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에서 철혈공조의 2인자 에이전트의 피규어입니다
소녀전선에 대해 제대로 알기도 전에 여러모로(?) 인상 깊은 캐릭터였는지라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조형도 마음에 들고 퀄리티도 좋아 책상 위에 군복공주가 있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오랜 기간 책상 위를 군림하던 군복공주는 결국 다른 피규어들을 모셔둔 책장으로...

개인적으로 이런 모바겜은 적세력 캐릭터들쪽이 마음에 드는지라 다른 철혈공조 캐릭터들도 피규어 나와줬으면 하네요.
스케어크로우라던가 엑스큐셔너라던가 알케미스트라던가 우로보로스라던가 드리머라던가...

에이전트도 혼합세력 일러로 나온다면 또 다시 지를 요망이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치마가 꽤 볼륨감이 있기 때문에,
치마를 뺀 상태로 조립하면 허리가 한 뭉텅없다는 점이랄ㄲ... (읍읍)

어쨌든 가격면에서 좀 쎈 쪽이었지만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습니다.



덤으로 옛날 롤 이벤트에서 얻은 티모 스태츄로 만든 티획찢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