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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블루아카] 이제와서 보면 사쿠라코는(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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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픽업중인 사쿠라코의 인연스토리를 보면 생각 이상으로 솔직한 아이더라고요

단지 그게 솔직하게 상대에게 전해지는가는 별도의 문제였고요


그러다가 스트리머들의 리플레이를 보다가 떠올린건데 에덴조약 내내 사쿠라코는 나기사를 묘하게 압박하거나 하나코에게 기싸움을 거는 등이 있었죠

인연스토리처럼 표현을 걷어내고 말만 보았더니 상당히 배려심 많고 걱정도 많은 아이더라고요


단지 스스로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듯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타입이라서 의도치 않은 압박을 줄 뿐이죠;;


예를들어서 에덴조약 4장 초반에 테러를 저지른 미카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는 세이아가 빠지고 자기가 회장이 아닌 해의 나기사 혼자서 티파티를이 끌어야 할 때.

사쿠라코는 지금까지의 침묵을 깨고 시스터후드가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티파티의 일강체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죠


그런데 그게 사실 티파티의 현상황(권력 약화, 수장의 자격 불충분 등)에 관계없이 진짜로 시스터후드가 개방적이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선거로 보이네요


다른 예시로 나기사가 아즈사의 증언을 공유하다가 미네가 급발진을 했을 때 말리면서 나기사에게 악담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보면 "진짜로 미네를 말리고 있다" + "사쿠라코는 나기사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 "나기사에 대해 은근한 악담을 하는게 아니다"가 되어버리네요



각오나 미라클 5000도 그렇고 캐릭터가 참 유쾌한 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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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20:50:59 (4381일째)
좋아하는 것은 니트질, 싫어하는 것은 일하는 것. 일하는건 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2

DAEIT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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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초에 저 시점의 트리니티를 보면 나기사 삽질도 만만치가 않아서 까여도 할 말 없기는 하죠. 엉뚱한 애들 잡아다가 갈구려다가 트리니티 사상 최악의 위기를 초래할 뻔 한 데다가, 진범 잡힌 뒤에도 그 진범을 어떻게든 변호하겠다고 하고 있었으니....이모티콘

그래서인지 저는 사쿠라코가 미네랑 같이 나기사 몰아붙일 때도 '당연히 저 정도는 해야지.'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VF25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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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5000은 정말 그 나이대 소녀스러움이 느껴졌죠. 나도 못 먹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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