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대를 가던 공익을 가던..<BR>어느부대 어느보직을 받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죠..<BR>공익으로 갔어도 어디&nbsp;산림관리하는 공익으로 발령나면 왠만한 보병보다 빡새게 생활하는거고<BR>어디 동내 도서관에서 근무하면 2년동안 놀고먹는겁니다.<BR>현역으로 가더라도.. 부대와 내무실과 보직과 군번풀림에 따라서 2년을 날로먹느냐 개고생하느냐가 결정되는데..<BR>음.. 저는 부대도 꼬이고 내무실도 꼬이고 보직도 꼬이고 군번도 꼬였던 입장이였었죠..후후;<BR>전역하고나서 보험관리공단에서 공익으로 일했던 제 친구나 다른 공익친구들을 만나도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BR>솔직히 말하면 공익으로 있던애들이 2년동안 사회에선&nbsp;오히려&nbsp;한발 앞서있더군요.<BR>금전감각도 그렇고. 회사생활도 간접채험 해보고 뭣보다 공익하면서 사람을 많이만났죠.<BR>현역으로 가나 공익으로 가나 사람사귀는건 별 차이 없습니다.<BR>통제된곳에서 짱박혀서 2년 생활하는것과 자유가 어느정도 보장되는 곳에서 2년 생활하는건 차이가 크긴합니다.<BR>단지 어른들 말씀에.. 나중에 커서 사회생활할때 공익과 현역의 차이가 나온다라고 하시는데...<BR>나름 부대에서 낙하산도 타보고 공수교육도 받는 빡신 군생활 했지만 공익이 훨 좋아보입니다..;</P>

망고님 말씀대로 보직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만 현역 결격 사유가지고 현역으로 가시면 군생활에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꽃피는 수가 있습니다.<br><br>아무래도 무결격 현역보다는 안전상의 사유라거나 하는 이유로 훈련등을 빠지게 되는 상황이 많거든요.<br><br>대대장이나 중대장쯤 되는 지휘관 입장이나 행보관 같은 관리직 입장에서야 몸 어딘가 안좋은데 괜시리 훈련굴렸다가 사고나면 경력에 기스나니까 별 무리없이 빼주긴 합니다만 인력 하나하나가 아쉬운 분대장 입장에서는 굉장히 거슬리게 되거든요.<br><br>괜시리 안받아도 되는 음습한 갈굼이라던가 음해라던가 하는걸 받을 수 있으므로 국가에서 공익 가라고 귀가조치 시키면 그냥 공익 가는게 마음 편하실 껍니다.<br>

제 주변에 공익이 몇명 있는데<br><br>'공익 있을 때, 집에서 눈치보이고, 또 생각외로 사회에 그 나이때 그러면서 있으니까 돈도 들어가서 속쓰리더라'<br><br>'몇몇 직장 구할 때 은근히 군대 어디 다녀왔는지 보는 곳도 있더라'<br><br><br>라고 푸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br><br><br>'좀 길어서 뭣하긴 한데, 공부 하면서 보내니까 군대에서 썩어서 나오는 것 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br><br>'여친하고 무리가 없다'<br><br>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br><br><br>각설하고,<br><br>복학 시즌을 맞추라는 것은 아마 부모님께서 그분들의 퇴직기간과 카이곤님의 학비 등을 생각하고 계셔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br><br><br>또, 생각외로 대학 다녀보면 빨리 복학하는것과 늦게 복학하는게, 이래저래 공부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구직 하는데 있어서 차이가 큽니다.<br><br><br>개인적으로는 '군대 6개월만 빨리갈걸' 하고 후회하는 면도 약간 있습니다.<br><br><br>...뭐, 결론적으로는 장점도 단점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니, 좋은 선택 하시길.<br><br><br>p/s: 그래도 군대 현역 빡신 곳으로 다녀와서 좋은 점은, 형 동생들이나 친척들 사이에서 이야기 하다가 군대 이야기 나왔을 때 코웃음 치면서 받아칠 수 있다는 점.<br><br>p/s2: 그래봤자 '엉? 나 면제야 킬킬킬, 경계근무? 먹는건가요?' 소리 나오면 전부 조용히 소주잔 채우고 버로우(......)<br>

<P>전 군대를&nbsp;수색대로 갔다 왔는데,&nbsp;건강 안 좋아지고 병만 얻어왔기에 공익쪽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BR><BR>그리고 인간관계도 군대 안 가는 쪽이 더 좋지 않을지... 일단 험한 말이 입에 안 베이니..<BR><BR>여튼 목숨과 건강을 걸고 군대 체험해 보는 것&nbsp;보다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익근무요원이<BR><BR>무조건적으로&nbsp;이득이 될겁니다.<BR><BR>아니 현역 갔다와서 뭐가 좋은지 좀 알고싶네요.<BR><BR>ps. 군대가나 공익가나 이력서에는 병역필입니다.<BR><BR>ps2. 군대가서 공부하거나 자격증 따온다는 소리는 99% 이상 헛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BR>&nbsp;&nbsp;&nbsp;&nbsp;&nbsp;&nbsp; 그런 사람들이 공익 갔으면 자격증이&nbsp;십 수&nbsp;장은 되겠지요.</P>

복학시기만 잘 맞추신다면 공익이 좋습니다.<br>공익하시면 따로 1년 휴학 하실 필요 없이 근무 끝나고 공부하시면 됩니다.<br><br>현역으로 가시면 부대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왠만하면 뇌주름이 탱탱해집니다.<br>서열이랑 주특기랑 소계군성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군인보단<br>공익으로 가서 자기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br>

지금 공익 2년인데 말입니다....(일반행정-법원&amp;시청등, 소방서, 지하철 등등...)<br><br>그런데 솔직히 술자리 이야기 좀 못끼는것 빼면 그냥 공익가는게 현실적으로 본인에게 이득입니다.<br><br><br><br>뭐 제일 좋은건 방위산업체 or 면제....(회사만 잘만나면 정말 좋죠...)<br><br><br>ps. 공익같은 경우 만약 복학 기간보다 근무 기간이 1~2달 길면 미리 담당자에게 말을해 말년에 한달정도 몰아 연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조금 밀려도 칼복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ㅅ'<br>

<P>1번은 먼저 결론 내리신거 같고<BR>2번은 26개월 정도입니다<BR>3번4번5번이 주로 궁금해 하시는거 같은데<BR><BR>3.공익은 제대로 취직이 될것같냐. <BR><BR>문제가 뭐냐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군대는 대한민국의 남성이면 다 가는곳<BR><BR>이라고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있죠<BR><BR>그러면 군대를 면제받았어요 혹은 공익이에요 라고한다면 일단 사람들이 물어볼겁니다<BR><BR>"어디가 아픈데요?"<BR><BR>그리고 그건 님이 나중에 취직을 할때 면접심사관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BR><BR>우리나라는 군대를 갔다오는게 뭔가 사회생활에 +요인이 있는게 아니라 당연한거니 = 인겁니다 즉 본전치기죠<BR><BR>다만 안갔다고 했을경우는 -로 먹고들어갑니다<BR><BR>지금 카이곤님도 친구가 나 군대 면제받았다 라고 한다면 <BR><BR>왜? 혹은 어디때문에?[혹은 어디가 아파서?]<BR><BR>라고 하겠지요 그렇기때문에<BR><BR>회사차려서 사장하시거나 가게차리실거 아니면 취직할때 기본적으로 -는 먹고들어갈수밖에없습니다<BR><BR>일단 군대를 안갔다[방위산업체 제외]인 경우는 뭔가 신체 혹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안갔다 라고 생각할겁니다<BR><BR>4.사람들 사귐도 군대보다 적을 것이다.<BR><BR>이건 말그대로 할말이 없군요 그럴리가요 공익도 부서마다 틀리고 군대도 가는곳마다 천양지차인데 사람을 어느쪽이 더 사귄다 라고 할수없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본다면 같이 근무하는 사람의 숫자는 군대가 평균적으로는 더 많을겁니다<BR>다만 저도 군대 2년갔다왔고 거기서도 중대인원이 전역하고 들어오고 해서 90 +-10정도를 왔다갔다했고 지금 전역해서 연락하는건 1명이군요<BR>솔직히 군대는 계급사회고 그렇기에 생기는 관계도 뭔가 좋은 관계로 가는건 공익이나 군대나 많지않습니다..<BR><BR><BR><BR>5.공익은 사람이 제대로 못된다(...)<BR><BR>군대도 사람이 제대로 못됩니다<BR>군대가서 다 철들고 정신차리는건 아니죠 마찬가지로 공익도<BR>요는 군대든 공익이든 가는사람의 마음가짐 혹은 진짜 간부나 선임이 그렇게 만들어주는경우..[이건 사람을 잘만나야..]<BR></P>

...나도 공익이지만 대답패스.<div>우리 가족들은 공익? 좋다!!!&nbsp;</div><div>라는 분위기여서.. 대답해주기 애매하다. 미안하다 곤군</div>

<P>다른건 모르겠지만, 사람사귀는건 군대도 못됩니다. 솔직히 나갈땐 연락해 우리 절친/ㅁ/ 이러지만. 정작 나가면 자기 살길도 바쁘고, 사는곳도 다 제각각, 하는일도 제각각 연락하기도 힘듭니다. 동기들이나 그나마 연락하고 지낼까요.<BR><BR>사람 제대로 못되는건. 군대가 더 심할거 같아요. 성격이 더 더러워지는 느낌</P>

군대를 가나 공익을 가나 어디건 다 사람사는 곳이라서 군대인데 사람사귀기 좋아요인 경우도 있고, 위아래 텃세 심한 공익도 있습니다.<br>그냥 어딜 가나 다 마찬가지에요. 사람 사는 곳이니까요. 공익이 더 좋은 건 밖에 나와 놀 수 있는 자유가 있단 정도?<br><br>제 개인적으로는 공익 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br>난시랑 이것저것 때문에 사격 점수 안 나오면 진급 밀리는 경우도 있어서 좀 열받을 수도 있거든요.<br>

현역보단 상근이 좋고 상근보단 공익이 좋고 공익보단 면제가 좋습니다. 쉽게 가세요, 쉽게.<br><br>군대가서 고생하면 사람된다는거 다뻥임다.<br>

군대가면 사람 되는데...<br>

<P>군대 가도 될 사람은 되고 안될 사람은 안됩니다.<BR>사물판별이 보통사람보다 상당히 늦으실것 같으신데 현역생활을 하신다고 하시면 <BR>님은 몰라도 다른 분대원들이 힘들어집니다. <BR>공익이 싫으시다면 산업기능요원(방위산업체)쪽으로 알아보시는것도 좋으실겁니다.<BR>근무 경력이 인정되기때문에 졸업 후 취업시에도 플러스요인으로 작용이 가능하실겁니다.<BR>다만 사업체쪽에서 산업기능요원의 특수한 상황을 이용해서&nbsp;부당한 대우를 하는 경우가&nbsp;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P>

<P>제가 8.23일 훈련소 가서 9.20날에 근무지 갔는데 말이지요...<BR><BR>공익 2년도 안됩니다;; 소집해재가 2012년 8월 20이예요~(덕분에 휴가도 줄었지만서도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