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모바일게임

[기타] 남들이 한그오를 말할 때 나는 케모프레를 말하겠다.

본문

 지금 넷마블의 한그오 오폭으로인해서 불타오르는 중입니다.
대충 '5년 전 게임이라지만, 조단위 매출 상품이 할 연출이냐', 

'이렇게 부실한 연출이라니... FGO는 게임이 아니라 유사게임이다'

'이런 팔리지도 않을 빈약한 유사게임에 억 단위로 돈을 쏟아부은

사람들을 무시하고 잘 되나보자'같은 분위기입니다.  

 

 아무튼 FGO의 빈약한 연출을 비웃는 이미지들이 자주 보이는데, 

덧글중에 '비슷한 시기의 게임과 비교해야 공평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문득 케모노 프렌즈가 떠올랐습니다. (넥슨판 케모노 프렌즈 

서비스 날짜는 2015년 3월 16일, FGO는 2015년 7월 30일)

결과는 FGO의 승리. 제가 FGO는 해보지 않았지만, 넥슨판 케모노

프렌즈는 첫날부터 플레이했습니다. 유튜브 같은데에 올라온 넥슨판

플레이영상을 보고 기억을 떠올리면 'FGO는 선녀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1. 음악

 넥슨케모프레의 BGM은 재생시간도 길어야 2분 정도, 보통은 1분도 

안 되는 음악이 반복될 뿐입니다. 그렇다고 타이틀이 많은가하면 그것도

아니예요. 



 2. 연출.

 넥슨케모프레의 캐릭터들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뭔가 있어도 표정만 

바뀝니다. 상황에 따라 일러스트가 움직인다거나, 확대/축소된다거나,

옷에 변화가 없습니다.



 정말이지 다시 생각해봐도 넥슨판 케모노 프렌즈는 캐릭터랑 스토리 

말고는 별것 없었네요. 이렇게 빈약한 물건을 가지고 세계를 열광시킨

타츠키 감독님이 대단합니다. 그냥 자기복제 수준으로 만들었어도 

평타는 칠 걸 말아먹은 키무라와 호소야는...  
  • 3.34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26,979
[레벨 23] - 진행률 73%
가입일 :
2008-07-14 09:38:33 (5788일째)
미입력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5,566 건 - 124 페이지
제목
에리지나 1,373 0 2021.01.20
CNBlack 982 0 2021.01.20
에레니아 770 0 2021.01.20
AMN연호 1,139 0 2021.01.20
공자 1,017 0 2021.01.20
psyche 1,881 0 2021.01.19
chuck 944 0 2021.01.19
훈타 562 0 2021.01.19
블러드오션 1,748 0 2021.01.19
자안 1,263 0 2021.01.19
백설록 1,049 0 2021.01.19
후타바안즈 575 0 2021.01.19
메탈엑스쿄코 1,555 0 2021.01.19
psyche 1,503 0 2021.01.19
아즐란 1,171 0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