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무장)과 시로코 테러를 획득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천장을 두 번 이상 치고 나서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천장에 닿기 전에 나오기를 원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재화를 잔뜩 모았지만, 그래도 운이 좋기를 원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다음 가챠에 쓸 재화를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운은 최악이었습니다. 3성이 나와도 대부분 중복이었습니다. 새로운 3성이 나오긴 했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새로운 3성이 잔뜩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것도 아니니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뭐, 실망해봤자 뭐가 달라지겠나요. 운이 전혀 따라주지 않은 자기 자신을 탓해야죠.

남은 재화는 히요리(수영복)을 얻는 데 투자할 생각입니다. 가능하면 천장에 닿기 전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왠지 천장에 닿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