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공지능의 발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2023.12.28 12:05
493
2
3
본문
제가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관련 글 몇 편을 재미로 읽기도 했습니다. 보면서 앞으로 인공지능이 얼마나 발전할 지 기대하기도 했죠.
그런데 작년에 Stable Diffusion을 포함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이나 ChatGPT를 보니 저도 놀라웠습니다.
저조차 인공지능이 이 정도로 빨리 발전할 줄은 예상하지 못 했습니다.
제가 흥미로 Stable Diffusion과 ChatGPT를 여러 번 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적어도 보통은 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가까운 미래에 진정한 AGI는 무리여도 AGI처럼 보이는 언어모델은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진정한 AGI는 생물학적 뇌의 모방은 필요하다고 봐서 지금의 방식으로는 무리라고 봅니다.
- 1.02Kbytes
-
물리학도2012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5
포인트 100
경험치 11,409
[레벨 15] - 진행률
61%
가입일 :
2016-02-18 20:56:49 (2999일째)
미입력
-
자유게시판 - 요즘 인공지능의 발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2023-12-28
-
자유창작1관 - 황제 : 하하하! 원숭이들은 몰살이다!2023-12-28
-
자유창작1관 - PIC에 대한 간략한 안내2023-12-25
-
자유창작1관 - 우주는 넓은 곳이다2023-12-23
-
자유창작1관 - 우리 반이 이세계로 소환당했다!2023-12-20
-
자유게시판 - 여러분은 어떤 형태의 외계인을 선호하시나요?2023-12-16
-
자유게시판 - 새삼스럽지만 말입니다.2023-11-19
-
자유게시판 - 저는 뜨겁게 분노하는 캐릭터보다 차갑게 분노하는 캐릭터를 선호합니다.2023-11-11
-
자유창작1관 - 저도 옛날 SF 설정 보다보면 기술의 발전의 불균형을 보고는 합니다. 아무래도 옛날에 나온 것이다 보니 기술의 발전을 예측 못 해서 어떤 것은 현실보다 발전했는데 어떤 것은 현실보다 덜 발전하고 그런 게 자주 있더군요.2024-04-12
-
감상게시판 - 지구-1964에서는 초콜릿이 중독성이 강한 물질인가 봅니다.2024-01-31
-
자유게시판 - 노화 역전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1억 살이 넘어도 쌩쌩합니다.2023-12-19
-
자유게시판 - 100번째 크리스마스와 1000번째 크리스마스와 만 번째 크리스마스도 기대해도 좋습니까?2023-12-19
-
자유게시판 - 100억 년 후 그녀들은 연약한 살로 된 육신을 버리고 정신을 달만한 우주선에 업로드하여 감마선 레이저 통신으로 우정의 대화를 나누는데2023-11-21
-
자유게시판 - 그러니까 오랫동안 안 만났지만 앞으로는 100억 년이 지나도 친구하기로 한 것이군요.2023-11-21
-
자유게시판 - 그렇죠. 새삼스럽죠.2023-11-19
-
자유게시판 - 10억 년 후에도 죽지 않고 방영되겠군요.2023-11-17
전체 4,349 건 - 1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롸君 2,551 14 2024.03.25 | |||||
롸君 8,285 8 2021.02.21 | |||||
롸君 7,047 35 2021.05.29 | |||||
정영훈2004 98 0 10시간 50분전 | |||||
불빛냥이 94 0 10시간 15분전 | |||||
유희마스터R 66 0 11시간 49분전 | |||||
롸르꾸 89 0 15시간 5분전 | |||||
김려활 193 0 2024.05.04 | |||||
chuck 186 0 2024.05.04 | |||||
백수하마 366 1 2024.05.03 | |||||
정영훈2004 285 0 2024.05.03 | |||||
마법사는힘법 245 0 2024.05.03 | |||||
레드K 169 0 2024.05.02 | |||||
Armadafleet 192 1 2024.05.02 | |||||
비비RU 663 1 2024.05.02 |
댓글목록 2
떠돌이개님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
목표가 분명한 턴제 게임. 특히 너무 긴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 특히 한번 엔딩을 보고 난 다음에 새롭게 게임 벨런스를 다듬어서 플레이를 한다... 이런 것에는 아주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합니다. 한번 플레이를 했던 내용 범위 말고도 뭔가 조금씩 더 개방 되면 회차를 여러번 돌리는 재미가 날테지요. 색상이나 캐릭터 디자인에도 어느정도의 무작위 변수를 주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원래 한계가 있는 게임 내의 룰. 예컨데 병사들에게 창을 쥐어줄지. 방패와 도끼를 쥐게할지. 같은 정도에서 장비의 차이를 두게 하는 식의 선택지 내에서 학습을 하여. 보다 더 쉽게. 혹은 더 어렵게를 유저가 "선택" 하는 형식이라면 게임의 난이도를 잘만 조율하면 누구에게나 즐거운 게임이 될 수 있을겁니다.
어쩌면 혈계전선에 나온 프로스페어를 진짜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죠. 허나 반대로 실시간 액션 게임이 "학습" 다운 학습을 통해 유저와 상대하는 걸 어렵게 만들고 경험을 의미없게 만들어 버릴 경우. 대단히 골치가 아파집니다. 어려움을 더 원하는 사람들에겐 침을 질질 흘리거나 바지가 젖어버릴지도 모르는 쾌감이지만,.... 못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더 잘하게 되기만 할 경우. 게임의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어버리죠. 안그래도 난이도가 어려워지지 않더라도 몇번을 죽어가면서 겨우 클리어를 해내는 게이머들에겐. 반대로 실시간으로 더 약해져야만 게임에 재미가 느껴지게 됩니다.
조율을 잘못하면 AI의 학습은 이게 게이머의 즐거움을 위한 게 아닌. 그저 최악의 시스템이 되어버릴테죠.... 로그라이크 계열 게임들이 딱 그렇습니다. 무작위로 바뀌고. 경험을 쌓아도 죽음으로서 모든 것 혹은 대부분이 초기화가 되어버리게 되면 의욕이 크게 저하되어 결국엔 로그라이크라 불리우는 게임들 중에서도 대단히 라이트한 부분이 많은 로그라이트라 불리는 수준(게임 하데스가 그렇습니다. 죽더라도 모은 보물이나 능력치를 상승 시킬 수 있는 특정 경험치. 보다 더 어려움을 줄여가면서도 재미를 끌어낼 수 있는 요소들을 확보하니 흥미가 쉽게 식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만,... 이와 반대 되는 게임들은 매니아들이나 주로 즐겼죠.)
학습을 통해 재미를 충족 시켜줄 좋은 시스템이 되면 다행이지만, 반대로 되어버리면...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들이 잘못 적용 했다간 안좋은 디자인의 예시가 되어버릴겁니다. 애당초 무작위로 배치하여 유저의 경험에 의미를 쉽게 잃어버려 대처를 하기 힘들게 만드는 걸 최대한 막아왔는데 안그래도 게임 자체가 어려워서 힘든 부분들이 있기에 입문자를 배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초보자는 엘리트 기사급 적들이 펼치는 서너개의 패턴 조합조차. 버벅이다 못 버티고 죽는 게 보통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