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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나의 악당들] 뿌린 대로 거두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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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게임 전생(다크 판타지)을 하면서 구르게 된 주인공 포이닉스이지만 주인공의 삶을 꼬이게 만드는 건 스토리상 악당 보스들뿐만이 아니라 다름아닌 주인공이 게임할 때 만들어둔 부캐들...



뭐 게임하며 부캐를 만든 게 죄인가 싶지만 그 부캐들로 한 행동이나 부캐에 한 짓들이 전생 후의 업보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완드 거치대(?)였던 엘렌은 귀엽게 틱틱대는 태도로 독자들에게 삼촌 미소를 짓게 만드는 대상이었지만

주인공이 게임할때 초반만 잠깐 깔짝이고 스킬도 안 찍고 방치해둔 덕에 극도의 의존증 증세가 발현됐고,

주인공에게 반해 다른 도시까지 따라오겠다고 말한 여관 종업원 히로인의 말에 얀 끼가 폭발해서 얼음 송곳 주문으로 푹찍(?)해서 바다에 담궈버렸다는 암시가 노골적으로 나오면서 댓글창은 매화 얼음송곳 드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작 중 전개 중에 다친 다리가 대충 다 나았지만 아직 불구인 척 연기하며 포이닉스를 엘렌 거치대(?)로 삼아 들러붙는 핑계로 써먹고 있다는 의혹까지.



사람 좋은 할배처럼 행동하며 주인공의 파티에 슬쩍 합류했던 사령술사 할배 부캐는 사실 포이닉스가  전생 전에 PK한 상대 템은 건들지 않는다는 암묵의 룰을 깨고 템을 해골소환 재료로 쓰는 통수질을 치며 즐겼다는 행동이 반영되어 광기의 인체실험에 환장한 테러리스트로 돌변하며 포이닉스 뒤통수를 쎄게 때렸고,

여혈기사 부캐로 보이는 자칭 약혼녀(?)는 피빨아먹으며 묻지마 살인을 즐기는 살인광으로 추정되는데, 주인공의 뒤를 밟으며 따라오고 있는 중이고,

최신화에서 언급된 남주술사 부캐는 대놓고 사악한 힘을 추구하는 악당이며, 한창 사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중이라고 나왔습니다. 아마 스토리가 꼬이며 전 챕터에서 죽어버린 원래 챕터 보스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이는데...



남 광전사 부캐와 여자 비전사냥꾼 부캐는 그나마 멀쩡한 편으로 보이는데 광전사 부캐는 적의 심장을 씹어먹는 습관이 있고 주인공 말을 오라지게 안듣고 사고를 치고 다니며, 비전사냥꾼은 주인공이 앵벌이용 잡캐로만 써서 그런지 아직은 상식인으로 보이는데 등장한 지 얼마 안 돼 무슨 통수를 때릴지 아직 모르는 일이고, 뭔가 출신 민족이 현실의 집시 이상으로 굉장히 인식이 안 좋습니다.



사실 주인공이 직접 뭔가 요인을 준 것은 엘렌과 사령술사 부캐정도인 거 같지만 나오지만 않았지 극한의 빌런 플레이를 즐긴 주인공의 게임시절 플레이 성향으로 볼 때 나머지도 모두 자업자득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러분, 게임하며 빌런 플레이를 하면 내세에 고통받습니다. 착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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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카 예뻐요 후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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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질풍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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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는 겁니다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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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행한 데로 거둔 거지만...솔직하게 말해 이건 너무했다...

QuodEratDemonstr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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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중에서 엘렌은<b> 직접 다리아를 향해 걸어가서</b> 다리아를 죽였죠… 다리는 완치된게 맞습니다. 하지만 속이는 중



<div>포이닉스는 "새벽에 자주 어디 나감." "피를 많이 마셔서 배부름" 등의 묘사로 예술가라는게 반 확정<br /></div>

<div><br /></div>

<div>게임에서 인성질 하지 맙시다!</div>

아즐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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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은 눈치 까고 있었는데 포이닉스 예술가는 이거 보고 알았네요 아이고...

삭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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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전 여관주인 끔살당하는 거 보고 주인공 약혼녀란 캐릭터가 예술가인줄 알았는데요.&nbsp;

라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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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이 지하수로로 도망간 곳까지 보고 안 보고 있었는데

<div>그 이후에 대체 왜 제목이 나의 악당들인가 했더니 뒤에서 이렇게 ㅋㅋㅋㅋ</div>

mum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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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그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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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최종보스가 되면 모든게 해결될일!!!!!

Dolc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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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닉스가 예술가라는 건 아탈란테랑 붙으면서 내면묘사로 나왔었죠.

<div><br /></div>

<div>배부른 상태에서 더 먹는 건 아까운 일이다 같은 느낌이었는데...</div>

불행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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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도 떡밥이 많죠<br />현실에서 자살해서 들어왔다는 묘사도 나오고

<div>밤마다 나가서 예술가 짓 한다는 묘사도 있고</div>

<div><br /></div>

<div>이게 원래 포이닉스한테 잡아먹히는건지 아님 본성인건지....</div>

고블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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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엘렌은 포이의 주변 여성에게 적대감 형성하는 것도&nbsp;그렇지만 말로 풀어갈 일을 괜히 시비 걸어서 크게 만드는 것도 큰 문제죠.</p>

Mund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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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들이 주인공한태 호감 보정이라도 받나요? 어떻게 파티하고 다닌데요...

삭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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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술사 부캐는 글에 쓴대로 통수쳐서 주인공을 인체실험해서 죽이려 했는데 호감보정을 받는 건 아니죠.



<div>법사 부캐는 주인공한테 의존증이 걸릴만한 사정이 있었고 광전사 부캐는 힘으로 서열정리했을 뿐입니다. 나머진 동료상태가 아니고, 그 중 한 명은 보스후보이기까지하죠</div>

Mundu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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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인공은 게임제작자의 의도에 100% 완벽하게 맞춰줬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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