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명조, 젠레스 존 제로] 타이밍을 잡기가 힘드네

2024.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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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명조와 젠레스 존 제로를 즐길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바로 타이밍. 적이 공격할 때 제대로 회피할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겁니다. 그 타이밍을 맞춰야 반격할 기회를 얻으니까요. 이런 타이밍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두 게임 모두 그런 징조가 보이면 바로 특정 신호가 나오도록 설정을 해놨습니다. 저는 그 신호에 맞춰 언제나 회피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회피할 신호가 생겨도 회피가 실패로 돌아갈 때가 많습니다. 역으로 제가 당해서 캐릭터가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실패한 사례들을 정리하자면,
1. 몬스터와 캐릭터의 거리가 너무 멀 때.
2. 회피하라는 신호가 떴지만, 몬스터의 공격이 닿기도 전에 피해버렸을 때.
3. 한 번 피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들어오는 연속 공격에 대응하지 못하고 당해버렸을 때.(저는 한 번 회피에 성공하면 된다고 여깁니다. 그 안일한 생각이 여전히 머릿속에 박혀 있기에, 연속 공격에 돌입하는 몬스터를 상대하는 데 애를 먹습니다.)
...이 사례들에서 거의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들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몬스터들이 언제 공격하는지 제대로 보고 회피할 타이밍을 잡는 건데, 쉽질 않습니다. 아무리 기를 써도 잘 안 됩니다.
만약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두 게임에 존재하는, 난이도가 높은 컨텐츠를 도전하는 건 그림의 떡이나 다를 바 없을 겁니다.
...어차피 그런 컨텐츠에 도전하지 않아도 게임을 하는데 지장은 없으니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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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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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시판 - 즉, 국내에서는 딱히 문제(?)로 볼 수 없지만, 세계로 진출하면서 작품의 하자가 될 수 있는 요소가 되고 말았다...고 볼 수 있겠군요.2025-06-06
댓글목록 2
assassin님의 댓글
다행히 카이사르를 뽑아뒀기에 자잘한 공격 때문에 리트할 필요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많은 도전이 필요했고 아직 30층까지 깨지도 못했네요... 회복 방부를 이제 다 키웠으니 슬슬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맨드란님의 댓글
그냥 선 회피 후 회피지원이 마음이 편해요.(어??) 어차피 노랑색 공격이든 빨강색 공격이든 요즘은 2회 이상 공격하는 애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