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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실망스러운 워크래프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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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WOW를 접해서 학점을 희생해가면서 플레이한 와우저입장에서 이영화는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1. 규모가 작고 조잡한 군대
마지막 전투는 규모가 컷지만 숲에서 기습장면등은 설명만 보면 대규모 전투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소규모 부대간의 전투로 보이며
특히 스톰윈드에서 출정식을할때 레인왕 일행 뒤를 따라가는 병사가 1명도 안보이는 것은 참 어의 없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2. 소도시 스톰윈드
영화상의 스톰윈드는 WOW상의 스톰윈드를 매우 충실하게 옮겨놨습니다. 카드가가 그리폰타고 날아가서 착지하는 장면은 게임속 그리폰 조련사위치를 그대로 옮겨놔서 감탄이 나올정도 였고 중간중간 묘사되는 스톰윈드 장면은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이면 "저기는 xx다"인걸 알아 차릴 수 있을 정도 였거든요.

하! 지! 만!

그게 독이 되었습니다.
게임상의 스톰윈드는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해서 축소된 크기다보니 멀리서 보면 대도시인데 안에 들어가면 소도시로 변화합니다. 충실하게 옮기는 것도 좋지만 매체에 변화에 맞게 수정해도 되는데 너무 원작에 충실해서 이상하게 되니 참.....




3. 가로나
가로나는 영화상에서 굴단의 노예 -> 포로가됨 -> 협조자가 됨 -> 신임을 받음의 단계를 거치는데.........
협조자에서 신임받는 중단단계에 대한 묘사가 갑자기 삭제된데에다가 갑자기 로서와 로멘스가 생기니 보면서 ?????가 마구 떠오르더군요.
????? : 메단 너의 아버지는 로서가 될거다




4. 메디브
설정을 아는 저야 메디브가 타락해서 모든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영화상에서는 설명이 매우 불친절해서 엄청 뜬금없이 타락한것처럼 보입니다.



5. 조잡한 전개
이거는 제가 말할것도 없이 다른사람들도 지적하는거니 패스하겠습니다.



결론
WOW나 워크래프트 팬이라면 게임속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볼가치가 있지만 팬이아니라면 매우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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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4 00:25:27 (771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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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시빌이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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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어의가 없으시면 조선 어의전으로 가시고......</strike>

<div>엄밀히 영화는 와우와는 같은 세계관일 뿐인 프리퀄일뿐입니다. 같은 설정이라고 볼수 없어요.</div>

<div><br /></div>

<div>단적으로 가로나가 얼라이언스에 합류한게 그리 많은시간이 아닐것인데, &nbsp;메단이 생겨났다고 보기엔 전개상 무리가 있을것이고, 메디브는 제작진 공인, 살게라스로 변한 것이 아니며, 카드가는 노화하지도 않았습니다.</div>

<div><br /></div>

<div>기존 설정의 색안경때문에 오히려 재미없게 보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div>

하이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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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단 드립은 지금 가로나가 임신했다는게 아니라 가로나와 썸타고 있는 사람은 로서니 나중에 오해가 풀린다면 로서가 메단의 아버지가 될거 같아서 붙인겁니다.<br /><br />그리고 기존설정때문에 저평가하는게 아니라 영화상에서 어떠한 설명도 없기 때문에 메디브의 타락이 뜬금없다고 하는 겁니다.<br />갑자기 (뭘 수호하는지 설명도 없는) 수호자가 나왔다가 눈에 초록빛이 돌더니 얼마후 갑자기 타락하니 황당하다는 거죠.</p>

시빌이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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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으음... 메디브에 대한 전개에서 단점이 되는 부분은, 저는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수호자가 무엇인지 전혀 언급하지 않는 점"이요.&nbsp;

<div><br /></div>

<div>뜬금없는 타락이라고 보기는 좀 힘들것같은데, 초반부 전개가 지나치게 빠르긴 했지만 숲에서 첫 오크와 휴먼의 교전이 있을때.... 메디브의 마법을 보고 블랙핸드였나 듀로탄이 '지옥마법...?'이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죠. 굴단이 첫장면에서 지옥마법으로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연출이 나왔으므로, 감상자는 분명 메디브에 수상쩍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하게 카드가나 로서가 '메디브를 믿지 마시오'라는 말도 해줬구요... "왜 타락하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메디브는 수상쩍은 놈이야"같은 느낌일까요.&nbsp;</div>

<div><br /></div>

<div>그리고 메단 이야기를 한것은, 전 와우 시네마틱 세계관에선 '메단이 태어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뭐 이부분은 시나리오 나름이니까 이야기할 실익은 없는 부분이네요. 괜히 언급해서 미안합니다.</div>

엘디펠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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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에 대한 건 여러부분에서 나오긴 했는데 타락에 대해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지 못한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저야 원작에 대해서 알아서 그런지 보는거에 큰 불편함이 없었지만,전후사정이 많이 생략되서 그런지 반지의 제왕같은 블록버스터를 기대한 어머니께서는 불편해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하나하나 설명하시자 이해가 간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에겐 보기 힘들고 워크 팬들은 즐겨볼 만한, 그런 영화라 생각되요.



마블 시네마틱 처럼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세세한 스토리를 부여하기가 말 처럼 쉽지 않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잘못하다가 폭망한 정의닦이 처럼요.

인비지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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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블리자드는 오크 중심으로 스토리 내면 스토리 개연성, 편집, 연출이&nbsp;똥망하는게 전통같습니다. 드군드군</p>

아자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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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고도의 얼라빠 멧젠의 설계...(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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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메단의 경우 저도 동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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