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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_네타] [원신] 나타 마신임무 클리어 + 시틀라리 부족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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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줄거리에 나름의 결론까지 요약해서 말하겠습니다. 그래서 네타!


1. 여행자의 흑요석 고대 이름 : 투마이니. 희망이란 뜻입니다. 영웅의 말은 이래요.

[어둡고 고독한 별바다 속에서][누군가 스스로 자신을 밝히니][우주에 최초의 빛이 어렸도다]

주인공 푸쉬 제대로 받네요. 그리고 고대이름을 통해 지맥과의 연결이 보다 공고해지니, 밤의 신의 나라에서 행자는 불원소의 힘을 받아들이는데 성공합니다.

대 최종보스 전용버프가 미칩니다. 


2. 그리고 요그소토스. 아니 그소요토스와 전투합니다.

심연이 지맥속에서 슈코아틀의 육신, 스발란케와 은뎅게의 목소리를 빌리며 여행자와 마비카를 흔들고, 한번 당하기까지 하죠.

하지만 나타의 모두의 목소리가 들리며 여행자를 깨우고, 밤의 신의 힘에 의해 고대이름이 진정한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성화속에서 둘은 타오르는 천개의 태양을 뽑아내죠.

-네. 그래서 메인 깨고나서 총 70차를 돌리니 천개의 태양. 픽뚥없이 획득했습니다. 메인 돌리기전에 50차 돌릴때는 왜 안나오나 했죠. 음음. 이런 서사가 있어야 나오는 거였구나....!


3. 이후 전투로 그소요토스를 킬 한 다음엔 개선식이 이어집니다.

영웅의 환영에 사람들은 기뻐하지만, 그 앞에서 독려해야 할 마비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시틀라리에 의해 아직도 마비카의 운명이 변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은 여행자는 

오치카나타에서 밤의 신에게 생명을 바치고 죽음으로써 예언을 마치려는 마비카를 보게 됩니다.


4. 그 다음 군령자였던 카피타노가 죽음의 신 로노바와 맞서 무한 반복 부활이라는 로직 오류 카드를 내 밀어 로노바를 물러나게 합니다.

카피타노는 불사의 저주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에 밤의 신에게 생명을 바쳐 죽겠다는 말을 하죠.

네.

순환 논법이 나옵니다 FOR문 잘못짜면 나오는 그거죠.

이 기불기에 로노바는 항복선언, 불사의 저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명분을 핑계로 카피타노를 영면시켜, [죽었지만 죽지 않는다]의 상태로 만듭니다.

그리고 카피타노는 영면에 빠지며, 그와 함께하던 영혼들도 모두, 밤의 신의 품에 안기죠.

카피타노는 오치카나타 꼭데기에 있는 근원의 불 성좌에 안치됩니다. 네. 리치왕입니다.(그런데 성향이 질서적 선) 


5. 그리하여 나타에 세 영웅이 탄생하니

하나는 여행자. - 희망.

다른 하나는 카피타노 - 밤의 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세계의 법칙을 바꾼 자.

불의 신 마비카. 

로 나타 전역에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심심해서 몬드에도 한번 가 봤는데, 영구 결번 처리입니다. 카피타노 자리가 1위이니, 1번 자리는 앞으로 영원히 공석이다. 이거죠.


6. 한편 시틀라리 부족 임무는...

옛친구와의 추억이 메인이며, 폰타인 사업가들을 앞세워서 우인단- 판탈로네가 들어왔다는 걸 알게 됩니다.

폰타인 사업가들은 나타를 미개한 원시부족 취급하고 있더군요.-웃음-

동시에 나타의 문화와 유적. 고대 유산들을 벗겨 먹으려고 하며, 증명되지 않은 나타의 전설들을 부정하거나 역사조작하려는 음모도 보입니다.

200년 분량의 백과사전인 시틀라리 덕분에 무산되었지만요!


결과 -

나타의 하늘에 문제가 생겼던 거. 아실겁니다. 심연, 그소요토스의 강습전에서 마비카가 맹공을 펼쳐 하늘을 까 부순거요. 그거 때문에 스네즈나야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듯 합니다. 노드크라이-몬드 북쪽의 스네즈나야 최남단 항구-에 인력이 집중된다고 몬드의 두 커플이 말하더라구요.

또한 카피타노 대신 파견된 우인단 집정관이 도토레와 판탈로네인 걸로 봐서, 나타 경제권 잠식과 나타 하늘에 나타난 부서진 달의 조사로 올거 같습니다.

나타의 열소도 그렇고, 도토레가 없던 시절에도 얘들 고대 유적 조사하면서 용족들로 실험했던데, 도토레 오면 더 심한 실험을 실시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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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23:44:54 (3060일째)
잔고는 어제처럼 오늘도 붉은 빛이었다.
답해다오 딜라여. 서번트는 어디 있는가.
내 지갑은 찢어진 폐로 가쁘게 숨이 멎었다.
하지만 딜라이트, 그 곳에도 최애캐는 없었어.

댓글목록 7

백수하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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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가장 악질적인 집행관 두 명이 언급되다니. 뭔가 불안합니다.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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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란케라든가 은뎅게라든가 갑자기 어렴풋이 기억나던 이름들이 등장해서 뭐라고 하는데 솔직히 어... 심연은 어디가고 당신들은 누구...?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나아아아중에서야 아, 목소리만 빌려서 멘탈공격한거구나 알게된... 이모티콘



몬드 소식은 아직 못 들어봤었는데 그렇게 바뀌었군요. 이번에 새 지역이 해금된게 없다보니 노드크라이가 맵 크게 열리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또 보물상자 파밍하러 가야되겠네요..

맨드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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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얀샤네 부족도 열리고, 거기도 신의 눈이랑 파밍할 보물상자가 나오겠죠.

노드크라이의 주민들도 나타의 열소처럼, 일곱 원소 외의 힘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근데 전 이거 솔직하게, 도토레가 와서 카피타노의 복사체를 만들어서 카피타노 부활시키는거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명목도 충분하고. 자기 자신도 여러시간대의 자신으로 분열, 행동하는 놈이 카피타노한테도 안할거라는 보증도 없고요.

이러면 6장에서도 카피타노가 나와도 문제가 없을거 같거든요.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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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크라이가 정확히 어디있는지는 모르지만.. 얀사네 부족 곡창지대+노드크라이가 다음 버전에서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이네요. 그리고 바로 다음은 스네즈나야로...

저도 (웬만하면 도토레를 통하지 않고서면 좋겠지만) 본체가 잠든 채로 분신체로 돌아다니는 정도만이라도 카피타노가 부활했으면 싶기도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스네즈나야에서 무슨 픽업이 나올까 생각되기도 하고... 아니면 드디어 데인슬레이프가 플레이어블로..?

맨드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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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슬레이프는 플레이어블로 나오진 않을거 같습니다. 메인 스토리 챕터 PV-발자취를 보면

데인슬레이프가 여정의 의미를 깨달았다면 자기랑 한판 붙자고 하잖아요?(뭔가 쌈마이해 졌는데??)

저는 최종보스는 아니어도 4천왕중 한명으로는 등장할 거 같습니다.(......)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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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러고보니 한판 승부가 아직 남아있었죠. 한번 싸우고 친구가 되는건 당연한 흐름이 아닐까~(...)

개인적으론 카피타노가 플레이어블이라면 같은 나라 출신인 데인도 나와주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이모티콘

맨드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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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장이 켄리아라, 저는 데인보다는 네임드 몹 출신으로 엔죠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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