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역시 영원한 우방은 없죠...

2013.08.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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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만 영국으로하고 나머지는 전부 무작위로 돌렸습니다...
난이도는 황제....
끔찍했네요.....
실은 장궁병을 굴리기가 워낙 좋아서 세종대왕님과 마찬가지로 자주 써먹는 문명이다보니.....
하지만 왠걸?! 맵은 군도였습니다 !
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전 몰랐습니다. 옆에 섬에 막강한 라이벌이 붙어있었다는 것을....다행히 폴리네시아는 없었고
군도맵에서 알렉산드리아 등대를 어떻게든 먹기 위해 발악은해서 챙겨먹었습니다.
그후 삼단노선을 뽑고 연안따라서 근처를 돌았는데...
바로 해안타일 5개 차이나는 옆에 섬에....
네덜란드가 붙어있더군요.
하지만 바로 싸움은 안붙고 최대한 알짜배기섬은 다 찾아서 확장한뒤에 교역으로 돈수급을 하기 시작하고
순조로히 전열함테크....의 코앞가지 왔을때
네덜란드가 칼을 빼었습니다.어쩐지 조용하다 했다
그당시 발견 문명이 에티오피아, 네덜란드, 아즈텍, 폴란드이였습니다.
하지만 순위창이 간간히 뜨는걸 보면 남은 문명은 단 1곳.
하지만 그 당시 간간히 뜨는걸로 봤었을때 1,2위 패권국을 다투던 국가는...
저의 영국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네덜란드... 어차피 한번 싸워야될 운명이였습니다....
어차피 한번 치려고 마음먹고 장궁병을 3기정도 보유하고 있어서 넉넉하게 상륙작전을 펼치려던 적군을 막아내면서
교역으로 돈을 쓸어담다시피하여 그동안 쌓아뒀던 돈을 전열함으로 몽땅 때려박아서 본격적인 공세로 전환하엿습니다.
네? 해상전이요? 해상종특인 영국 + 등대 효과먹은 전열함 앞에서는 충격과 공포입니다.
전열함이 대열을 갖추고 슬슬 해상봉쇄에 들어가며 압박하기 시작했죠. (교역선을 다 끊어먹고...)
하지만 과연 1위 국가.
잘 버티더군요....
솔직히 등대를 못먹고 장궁병을 미리 대비시켜놓지 않았다면 졌을겁니다....
우월한 사거리와 행독력, 바다깡패 전열함 앞에서는 답이 안나오죠.
전열함의 함대 포격으로 도시를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며 장악해서 결국은 네덜란드를 점령했죠. 하지만 이놈들이 어느새 저~ 멀리에 확장펴놓은 덕분에
멸망은 피했더군요....
그후 전열함의 정비...위대한 제독을 갈아넣은 뒤 완전 멸망시켰습니다....
큰섬 1개 작은섬 2개정도를 먹어치웠으니 알짜배기섬으로 그동안 사치품을 많이 먹긴했던 행복도가 0에 가깝게 수렴을 해서
조속히 내정에 치중하였습니다....
이제 휴 하고 한숨돌릴 때쯤 되니 (이때 마지막 남은 1개 문명이 간디라는 것을 알고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이놈을 빨리 찾았어야하는데)
국제회의도 성립되고하니 도시국가와 매우 친해져야할 시기가 왔습니다.....어떻게든 표를 얻어서 반대할 수치만큼은 얻어야돼 !
도시국가와 이런 저런 썸씽이 많이 일어나니 자연적으로 그동안 먹은 섬과 인접해버린... 폴란드와 에티오피아와 사이가 안좋아졌죠.
하지만 슬슬 내정도 안정되었고 그동안 교역을 통해서 돈도 많이 쌓아두고 행복도도 문제없으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죠....
코웃음치며 어서 빨리 전함테크까지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산업시대에서 현대시대로 넘어갈쯤... 에티오피아와 폴란드가 동맹 맺고 선전포고하더군요.....
이게 황당했던게 제 영국은 맵을 봤을시 11시측에 위치하고 맵이 군도다보니 사방팔방에 도시들이 퍼져있었죠....
에티오피아는 7시위치.... 폴란드는 3시방향과 정중앙의 중간지점...쯤 되다보니 전선이 무지막지하게 확장되어버렸습니다.
이쯤되다보니 폴란드와 돌던지며 치고박고 했던 아즈텍에게 돈 쥐여주며 제발 좀 싸워줘 하고 부탁해도 거절하더군요.
간디...는 제가 먼저 전쟁건적도 없고 서로 친하게...지냈죠...흑흑 세계에서 어떻게 내 편이 간디밖에 없다니
근데 이때까지만해도 간디의 순위는 아즈텍이 꼴찌고 바로 그 위였습니다.
그래서 간디치고 성장을 별로 못했네? 하면서 신경을 껐었죠. 일단 간디부터 밟고 싶었어도 폴란드와 에티오피아가 덤벼드니...
일단 앞에 일어난 불부터 처리했죠....
역시나 아무리 병력우위가 앞서더라도 AI의 한계.
우월한 전열함의 함포세례에 하나둘 침몰해나가며 결국 잠수함이 완성되고 그동안 교역로를 끈어먹던 저 간악한 놈들을 처단했습니다. (U보트작전이 거꾸로..)
일단 제일 가까운 에티오피아를 완전 멸망시키고 합병하니 행복도 조절이 힘들더군요. 그래서 폴란드는 주춧돌 하나 없이 다 파괴하려고.... 했는데
에티오피아를 멸망시키고 전력을 폴란드쪽으로 이동하려던 중에, 아즈텍이 폴란드에 선전포고를 날리더군요.
지들끼리 치고박고 하려나보다 했는데...
이게 왠걸...
설마 AI한테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도시를 아즈텍이 냠냠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설마 툭 튀어나온 땅타일 바로 뒤에 시야가 안잡힌 곳에 아즈텍은 근접함선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덕분에 전초기지로 잡으려던 첫 도시는 아즈텍이 꿀꺽하고
그다음부터는 아즈텍의 병력이 보이면 시야용으로 하나남기고 전부 다른 곳으로 돌리는 등
저도 귀찮은 플레이를 했습니다...
아즈텍의 방해공작을 겪으면서도 폴란드의 주축돌 하나 없이 전부 도시파괴를 완수하고 (수도는 어쩔 수 없이)
다시금 내정에 치중하는 시기를 겪...으려던 찰나
그동안 점수확인을 못했는데 간디가 그동안 잠잠히 있었던 것은 포텐 터뜨리기 위해서 였다 ! 라는 식을 몸소 보여주시더군요.
간디의 살벌한 선전포고...아, 안돼 난 외교승리를 노렸다고 ! 내 라이프는 제로야 !
다행히 그당시 숙련된 고참 전열함들을(네덜란드부터 시작해서 폴란드까지 3개국과의 전쟁을 겪은...) 전함으로 전부 만들어놓고
그 숫자가 상당햇다는 것이 다행이였죠.(사거리 증가가 된 전함이 자그마치 8기 !)
수 많은 너프속에서도 아직까지 패왕은 건재하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시는 물량....
전함이 아니엿으면 고참 전열함들도 애먹었을 수많은 철갑선, 그리고.... 전함에 눈이 멀어 미처 대비하지 못했던 소수의 잠수함을 굴리며 저를 공격했습니다.
철갑선을 대양으로 끌어들여 격파시킬 생각이였는데 자식같던 전함이 1기가 침몰되서야 잠수함의 존재를 알아챘습니다..... 원래 AI는 잠수함 잘 안뽑는데?!
패왕님과 세계전쟁은 결국 원자폭탄으로 종결됐습니다.
도시국가도 거의 반반 먹고 싸우는 형편이였고..... 통도 크시게 큼지막한 섬을 3개나 먹어치운 패왕님께서는 해상봉쇄에도 당황하지 않으며
꾸역꾸역 침몰하면서도 함대를 찍어내는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주셨죠... (그동안 지은 불가사의 파워인가?! 그런 것이였나?!)
하지만 간디님도 핵에는 장사 없으셨는지 한곳을 전초기지 삼고 차근차근 상대해나가니 결국 무너지셨죠.
간디님도 거의 멸망직전쯤 갈때쯤 전쟁도 힘들고 어차피 이제 세계의회표도 내가 많이 먹을테니 목표했던 외교승리나 맘편히 해야지 했었는데...
아즈텍이 시건방지게 비난더군요....
비난나오자마자 제턴에 바로 선전포고 때리고 비상용으로 남겨뒀던 원자폭탄을 떨어뜨려서 섬에 가득차있던 지상병력들을 녹여낸뒤에
가뿐하게 밟아주었습니다.
왠지 목표였던 외교승리가 총칼을 앞세운 정복승리가 되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어흑흑
나는 가만히 있고 싶었는데 주위에서 전쟁 ! 전쟁 !
이런 호전적인 녀석들 ! 어흑흑
난이도는 황제....
끔찍했네요.....
실은 장궁병을 굴리기가 워낙 좋아서 세종대왕님과 마찬가지로 자주 써먹는 문명이다보니.....
하지만 왠걸?! 맵은 군도였습니다 !
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전 몰랐습니다. 옆에 섬에 막강한 라이벌이 붙어있었다는 것을....
군도맵에서 알렉산드리아 등대를 어떻게든 먹기 위해 발악은해서 챙겨먹었습니다.
그후 삼단노선을 뽑고 연안따라서 근처를 돌았는데...
바로 해안타일 5개 차이나는 옆에 섬에....
네덜란드가 붙어있더군요.
하지만 바로 싸움은 안붙고 최대한 알짜배기섬은 다 찾아서 확장한뒤에 교역으로 돈수급을 하기 시작하고
순조로히 전열함테크....의 코앞가지 왔을때
네덜란드가 칼을 빼었습니다.
그당시 발견 문명이 에티오피아, 네덜란드, 아즈텍, 폴란드이였습니다.
하지만 순위창이 간간히 뜨는걸 보면 남은 문명은 단 1곳.
하지만 그 당시 간간히 뜨는걸로 봤었을때 1,2위 패권국을 다투던 국가는...
저의 영국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네덜란드... 어차피 한번 싸워야될 운명이였습니다....
어차피 한번 치려고 마음먹고 장궁병을 3기정도 보유하고 있어서 넉넉하게 상륙작전을 펼치려던 적군을 막아내면서
교역으로 돈을 쓸어담다시피하여 그동안 쌓아뒀던 돈을 전열함으로 몽땅 때려박아서 본격적인 공세로 전환하엿습니다.
네? 해상전이요? 해상종특인 영국 + 등대 효과먹은 전열함 앞에서는 충격과 공포입니다.
전열함이 대열을 갖추고 슬슬 해상봉쇄에 들어가며 압박하기 시작했죠. (교역선을 다 끊어먹고...)
하지만 과연 1위 국가.
잘 버티더군요....
솔직히 등대를 못먹고 장궁병을 미리 대비시켜놓지 않았다면 졌을겁니다....
우월한 사거리와 행독력, 바다깡패 전열함 앞에서는 답이 안나오죠.
전열함의 함대 포격으로 도시를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며 장악해서 결국은 네덜란드를 점령했죠. 하지만 이놈들이 어느새 저~ 멀리에 확장펴놓은 덕분에
멸망은 피했더군요....
그후 전열함의 정비...
큰섬 1개 작은섬 2개정도를 먹어치웠으니 알짜배기섬으로 그동안 사치품을 많이 먹긴했던 행복도가 0에 가깝게 수렴을 해서
조속히 내정에 치중하였습니다....
이제 휴 하고 한숨돌릴 때쯤 되니 (이때 마지막 남은 1개 문명이 간디라는 것을 알고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이놈을 빨리 찾았어야하는데)
국제회의도 성립되고하니 도시국가와 매우 친해져야할 시기가 왔습니다.....
도시국가와 이런 저런 썸씽이 많이 일어나니 자연적으로 그동안 먹은 섬과 인접해버린... 폴란드와 에티오피아와 사이가 안좋아졌죠.
하지만 슬슬 내정도 안정되었고 그동안 교역을 통해서 돈도 많이 쌓아두고 행복도도 문제없으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죠....
코웃음치며 어서 빨리 전함테크까지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산업시대에서 현대시대로 넘어갈쯤... 에티오피아와 폴란드가 동맹 맺고 선전포고하더군요.....
이게 황당했던게 제 영국은 맵을 봤을시 11시측에 위치하고 맵이 군도다보니 사방팔방에 도시들이 퍼져있었죠....
에티오피아는 7시위치.... 폴란드는 3시방향과 정중앙의 중간지점...쯤 되다보니 전선이 무지막지하게 확장되어버렸습니다.
이쯤되다보니 폴란드와 돌던지며 치고박고 했던 아즈텍에게 돈 쥐여주며 제발 좀 싸워줘 하고 부탁해도 거절하더군요.
간디...는 제가 먼저 전쟁건적도 없고 서로 친하게...지냈죠...
근데 이때까지만해도 간디의 순위는 아즈텍이 꼴찌고 바로 그 위였습니다.
그래서 간디치고 성장을 별로 못했네? 하면서 신경을 껐었죠. 일단 간디부터 밟고 싶었어도 폴란드와 에티오피아가 덤벼드니...
일단 앞에 일어난 불부터 처리했죠....
역시나 아무리 병력우위가 앞서더라도 AI의 한계.
우월한 전열함의 함포세례에 하나둘 침몰해나가며 결국 잠수함이 완성되고 그동안 교역로를 끈어먹던 저 간악한 놈들을 처단했습니다. (U보트작전이 거꾸로..)
일단 제일 가까운 에티오피아를 완전 멸망시키고 합병하니 행복도 조절이 힘들더군요. 그래서 폴란드는 주춧돌 하나 없이 다 파괴하려고.... 했는데
에티오피아를 멸망시키고 전력을 폴란드쪽으로 이동하려던 중에, 아즈텍이 폴란드에 선전포고를 날리더군요.
지들끼리 치고박고 하려나보다 했는데...
이게 왠걸...
설마 AI한테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도시를 아즈텍이 냠냠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설마 툭 튀어나온 땅타일 바로 뒤에 시야가 안잡힌 곳에 아즈텍은 근접함선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덕분에 전초기지로 잡으려던 첫 도시는 아즈텍이 꿀꺽하고
그다음부터는 아즈텍의 병력이 보이면 시야용으로 하나남기고 전부 다른 곳으로 돌리는 등
저도 귀찮은 플레이를 했습니다...
아즈텍의 방해공작을 겪으면서도 폴란드의 주축돌 하나 없이 전부 도시파괴를 완수하고 (수도는 어쩔 수 없이)
다시금 내정에 치중하는 시기를 겪...으려던 찰나
그동안 점수확인을 못했는데 간디가 그동안 잠잠히 있었던 것은 포텐 터뜨리기 위해서 였다 ! 라는 식을 몸소 보여주시더군요.
간디의 살벌한 선전포고...
다행히 그당시 숙련된 고참 전열함들을(네덜란드부터 시작해서 폴란드까지 3개국과의 전쟁을 겪은...) 전함으로 전부 만들어놓고
그 숫자가 상당햇다는 것이 다행이였죠.(사거리 증가가 된 전함이 자그마치 8기 !)
수 많은 너프속에서도 아직까지 패왕은 건재하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시는 물량....
전함이 아니엿으면 고참 전열함들도 애먹었을 수많은 철갑선, 그리고.... 전함에 눈이 멀어 미처 대비하지 못했던 소수의 잠수함을 굴리며 저를 공격했습니다.
철갑선을 대양으로 끌어들여 격파시킬 생각이였는데 자식같던 전함이 1기가 침몰되서야 잠수함의 존재를 알아챘습니다.....
패왕님과 세계전쟁은 결국 원자폭탄으로 종결됐습니다.
도시국가도 거의 반반 먹고 싸우는 형편이였고..... 통도 크시게 큼지막한 섬을 3개나 먹어치운 패왕님께서는 해상봉쇄에도 당황하지 않으며
꾸역꾸역 침몰하면서도 함대를 찍어내는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주셨죠... (그동안 지은 불가사의 파워인가?! 그런 것이였나?!)
하지만 간디님도 핵에는 장사 없으셨는지 한곳을 전초기지 삼고 차근차근 상대해나가니 결국 무너지셨죠.
간디님도 거의 멸망직전쯤 갈때쯤 전쟁도 힘들고 어차피 이제 세계의회표도 내가 많이 먹을테니 목표했던 외교승리나 맘편히 해야지 했었는데...
아즈텍이 시건방지게 비난더군요....
비난나오자마자 제턴에 바로 선전포고 때리고 비상용으로 남겨뒀던 원자폭탄을 떨어뜨려서 섬에 가득차있던 지상병력들을 녹여낸뒤에
가뿐하게 밟아주었습니다.
왠지 목표였던 외교승리가 총칼을 앞세운 정복승리가 되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어흑흑
나는 가만히 있고 싶었는데 주위에서 전쟁 ! 전쟁 !
이런 호전적인 녀석들 ! 어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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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 진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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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3 23:42:34 (6430일째)
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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