨는 하루에도 수차례 문전박대를 당했다.
"그의 업무는 중소 사업장을 찾아 다니며 연 매출, 종업원 수, 급여액 등 ‘경제 통계 통합조사’의 항목을 채우는 것. "
김씨는 “한 순댓국집에 들어가서 ‘매출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사장님이 ‘코로나로 장사도 안 되는데 지금 놀리냐’고 벌컥 화를 내더라”며 “200장 넘는 조사표를 배당받았는데 간신히 100개 정도만 채웠다”고 했다. 그는 “무더위 속에 완전히 찬밥 신세인 이 일을 다신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라는 기사가 보이네요
..그...힘내세요...
골뱅C님의 댓글의 댓글
Novellist님의 댓글
최근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건소쪽에서도 확진자 동선 파악 및 통계를 내려고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뽑습니다. 문제는 이게...좀 많이 힘듭니다. 확진자들에게 연락해도 안 받는 경우 일수, 동선이 괴상한 경우(A, B에서 갑자기 C로 텔레포트했습니다)도 있고 확진자가 겁나 진상이라 무지 지랄하는 경우도 있고, 또한 수가 수다보니 그걸 다 통계내는것도 장난이 아닙니다. 심지어 확진자들 병원 넣는건 이쪽 일이 아닌 공무원쪽 일인데 그걸 해달라고 징징거리는 진상도 있구요.
또한 퇴근은 빨라야 9시, 늦으면 10시까지 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마법의 단어 부바부가 있긴한데 어머니가 그런일 하시는데 코로나 터지고나서 10시 이전에 퇴근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라.
힘내시길 바랍니다.
골뱅C님의 댓글의 댓글
채용부문은 현장조사 - 하는 일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현장조사 수행, 조사표 입력, 내용 검토 등이고요. 많이 힘들다니,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