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이벤트] 내가 7대 불가사의가 된 이유 - 라노벨의 탈을 쓴 대중소설

2015.04.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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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링크 : http://hjunh1105.egloos.com/313082486회 연결
본문
노블엔진 팝 3월 신간으로 나온 작품입니다.
장르는 굳이 따지자면, 청춘 연예 성장 판타지 미스터리정도겠군요.
제목도 요즘 라노벨에서 유행하는 내용을 다 밝히는듯한 긴 제목이고, 출판사도 라이트노벨출판사지만,
정작 내용물은 일반 대중소설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일단 라이트노벨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특징이 과장된 캐릭터와, 캐릭터에 끌려가는 스토리인데,
이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라노벨식으로 말하자면, 캐릭터가 없습니다.
주인공도, 히로인도, 주인공 친구 텐코도 어디까지나 평범, 무난, 심심한 캐릭터들입니다.
이런 색깔없는 캐릭터들로 스토리를 끌고가는건 무리지요. 일반적인 라이트노벨이었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설정면에서도 뭔가 허술하다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주인공 앞에 텐코가 나타나서 "너를 7대 불가사의(임시)로 임명한다" 라고 하는 프롤로그를 보면서, 2차창작 팬픽이나 싸구려 양판소에서 한창 써먹는 환생버스같은걸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그런면에서 이 소설의 스토리는 합격점 그 이상입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주인공의 성장스토리에, 끝까지 읽고나면 알게되는 서술트릭, 읽으면서 감탄이 나왔던 마지막 반전까지,
앞에서 설명한 허술한 설정이나 캐릭터로 이런 굉장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데에 대해 놀라움 마저 느껴집니다.
하여간 이 소설, 일반적인 라노벨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하기 힘든
라노벨이라기보다는 대중소설에 가까운 물건입니다만,
잔잔한 성장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장르는 굳이 따지자면, 청춘 연예 성장 판타지 미스터리정도겠군요.
제목도 요즘 라노벨에서 유행하는 내용을 다 밝히는듯한 긴 제목이고, 출판사도 라이트노벨출판사지만,
정작 내용물은 일반 대중소설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일단 라이트노벨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특징이 과장된 캐릭터와, 캐릭터에 끌려가는 스토리인데,
이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라노벨식으로 말하자면, 캐릭터가 없습니다.
주인공도, 히로인도, 주인공 친구 텐코도 어디까지나 평범, 무난, 심심한 캐릭터들입니다.
이런 색깔없는 캐릭터들로 스토리를 끌고가는건 무리지요. 일반적인 라이트노벨이었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설정면에서도 뭔가 허술하다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주인공 앞에 텐코가 나타나서 "너를 7대 불가사의(임시)로 임명한다" 라고 하는 프롤로그를 보면서, 2차창작 팬픽이나 싸구려 양판소에서 한창 써먹는 환생버스같은걸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그런면에서 이 소설의 스토리는 합격점 그 이상입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주인공의 성장스토리에, 끝까지 읽고나면 알게되는 서술트릭, 읽으면서 감탄이 나왔던 마지막 반전까지,
앞에서 설명한 허술한 설정이나 캐릭터로 이런 굉장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데에 대해 놀라움 마저 느껴집니다.
하여간 이 소설, 일반적인 라노벨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하기 힘든
라노벨이라기보다는 대중소설에 가까운 물건입니다만,
잔잔한 성장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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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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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