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소크라테스와 귀찮은 제자들] 스승 : 내가 한 가지 사실을 알려주마.
2020.01.16 23:26
1,364
9
0
본문
제자 : 스승님의 스승님은 어떤 분이셨어요?
스승 : AA로 만들면 헤라클레스나 브로리, 혹은 라오우. 다만 얼굴은 미소녀.
제자 : 그 스승님의 스승님이 운영하시던 아카데미아는 어떤 장소였는데요?
스승 : 철학자왕들을 육성해서 참주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한 교육기관. 스승님이 수집한 전 세계의 진리(믈리)들이 모두 집결한 장소였지.
제자 : 어째서 거길 떠나신 거에요?
스승 : 남두신권처럼 스승님을 죽이고 이어받으라고 하는데...아, 그거 무리여서 기권했어.
제자 : 결국 도망친 거네요?
스승 : 내가 배운 2가지 진리를 가르쳐 드릴게요, 왕자님.
제자 : (어...뭔가 불길한 느낌이다.)
스승 : 레슨 원 아카데미아는 소크라테스를 계승한 적통이고 나도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이어받았다. 왕자님도 그 가르침을 이어받았죠.
제자 : (와아, 나도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이어받았다.)
스승 : 레슨 투 철학자는 책상보다 강한데 사람은 책상보다 약해요.
제자 : (스승님이 잡았던 책상의 부분이 가루로....)
그렇게 해서 알렉산드로스 왕자님은 다시는 수업 도중에 졸지 않겠다고 결심했답니다. 만세!
이 작품이 완결되었다는 사실을 지금 알게 되었습니다.
보니까 아, 재미있습니다...그런데 댓글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거라구요.
- 2.55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항상여름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25
포인트 100
경험치 34,754
[레벨 26] - 진행률
87%
가입일 :
2007-04-11 18:23:48 (6236일째)
미입력
-
감상게시판 - [장송의 프리렌] 이 대사를 듣는 것은 랜서마큼 운빨이 없다는 증거 아닌가요.2023-11-12
-
팬픽소개 - 좋아하던 여자애가 자살했다. 타임리프해서 그녀를 구하니 세계가 망했다.2023-10-04
-
감상게시판 - [최애의 아이 팬픽들] 어째든 고로 센세이는 죽는다.2023-09-02
-
팬픽소개 - [최애의 아이] 최애의 아이, 다시2023-08-30
-
팬픽소개 - 이 멋진 세계에 주술을2023-08-16
-
팬픽소개 - [최애의 아이] 아리마 카나로 환생했기 때문에 내 의식이 사라질 때까지 그녀를 지키려고 생각한다2023-08-12
-
팬픽소개 - [최애의 아이] 할 일 없는 일반 환생자와 금치산자인 리얼 우울남2023-08-12
-
AA 앙코 / c4jam / 2sRGU / 아스레드 - 그런 제국도 150g만 가지고 왕이 떠날지는 몰랐다에 한표....그리고 왠지 모르게 분노한 여동생에 의해 샤를은 로켓이 될 것 같군요...(오빠의 왕자리는 뺏을 수 없지만 오빠의 자리는 사출할 수 있다!라는 느낌으로.)2024-05-04
-
해외팬픽 2관(ㄹ~ㅊ) - AT필드 있어도 물리력으로 분쇄가능하지 않을까요...2024-05-04
-
해외팬픽 3관(ㅋ~ㅎ/A~Z) - 저 아줌마는 어떤 응보를 받으려나요.2024-05-02
-
감상게시판 - 사실 프펑1에서도 심심하면 나오는게 너 추방/사형이었죠.2024-04-27
-
일반 AA 1관 - 문득 든 생각인데 이거 데스티니에서 데스티니플랜 만드는 이유가 지브릴 같은 지도자와 그를 따르는 신민들 만들기로 바뀌는 거 아닐까요.2024-04-27
-
일반 AA 1관 - 자, 내가 멸망을 주도하면 내 앞에 막는 자가 나타나겠지...마인드?2024-04-24
-
자유게시판 - 집에서 생각할 공간이 없는 거 아닐까요.2024-04-23
-
자유창작1관 - 원작에서 마력량 속이는 프리렌 대상으로 역마컨 당하는 아 모 마족은 긍지도 없는 사기꾼 취급했던 것 같은 기억이...2024-04-23
전체 45,440 건 - 1 페이지
제목 | 글쓴이 | 날짜 | 뷰 | 추천 | ||
---|---|---|---|---|---|---|
롸君 347 3 2024.03.25 | ||||||
그레고르잠자는 134 2 6시간 26분전 | ||||||
백수하마 319 1 19시간 25분전 | ||||||
DawnTreader 185 1 2024.05.05 | ||||||
psyche 403 1 2024.05.05 | ||||||
노히트런 88 0 2024.05.05 | ||||||
정영훈2004 132 1 2024.05.04 | ||||||
odeng1004 206 0 2024.05.04 | ||||||
란티스 406 3 2024.05.03 | ||||||
맨드란 302 0 2024.05.03 | ||||||
월레스그로밋 726 0 2024.05.02 | ||||||
월레스그로밋 288 1 2024.05.02 | ||||||
네자드 279 1 2024.05.01 | ||||||
psyche 333 3 2024.05.01 | ||||||
정영훈2004 205 0 2024.04.30 |
댓글목록 9
시렐양님의 댓글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div>아리스토텔레스 : 미안해요오!</div>
오메가님의 댓글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리예의약장수님의 댓글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마도님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항상여름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