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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_네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특전 게임] 이 게임을 하고 암세포가 암에 걸려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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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스바 블루레이 1권 특전으로 동봉된 쯔꾸르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코노스바의 원작을 보시지 않은 분들에게는 네타가 될 만한 얘기들이 나오니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주세요.









일단 스토리는 애니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주인공인 카즈마가 별 시덥잖은 사유로 죽어서 아쿠아를 만나고, 이세계로 전생하게 되고, 전생 특전으로 아쿠아를 데려가고 하는 것을 말이죠.

스토리 자체는 원작이나 애니를 재밌게 봤다면 다시 한번 플레이 하면서 만족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스토리 자체만 즐긴다면...아니, 즐길 수 있다면 얘기입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해봅시다.

일단 이 게임은 돈을 버는 게 중요합니다.

숙박비도 그렇고, 식비도 그렇고 돈을 벌지 않고서는 어떠한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숙박비만 해도 매일 같이 100에리스, 식사도 제일 싼건 1500에리스입니다.

욕탕에 들어가는 것도 3천 에리스는 합니다.

물론, 욕탕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식사를 굶어도 되지만 그러면 능력치가 오르지 않습니다.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서라도 돈이 필요하고, 돈이 없더라도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빚이 쌓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무것도 모를 때 무작정 욕탕에 들어가고, 제일 비싼 50000에리스 짜리 식사를 했다가 한방에 빚이 쌓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일단은 게임답게 무기나 아이템도 팔고 있지만 이 아이템들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제일 싼 포션만 해도 2천 에리스입니다.

제일 비싼 포션은 10만 에리스고, 무기 같은 경우는 제일 싼 게 1만 에리스부터 시작입니다.

돈이 없으면 이 모든 걸 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식비 같은 걸로 빚을 지면, 퀘스트로 번 돈이 전부 빚을 갚는데 빠져나갑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악세사리를 제외한 무기 같은 것은 카즈마에게만 필요하기에 어느 정도 맞춰두면 여유있어진다는 겁니다.

물론, 그래도 포션은 싸지지 않지만.



아무튼, 돈을 벌려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퀘스트를 해야 되는데 아르바이트는 꼭 해야 됩니다.

하루에 한번 4가지의 아르바이트 중 하나를 할 수 있는데 3000에리스를 줘서 목욕탕 값을 벌 수 있는 건 둘째치고서도, 한번 하면 능력치를 올려줍니다.

다른 쯔꾸르 RPG게임처럼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없는 이 게임의 특성상 이런 사소한 이벤트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끝내고서 퀘스트를 수령한 다음 사냥을 나가봤습니다.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열이 뻗치네요.





왜 열이 뻗치냐구요?

왜기는요.



여기서부터가 발암의 시작이니까 그렇죠.





자, 전투에 나갑니다.

처음에는 카즈마와 아쿠아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일단 둘을 가지고 전투를 시작합니다.

아, 물론 그 전에 스테이터스를 확인해둬야겠죠.

카즈마는 행운이 엄청나게 높지만 나머지 능력치는 고만고만합니다.

아쿠아는 다른 능력치는 높지만 공격력과 운이 1입니다.

심지어, 아쿠아의 능력치는 원작 반영을 해서 레벨업을 해도 능력치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뭐, 그래도 성직자니까 넘어 갈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킬만 보면 만능 힐러이니까요.





파티원 전체의 HP를 회복시켜주는 힐.

언데드 1명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턴 언데드.

아군의 저주라든가를 풀어주는 브레이크 스펠.

부활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 특성상 반가운 마법인 리저렉션.

어째서인지 힐과 턴 언데드에, 기분이 내키면 써준다라는 문구가 붙어있지만 그런 걸 신경 써서는 안 됩니다.

거기에 왠지 모르게 갓 핸드나, 갓 블로우라는 스킬도 달려 있지만 그것도 신경 쓰면 안 됩니다.

그리고, 아쿠아와는 대조적으로 카즈마에게는 태클 정도의 기술 밖에는 없습니다.

아무튼, 어쩔 수도 없으니 이 둘을 데리고 전투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카즈마는 행운을 제외한 다른 능력치가 떨어지는 대신에 한턴당 두번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공격으로만 두번의 행동을 소모해도 되고, 아이템을 사용하는데 사용해도 됩니다.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반대로 아쿠아는 컨트롤 할 수가 없습니다.

알아서 행동합니다.





예, 이 알아서 행동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일단 쥐를 잡아봅시다.

첫 전투입니다.

자, 카즈마가 공격을 했군요.

두번의 공격으로 제법 피를 많이 깎았습니다.

그렇지만 카즈마도 반격을 받아서, HP가 많이 깎였군요.

여기서 아쿠아는 무슨 행동을 할까요?





상식적인 AI라면 당연히 힐을 쓸 겁니다.

그렇지만 이 게임은 다릅니다.



아쿠아는 위기 상황에서 힐 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갓핸드나 갓블로우를 쓰지.

데미지라도 잘 주면 몰라, 데미지도 1밖에 안 박힙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공격력이 1밖에 안 되니까요.

그렇게 약초를 살 돈도 없고, 힐도 받지 못한 카즈마는 다음 턴에서 공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게임오버.





정말입니다.

이 게임은 카즈마가 쓰러지면 게임 오버입니다.



포션을 살 돈도 비싼데, 하나뿐인 힐러가 힐도 안 해주는데, 죽으면 게임 끝입니다.





세이브도 마음대로 못하는데 게임이 끝입니다.





아쿠아가 제일 힐을 잘 해주는 때는 HP가 꽉 차 있을 때입니다.





심지어 언데드도 아닌 몬스터에게 턴 언데드를 난사합니다.





여기서부터 암세포가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아무튼 어찌저찌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메구밍 가입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바쿠레츠 마호익스플로젼이 나오는군요?

엄청난 데미지를 줍니다.

데미지 수치가 가입과 동시에 1만을 찍습니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불길한 느낌이 들지만 그런 건 신경 써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때는 왜 떠올리지 못했을까요.





희망과 절망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것을.





자, 메구밍을 데리고 사냥에 나가봅시다.

메구밍이 익스플로젼을 캐스팅합니다.

카즈마가 공격을 합니다.

아쿠아가 또 헛짓거리 갓블로우를 씁니다.

다음 턴이 됩니다.





마법이 안 나갑니다.





정말로 안 나갑니다.

하지만, 이런 걸로 당황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갓블로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 죽어가는데, 힐러가 힐을 안해줘서 죽는 것에 비하면 이 정도쯤은 정말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 턴을 넘기다보니 메구밍이 마법을 씁니다.

몬스터가 전멸했습니다.

굉장해 라는 말을 내뱉기도 전에 메구밍의 HP가 1이 되었습니다.

마나는 다 사라졌습니다.

그렇지만, HP가 1이 남았다고 한들 뭐가 대수겠습니까.

포션도 있고, 길에서 주운 약초도 있는데 말입니다.







...는 개뿔.





전투 종료시에만 HP가 1이고, 전투가 끝나면 사망 처리가 됩니다.

아니, 정확히는 사망이라기 보다는 기절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도트도 바뀌어서 카즈마에게 업힌 모습으로 바뀝니다. 

그 다음부터는 전투에 들어가면 사망처리가 된 상태로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을 가질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아쿠아에게는 리저렉션이 있지 않느냐 하고 말이죠.

예, 리저렉션이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안 씁니다.



정말로 안 써요.

아니, 정확히는 메구밍이 사망 처리 되는 건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사망 처리이지만 뜯어보면 기절 같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냥 계속 전투가 끝날 때까지 업혀 있습니다.



그런 주제에 경험치는 계속 빨아먹습니다.



꼭 기생충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울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아무튼, 이대로 진행하다 보면 카즈마가 스틸을 배우고, 또 새로운 파티원인 다크니스가 들어옵니다.

그렇습니다.

그 다크니스입니다.

왠지 모르게 정상이 아닐 것 같은 예감이 물씬 듭니다.

일단 능력치를 봅니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굉장히 높습니다.

마법력은 1이지만, 애초에 마법도 못 배우니 상관도 없습니다.

마법방어력도 높으니 탱커로는 딱입니다.

능력치만 보면 굉장히 든든합니다.





자, 이렇게 새롭게 파티원도 추가 됐으니 퀘스트를 해봅시다.

아쿠아도 그렇지만 메구밍도, 다크니스도 컨트롤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제와서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전투가 시작됐습니다.

카즈마를 향해 오는 공격을 다크니스가 대신 맞았습니다.

메구밍을 향해 오는 공격을 다크니스가 대신 맞았습니다.

모든 공격을 전부 받아내는군요.

굉장히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거기에 가끔씩 아쿠아가 터뜨리는 뜬금 힐과 조합되면 무적일 것만 같습니다.

아까부터 계속 다크니스가 하는 공격이 다 빗나가고 있지만 기분탓일 겁니다.





어이쿠, 이렇게 말하는 사이에 메구밍이 익스플로젼을 쓰고 기절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퀘스트가 끝나려면 멀었기에 계속 전진합니다.

공격력도 높은 데다가 모든 공격을 받아낼 수 있는 탱커가 있으니 어떻게든 될 거라는 믿음을 갖고서.









그리고, 다크니스의 공격이 맞는 일은 게임이 끝날 때가지 없었습니다.

진짜로 안 맞습니다.

뭘 공격해도 안 맞습니다.

계속해서 miss라는 단어만 뜹니다.

계속 저 단어만 보다보니 miss가 그 miss인지 아니면 다른 miss인지 헷갈려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한번 게임의 스크립트를 뜯어 봤습니다.

설마 이건 버그가 아닐까?

세상에 어떤 게임이 공격 한번 못 때리는 게임이 있냐?

아무리 원작 중시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지 하는 기대를 품고서.







??? :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그렇습니다.



우리는저는 망했습니다.







다크니스에게는 스킬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다크니스의 공격.

마력 소모도 없는 얼핏보면 굉장히 은혜로운 스킬.





그런 스킬의 효과는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정말입니다.





스크립트를 뜯어보면 정말로 맞지 않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크니스는 이 스킬로만 공격합니다.



다른 공격 기술은 있지도 않고, 있더라도 쓰지도 않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암세포들이 다른 암세포들과 다투기 시작합니다.





자, 한번 정리해봅시다.

하나 뿐인 힐러는 힐을 안해줍니다.

하나 뿐인 마법사는 하나의 마법만 쓸 줄 아는데 그 마법을 썼다하면 바로 쓸모가 없어집니다. 그런 주제에 경험치는 다 빨아먹습니다.

하나 뿐인 탱커는 공격은 다 받아먹지만, 정작 데미지를 하나도 못 줍니다. 심지어 나중 가면 몇번 맞으면 그대로 죽습니다.

하나 뿐인 딜러는 능력치가 구립니다.

거기에, 지능이나 지휘라든가, 통솔 같은 것이 들어갈 일이 없어서 그냥 구립니다.

더 시급한 문제는 딜러를 제외한 나머지를 컨트롤 할 수도 없습니다.

벌써부터 입에서 침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실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구제책이 없는 건 아닙니다.

나중가면 스킬을 배울 수 있는데, 이 스킬 중에는 익스플로젼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즈마는 익스플로젼을 한턴만에 쓸 수 있을 뿐더러 쓴다고 해도 죽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마법들도 있으니, 어떻게든 살아나갈 수 있을 겁니다.







...는 개뿔.







다른 마법이래야 초급 마법입니다.

익스플로젼을 쓰면 죽지는 않지만, HP가 1이 된다는 건 마찬가지고 무엇보다 마나 소비가 500이나 됩니다.

마나 포션은 거저 주지도 않습니다.

굉장히 비쌉니다.

그리고, HP가 떨어져봤자 힐러는 힐도 안 해줍니다.

거기에 죽으면 바로 게임 오버입니다.

무엇보다 스킬을 배우려면 스킬 포인트가 필요한데, 그걸 위해서는 레벨업을 해야 합니다.

레벨업을 하려면 당연히 몬스터에게 이겨야 됩니다.









예.



저런 파티원들을 데리고 이기면 됩니다.



그냥 레벨업이 아니라, 정신 수양적인 의미로 레벨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만렙을 찍으면 해탈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들었습니다.

이 게임의 정체는 세계 최초의 실시간 해탈 시뮬레이션이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없어 같은 정신 나간 생각도 듭니다.







뭐, 이렇게 적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굉장히 잘 만들었습니다.

스크립트 개조만 하면 평범하게 재밌는 게임으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스토리라든가도 원작 재현에 꽤나 충실하구요.





그렇지만, 두번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끝-   힘내라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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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07:53:19 (395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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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0

다그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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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카즈마의 입장이 되어볼 수 있는 갓-겜이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1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푸른마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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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쿠소게... 쿠소게다

담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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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듣기만 해도 웃기네요&nbsp;

빛난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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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식을 몰랐다니 햐보고 싶어

송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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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재현이라는 면에선 그야말로 갓겜이군요.

캠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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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이묘보다 심하다<br />

dk키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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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재현이라니.... 묘이묘급 게임인데요?!

kiroo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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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원작재현이고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철철 넘치는 게임인데 그렇기에 쿠소게가 되는 코노스.....이것이 아스트랄!!!!!

회색산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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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반영이 너무잘된 겜이라죠

kiroo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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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건 이 게임하면 카즈마한테 쓰레기라고 하긴 미안하겠어요....부처님이라고 부르지....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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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래도 애니에서는 카즈마가 마법타이밍정햐주잖아요!

...그런데 아쿠아는 힐은 신관의 존재의의라면서 왜!!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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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데요<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holhors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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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키 좋아하는 크리프트보다는 낫네요 즉사마법만 쓰다가 mp가 바닥나거나 즉사마법이 반사당해 아군이 전멸하지는 않을테니까

TheArch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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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프트도 나중에 붙은 네타속성을 위해서 리메이크판에서 AI를 건드려놓은 캐릭터이긴 한데...



<div><br /></div>

<div>그래도 드퀘사상 최강급의 사기성능의<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방어마법의 배율이 타 시리즈의 2~4배... 스쿨드 한방이면 전 파티원이 물리면역급의 방어력이 됩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승려를 저기에 비교하긴 좀... 거기에 네타 AI가진 리메이크판에서는 자율조정도 가능하고요</span></div>

raisondetr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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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반대로 원작 재현율이 너무 높아서 망한 게임이다.

디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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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완벽하다<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9.gif"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9.gif"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9.gif" /><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9.gif" /></p>

mike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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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로 원작재현 하려면 아쿠아의 능력치는 행운 빼고 모조리 한계돌파 해야하고, 행운 스탯을 전투에 좀 더 능동적인 효과로 바꿔야 하며, 카즈마의 스킬에 메구밍 명령하기 같은 게 있어야 하고, +ETC...



하지만 시스템의 한계로...

김더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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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방금 벨디아를 잡고 왔습니다. 의외로 암 걸리지 않고 재미있네요. 몇 번의 게임오버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만... </div>

<div><br /></div>

<div>역시 완벽한 원작재현까지는 차마 할 수 없었는지 동장군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동장군의 도를 240000에 팔 수 있더군요.</div>

Jeme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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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묘이묘 마스터가 등장했다......</p>

AZOT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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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전략적인 요소가 많은 게임이지요. 머리쓰면서 싸워야 합니다.<br /><br />사실 물리 공격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초반에 잡몹 정리하는데 몇번 쓰이고 이후로는 쓸 이유가 없지요.<br /><br />2턴내로 잡몹을 정리가 가능하면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메구밍의 익스플로젼이 작렬....&nbsp;상성도 봐야 하지만 그 이전에 물=&gt;얼음으로 광역기를 잘 쓰는게 중요하지요. 같은 몹한테 쓰지 않아도 광역기는 발동하니 그걸 잘 이용해야지요. (예 피통 450인 몹 4마리, 400인몹 2마리/&nbsp;물 200뎀 얼음 200뎀 광역 200뎀일 경우 물/얼음을 각각 피통 450인&nbsp;다른몹에게 쓰고 광역기로 400짜리 몹을 정리해야지요.)<br /><br />물리 광역기 쓰는 해골같은 몹은 2턴에 정리가 힘드니 흙=&gt;바람으로 암흑을 걸어야지요. 안그러면 다크니스가 혼자서 데미지 다 받아버리고 죽어버리니....아쿠아가 턴 언데드만 제대로 날려주기를 비는 수 밖에......아니면 익스플로젼!<br /><br />메구밍만 잘 보전해서 보스전 가면 2턴만 버티면 익스플로젼! 혹시 그게 안되게 만들어 놓은&nbsp;라미아 퀘스트 같은 경우는 불=&gt;바람 으로 화상 데미지를 걸면 틱당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레벨이 너무 낮지만 않고&nbsp;마방을 적당히 올려놨다면 틴더 + 화염데미지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할듯. 아니면 다음날 가서 익스플로젼으로 끝내도 되구요.<br /><br />순서는&nbsp;아군이라는 이름의 적 =&gt; 카즈마 =&gt; 적&nbsp;이렇게 흘러갑니다..<br /><br />뭐&nbsp;1일&nbsp;1익스플로젼 하면서 레벨업하면 잘 쉬고 돌아오고 하면, 안전하고 무리하지 않고 레벨업이 가능하지만 오래 싸우면 오래 싸우는 만큼 추가 경험치 보너스가 있어서......왠지 도전욕구가....<br /><br />벨디아 잡을때까지만 했는데 벨디아 이후 나오는 설산보스가 동장군인가 보네요........시나리오는 벨디아까지입니다....뭐 벨디아는 반쯤 이벤트 전투.

김더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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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오 여기 좋은&nbsp;공략이 있네요.&nbsp;단지 물리공격력이 높으면 잡몹 처리가 상당히 수월해져서 렙업이 매우 편해집니다. </div>

<div><br /></div>

<div>동장군은 눈정령 퀘스트를 받아서 눈정령 15마리를 해치우면 나오는 몹입니다. HP가 20000정도 되는 몹입니다.</div>

바루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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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래도 마나만 있으면 아쿠아씨가 리저렉션 해주니까....<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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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쓸데없이 고퀄인 원작 재현이군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ZGMF-6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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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덕에 처음부터 동료들한테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동료들이 쓸만해서 놀랐습니다.<br />초반엔 좀 벅차긴 하지만 초급마법 배워서 카즈마처럼 마법조합 하면서 싸우니 편해지더군요. <br /><br />

푸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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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반응이 크게 2가지군요.



<div>조금은 밸런스 패치를 기대하신 분들은 '이게 뭐야!!'</div>

<div>원작 그대로라는 말에 애초에 파티원들에게 기대하지 않은 분들은 '의외로 쓸만 하네.'</div>

<div><br /></div>

<div>&nbsp;결국 여기서 같은 현상이라도 최초 기대치에 의해 사람의 마음이 크게 바뀐다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증명이 발생했습니다.</div>

<div>&nbsp;의외로 사회실험에 좋은 게임이군요.</div>

K2흑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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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회실험이라는 단어에 뿜었습니다<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9.gif" /></p>

증명종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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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게임을 해보고 싶어!

메르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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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로 저런 점들 때문에 완전 발암 일어나서 이멋세를 끊었죠. 하나같이 민폐에 발암에 현실도 파악하지 못하고 나 신이라고 꺅꺅 거리는 이상한 놈이(아니, 진짜 신은 맞지만) 들러붙어서 더욱 발암 일으키지 않나 현실을 보지도 않고 로망만 추구하는 대가리에 든 거 없는 이상한 마법사가 들러붙지 않나…… 다크니스 나오고 얘도 민폐라는 느낌이 확 들어 끊었습니다. 그런데 공격 안 맞는 캐릭터였군요.

<div><br /></div>

<div>아무튼 발암에 발암에 발암에 발암밖에 안 나서 애니 나오고 캐릭터 빠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 가더군요.</div>

kilo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그거 아닐까요? 똥나무가 불타는 것은 겪는 이들에겐 불행이지만 주변에서 보는 이들에겐 큰 재미를 주는것과 같은..</p>

모르테시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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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재현......<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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