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오랜만에 주말에 바깥을 좀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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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한 뒤에는 중고 서점 원정을 간다거나 어디 행사를 간다거나 하는건 좀 뜸해졌달까...
아니 뭐, 2월달에 영화관은 꽤 갔었고, 한 다음주라든가 다다음주라든가 신간이 한꺼번에 나와서 특전 얻겠답시고 달려가야 합니다마는.
아무튼 퇴근길도 아니고 주말에 나갔다 오는건 정말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목적은 교보문고, 삼성스토어, 그리고... 구경삼아 애니메이트라는 계획이었었네요.
교보문고는 바로드림 받으러입니다.
이번엔 이래저래 일이 있었어서.... 부분 반품이 어쩌구저쩌구, 시스템적으로 어쩔수가 없다 요로코롬, 시간과 노력을 소모한 한 명의 고객으로서 그리고 QA로서의 시선으로 봤을 때 머리에 피가 쏠리는 일이 뭔가뭔가 해서 문의했다가 일주일 정도 걸려 일단 납득은 가게 잘 해결됐고, 노력한다는 만큼 굳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으렵니다. ...어, 음. 이 정도면 되겠죠...?
결론적으로 어쩌다보니 일주일 안에 바로드림*3회를 하게 되었네요.
1회째 때는 퇴근길 근처, 2, 3회째는 합쳐서 오늘 삼성스토어 가는 길에 받으러 갔습니다. 요즘 책이 참 비싸다보니, 그리고 한 권씩 나오는게 좀 감질나다보니 구매 안 했었던 보통 라노벨의 2배 두께의 시리즈를 2권 함께 구매한다거나... 뭔가 받은 스트레스를 책 구매로 풀어버린 느낌인데 덕분에 잘 풀었으니 좋았쓰!!란 마무리가 되어버렸네요.
다음은 다이소.
지금 다른데로 파견가있어서 퇴근길에 다이소가 잘 보이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필요했던 것과 집에 보급해둘 물건들을 자잘자잘하게 구매해봤습니다.
휴대용충전기, 연결잭, 도어락 관련으로 건전지, 액정닦을거 기타 등등등등... 뭔가 좀 많이 쓴 거 같기도 하지만 생활의 질이 달라지는 거다보니 어쩔수 없잖아...라는 결론입니다.
다음은 애니플러스군요.
예전에 들러본적이 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굿즈만 있는 곳이었네요. 눈은 즐거웠지만 솔직히 아직 비싸보여서... 잘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드디어 삼성스토어군요.
사실 요즘 스타레일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게임들 다 설치해놓고 뭐하는거지 싶긴 하지만...
ssd를 교체해보니 게임 로딩이 엄청 빨라졌기도 하고, 용량도 충분해졌고,
핸드폰도 이제 성능적으로 문제없이(배터리 소모가 좀 커서 급하게 다이소 보조배터리를 사게 된거긴 합니다만...) 게임들 동시켜놓기까지 가능하게 됐고, 용량도 아슬아슬하게 ok가 됐다보니
양쪽에서 스타레일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여러분!!! ...붕괴3rd에서 보던 인물들이 평행세계적으로 등장해서 스포일러 때문이라도 이제서야 시작하게 된 거긴 합니다만...
아무튼 생각보단 재밌네요. Mar. 7th의 딴죽과 표정이 특히 묘미인듯...
아, 추첨은 천원 할인권이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퇴근길에 또 들러볼... 귀찮기도 한데....
그리고... 다음은 애니메이트군요.
이전에 다녀온 경험이 있긴한데 개인적으론 뭔가 사진 않고 돌아오는 일이 많은 곳입니다.
이번엔 그래도 근처 리펍샵이긴 하지만 뭔가 구매해봤네요. 한그오에서도 곧 다가올 수영복 이벤트의 굿즈인데... 의외로 싸서 구매해봤습니다. 는 가격표가 잘못 붙여져있었대서 좀 그렇긴 했습니다만
1개 구매! -> ....누구지?? 아,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봤는데 얘 오베론이었네요. 이렇게 나오는구나... 원탁 3인방보단 낫지 싶어 뭐, 납득... 그리고
1개 구매! -> ....누구지?? 아,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봤는데 얘 오베론이었네요. 이렇게 나오는구나... 원탁 3인방보단 낫지 싶어 뭐, 납득... 어....
네, 중복만은 안되고 싶었는데 중복이네요. 링크의 CM 이겁니다.
애니메이트 자체에서는 이번에도 뭔가 구매하진 않았는데 신간 하나 나온걸 놓쳤더군요. 구매할까 하다가 애니메이트 카드를 안 가지고 나왔었어서 포기... 나중에 온라인으로 그냥 주문해야겠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었네요. 돌아올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연어회 포케라도 사들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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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비겁한님의 댓글
일반 가게에서 사면 다이소의 최소 두배는 줘야하다보니 한번 알게되면 다른 가게로 갈 수가 없네요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다음에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이번 쇼핑을 좀 기억하고 있었으면 싶기도 합니다. 가챠는 나쁜 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