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오반이 호시노가의 막내로 태어나는 작품입니다.

카카로트가 지구에 오고나서부터의 전개는 최애의 아이보단 완전히 드래곤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카카로트의 전투력은 16000, 하급전사면서 엘리트 전사인 베지터에 근접한 전투력이고 그에 반해 에메랄드(오반)의 평소 전투력은 1만.

드래곤볼 특성상 기를 숨기고 있다가 급격하게 파워업 하는게 드볼 주연들이니 오반은 카카로트를 압도합니다.

전체적으로 호각이지만 격투전에선 성인와 어린아이기에 리치가 짧아서 살짝 밀리다가 기공파 대결로 승리를 거두는 오반.

카카로트는 거대 원숭이가 되어 발악하지만 결국 계왕권을 쓴 오반에게 꼬리를 잘려 패배합니다.

뭐 그 과정에서 싸우는 모습을 아리마 카나에게 들키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사소한것.

그후 카카로트는 프리저를 죽이기위해 오반을 설득, 동료로 들이는데 성공합니다.

카카로트가 사이어인 치고는 말이 통하는편이란게 크게 작용.뭐 카카로트가 지구인을 죽이는등 선을 넘으면 오반 자신이 죽일거라는 협박도 있었지만.

그리고 라데츠도 카카로트의 스파르타 수행으로 전투력 3만을 찍고 지구에 막 왔을적의 베지터의 전투력을 넘어버리죠.

한편 프리저군에서는 카카로트의 연락이 끊기자 베지터와 내퍼를 지구로 파견, 그렇게 베지터,내퍼 vs 카카로트, 오반 덤으로 라데츠의 배틀이 성사.

우선 카카로트가 혹성 베지타 멸망의 진실을 알려주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인성썩은 사이어인답게 무시, 그대로 배틀에 들어가지만 전투력 3만의 라데츠가 베지터를 털어버립니다.

하급전사에게 털린걸로 멘탈이 나간 둘은 내퍼의 파워볼로 거대 원숭이화 하지만 오반의 계왕권 2배로 이번엔 꼬리를 남긴채로 무력화 성공.

이때 찍힌 오반의 전투력 40만.계왕권으로 뻥튀기 된걸 감안하면 이때 오반의 전투력은 20만.

한편 베지터들 몰래 멀리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던 프리저는 40만의 전투력을 보고 자신이 결국 직접 나서기로 합니다.

그리고 최신화에서 프리저가 결국 지구에 도착하고 오반은 선빵필승으로 프리저가 변신하기 전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끝내려 하지만 베지터가 사이어인 종특 트롤링을 시전하여 오반을 무력화 시키는걸로 쉽게 갈 싸움을 어렵게 만듭니다.

최근전개는 이렇게 이게 최애의 아이 팬픽인지 드래곤볼인지 모를정도로 드볼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일본에서도 말이 나왔는지 작가님이 배틀전개가 끝나는 대로 배틀 시작인 6화 끝부분에 바로 '최애의 아이' 본편 시간대로 갈수있는 링크를 달아놓겠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이작품의 주인공 미래 오반, 다시 말해 호시노 에메랄드는 주인공보정인지 전처럼 하프 사이어인도 아닌 순수 지구인이면서 전투력 상승치가 이상합니다.

카카로트와 만나고 반년동안 사이어인식 수련을 한걸로 벌써 최종형태를 제외한 프리저 2단계까지라면 이길수있다고 확신할수 있을정도가 됐습니다.

스토커에게 찔리고 가사 상태일때 아버지 오공과의 정신세계에서의 수련으로 전투력을 끌어올리고 계왕권까지 익혔다지만 순수 사이어인을 뛰어넘는 파워는 너무할정도.

이렇게 드볼 위주로 전개되면서도 최애쪽 인물들이 아예 안나온건 아닌데 오반은 카나에게 들킨걸 계기로 수련을 위해 집을 나가는걸 얼버부리기 위해 연기수업이란 핑계로 도움을 받고있고.

카카로트는 에메랄드(오반)을 통해서 호시노가와 엮이면서 완전히 츤데레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돔 공연때는 아이가 직접 보디가드를 부탁할정도로 친해졌습니다.

이 배틀전개는 16화 정도에서 끝날거라는데 카카로트가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지 않는한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여기서 '최애의 아이' 스토리로 넘어갈지도 우려스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