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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네타/블루아카] 일단 최종장 전까지는 스토리를 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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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시작해버려서 뽑아가야하는 인권캐란 것도 이로하나 이오리 정도 있는 것 같지만 그냥저냥 시간을 들여 하고 있는 블루아카입니다.

일단 59레벨 정도에 다다랐고 15 스테이지까지는 깬 상황이네요. 아무래도 레벨에 따라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 같아서 느긋하게 AP 소모 하면서 진행중이네요. 최근에야... 이로하 덕분이 크겠지만, 겨우 이벤트 마지막까지 보너스를 챙기면서 클리어하고 상점 아이템들을 모두 수급가능한 수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사실 뭐, 이전에 하던 게임들이 있다보니 할까 말까 많이 고민하기도 했었고 이전 게관위의 문어 사건도 있어서 무슨 게임인가 궁금해지기도 했던 게임인데 모 어과초 콜라보 소식에 힘입어 이렇게 해보게 되었군요.

개인적으론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관계의 로맨스 느낌이 확 취향은 아니고(?), 이상한 데에 쓰이는 권력이라든가 이지메 같은 뭔가 현실적이면서도 시궁창스러운 느낌이나 ~할 것이다같은 말투나 애초에 학생들이 총기를 사용한다는 설정이라거나 학생 말고 다른 어른들은 다 뭐하고 있는건지 설정을 잘 모르겠는 등등... 불편한 부분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든, 웃으면서, 힐링되고, 그리고 감동적인 메인 스토리와 개별 스토리들을 하나씩 보다보니 와 진짜 이거 정말 잘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메모리얼의 경우에는 시선과 눈 크기, 억양, 그 호흡까지 정말 사람 심쿵하게 만드는 마스터피스 같이 세심하게 만들어놨더군요. 대체 뭐야 이거... 이모티콘


메인스토리도 하나같이 좋았죠. 하드보일드 수영복 복면단이라든가 아니 진짜 이걸 한다고 싶었던 파우스트! 파우스트! 파우스트!라든가 겁나 귀여운 점프스케어 미카고릴라 공주님이라든가 나기사 아하하..라든가 토끼소대 귀여워요 토끼소대, 아리우스...미사키네도 이후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등등등...

이벤트로나 잠깐 본 캐릭터지만 체리노라든가 하루나도 참 좋은 캐릭터 같습니다. 잘 먹는 캐릭터야 원래부터 좋아했던 장르고 체리노는.... 아니 뭐, 정말 매력터지네요. 이모티콘


게임적으로 살짝 아쉬운 점은 역시 가챠 확률이... 생각보다 훨씬 창렬하더군요. 프리코네나 원신처럼 일단 천장을 보고 쥬얼을 모아줘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모으라고 해서 모으고 있는데 같은 속성 파티를 2개 이상 짜야할 때도 있고 탱커라든가 좀 더 뽑아두고 싶기도 하네요... 유우카나 츠바키, 그리고 하루카? 정도만 탱커라 한번 밀리면 코스트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일단 관통 파티는 체니로나 이오리, 노노미 등 풍부하게 있어서 꽤 괜찮고, 신비쪽도 하루나나 이로하, 코유키, 치세 등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폭발.. 폭발이 뭔가 아쉽네요. 적어도 단일 공격되는 폭발 캐릭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즈사라거나... 통언뜬을 믿으며 다다음 픽업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젠간 프리코네처럼 정말 느긋하게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날이 오겠죠..?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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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19:44:22 (409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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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이에나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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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에 대해서는 아직도 안 풀린 점이 많지만 저 세계의 '어른'은 사실상 샬레 선생하고 게마트리아 멤버들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고양이, 기계 점원들은 어른이 아니라 NPC 라는 느낌이 강하고...



이제 곧 오는 패스가챠 기간을 노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성 확률이 6%가 될걸요.



그리고 최종장 즐겁게 즐기시길!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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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어른이라는 존재가 없는건가요.. 학생들은 커서 뭐가 되는가, 졸업해서 게마트리아나 어디 기업의 부하가 된다는 말도 있던데.. 싶어서 좀 불안하기도 하네요.  이모티콘



6%라.. 그때까진 존버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모티콘



시험기간인데 못 참고 달려버린 3장 4화였기에 최종장은 다음주에나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스포일러를 조금 알아버렸었긴 했지만 과연 어떤 전개일지 기대중입니다. 이모티콘

Novelli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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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넷 블루아카 밴드 있는데 뉴비시면 초대해드릴까요? 조언해줄 분들 제법 있습니다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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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필수같은것 신경 안 쓰고 그냥 만들어버린 계정이라 아직 어떤 조언을 받아도 실행하기가 어려울 캐릭터풀이기도 하고 현재로선 프리코네처럼 피스, 장비 파밍이나 레벨 등 올리며 느긋하게 ap만 빼고 있는 상황이라 아카라이브 같은데서 질문 올리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네요... 나중에 본격적으로 파고들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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