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 [일그오/네타 다수] 뒤늦게나마 6.5장 봤습니다
본문
와.....
달갤 핫산분들께는 ㄹㅇ 감사드려야겠네요.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감상평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거의 제2의 6장급입니다.
그 정도로 감동 깊었습니다.
그냥 범용 서번트 일러를 돌려 쓰는, 진명조차 없던 엑스트라 서번트 하나하나조차
"아... 역시 인류사에 어떻게든 발자취를 남긴 영령이구나"하고 감동 먹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물론 아예 전용 일러 부여 받은 캐릭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설마 살다살다 돈키호테라는 캐릭터로 심장을 뭉클하게 하는 연출을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이 바다의 리하쿠의 눈으로조차 읽지 못했다!(1)
그간 이성 증발한 정신병자1로 밖에 안 보이던 아스톨포가 이렇게 멋있는 최후를 맞이할 줄도 몰랐습니다.이 바다의 리하쿠의 눈으로조차 읽지 못했다!(2)
덤으로, 그냥 "나체주의자1이겠거니..." 했던 롤랑에게도 좋은 의미로 뒤통수를 맞았고요.이 바다의 리하쿠의 눈으로조차 읽지 못했다!(3)
특히나 롤랑이 최후에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불태우는 그건 ㄹㅇ...
그리고 그냥 대두의 빻은 일러가진 서번트1이었던 콘붕이가;;;;
순애는 역시 최고야!(1)
거기다 실장 이래 몇 년에 걸쳐 스마나이 밈 원툴이던 지크프리트가 마누라의 실장과 함께 ㄹㅇ 떡상했습니다
순애는 역시 최고야!(2)
달갤에서 지크쿤더러 슈미트슈미트 거릴 때만 해도 "뭔일이지;;"싶었는데, 보고 나니 이해 갔습니다.
지크쿤에게 필요한 건 여친이 아니라 엄마였던 레후...
하지만 역시 이번에 제일 주가가 떡상한 건 그간 탐정(웃음)이었다가, ㄹㅇ 명탐정이 되어 버린 셜록홈즈
이번에도 "아직은 말할 때가 아닐세"드립이나 계속 칠 줄 알았는데......
이런 것일 줄 알았으면 좀 더 잘 해줄 걸;;;
거기다 추가타로, 달갤에서 본 글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칼데아를 위해 1부 6장 이후, 스스로의 기억을 지우며 인격을 새로 세팅했다"는 설까지 보니까...
마지막에 드디어 슬슬 2부의 끝을 향하기 위한 시동을 거는 걸 보며 두근두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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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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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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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최고의 길이+최고의 퀄리티를 만족하는 6장 아발론 르 페이와 동급은 아니지만, 정규 챕터 분량 쯤 됨 ㅇㅇ
호에~님의 댓글
북유럽 니벨룽겐-뵐숭사가 2가족 밈도 있더군요
지크림 슈미트가족하고 시그브륜과 딸내미로요
공자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