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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스테인 비긴즈...

아직 미도리야가 속 썩히기 전, 

미도리야 어머니와 미드나이트 아가씨가 한창이던 시절의

파릇파릇한 20대 개쪼렙 시절의 스테인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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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거대경화 빌런은 올포원제 약 강화버전을 빨았습니다. 

지난 번에 이보다 부족한 약물을 빨고도 파워업으로 프로히어로급 개성파워를 보여줬는데,

이번엔 더 강해져서 페스나 버서커가 생각나는 깽판을 부리며 거리에서 박살낸 차량만 몇 댄지 모르겠네요;;;

차 부서진 사람들 어떻게 해...ㅠㅠㅠㅠㅠ 보험사 처리해주려나요;ㅠㅠㅠㅠㅠㅠ

이런 놈을 바퀴벌레맨 코이치가 어떻게 잡겠습니까...ㅠㅠ

속도는 빠르니까 어떻게든 유인해서 민간인 대피시키며 으슥한 곳에 몰지만,

팀의 탱딜을 담당하는 돌주먹 할배가 없는지라 

졸지에 거대화 경화 빌런에게 맞아죽을 위기에 몰린 주인공 코이치.

그 아슬아슬한 찰나에 주인공을 구해준 사람은...

정면으로 막았어???

아니, 뒤치기나 기습이 아니라...

빌딩 벽을 부수고 차를 장난감처럼 찌그러뜨리는 

슈퍼빌런의 펀치를...

약빨고 프로히어로급이 된 졸라짱센 버서커 상대로 

치고빠지기나 약점 찌르기가 아니라 

정면으로 힘대결하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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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개성 증강계 아니잖아...

아직 개쪼렙이던 20대잖아...

이 상황에선 걍 무개성 청년A 아닌가...

막는 걸로 끝난 것도 아니고,

저 거체를 멀리 날려버리는 스테인 릴리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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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일하는데 개성 필요하다는 거 다 개소립니다...

걍 취직 레드오션이라 문제인 거겠지;;;

패기만이!!! 모든 것을 능가한다!!!

여기까진 주인공 구해주고 참 멋있었는데, 

정신머리가 이미 이상해져서 문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