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절대악 캐릭터가 싫더라구요.(스포)

2021.06.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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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페이트 프로토타입에서 사죠 마니카가 미형이고 절대악이라서 미화가 없다고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데 난 오히려 걔가 싫더라구요.
너무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없고 자캐딸같이 푸쉬해주느라 다른 애들 비하시키고 인정사정이 너무 없어서 역겨워요.
자기 동생도 죽이려 하고 막으려는 아버지도 죽이는 패륜에 아서는 사랑한다지만 아서의 의견도 제대로 안 듣고 자기 의견만 내새우고 자기 소유물로 밖에 안 보는것 같았고요.
프로토 아서에게 살해당할때는 진심으로 저 구재불능의 악녀가 죽어서 기쁘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블리치 소설 cfyow에서 나오는 토센의 원수인 토키나다라는 놈도 절대악으로 나오는데 고인드립,패드립,유열을 즐기는 성향인데다가
사신의 원죄를 아니까 역겨움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확고한 악이 되어주겠다 이러고 안 그래도 친구인 카쿄가 죽어서 상심하던 토센에게 달래주는 척 하다가 자기정체 드러내며 통수칠때는 진짜 너무 역겨웠어요.
마지막에도 뉘우치지 않고 자기는 자기가 악행 저지른걸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광소를 터뜨리며 골로 갈때는 더 비참하게 갔어야 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악당이어도 사연이 있고 마지막에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갚겠다는 애가 더 좋을거 같더라고요. 물론 사연있는 악당도 너무 미화시키면 그렇지만요.
너무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없고 자캐딸같이 푸쉬해주느라 다른 애들 비하시키고 인정사정이 너무 없어서 역겨워요.
자기 동생도 죽이려 하고 막으려는 아버지도 죽이는 패륜에 아서는 사랑한다지만 아서의 의견도 제대로 안 듣고 자기 의견만 내새우고 자기 소유물로 밖에 안 보는것 같았고요.
프로토 아서에게 살해당할때는 진심으로 저 구재불능의 악녀가 죽어서 기쁘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블리치 소설 cfyow에서 나오는 토센의 원수인 토키나다라는 놈도 절대악으로 나오는데 고인드립,패드립,유열을 즐기는 성향인데다가
사신의 원죄를 아니까 역겨움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확고한 악이 되어주겠다 이러고 안 그래도 친구인 카쿄가 죽어서 상심하던 토센에게 달래주는 척 하다가 자기정체 드러내며 통수칠때는 진짜 너무 역겨웠어요.
마지막에도 뉘우치지 않고 자기는 자기가 악행 저지른걸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광소를 터뜨리며 골로 갈때는 더 비참하게 갔어야 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악당이어도 사연이 있고 마지막에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갚겠다는 애가 더 좋을거 같더라고요. 물론 사연있는 악당도 너무 미화시키면 그렇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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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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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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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9
제로이아님의 댓글
즉, 죽여야할 거대 바퀴벌레!
Safeman님의 댓글
무참님의 댓글
귀멸이나 죠죠(6부전)은 그런 부분에선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귀염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귀멸에서는 귀살대의 병크나 카가야라는 귀살대의 수장이 시험보려 온 수험생들 숲에 그냥 던져 놓아서 오니에게 죽게 만들고 마지막에 자기는 시한부였고 아내와 딸들이 바랬다고는 해도 아내와 딸들과 같이 자폭하는 걸 묘사했는데도 성인이라고 미화하는 건 맘에 안 들었어요.
무참님의 댓글의 댓글
DAEITW님의 댓글
알카시르님의 댓글
발랄라님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물론 그와는 별개로 카리스마 넘치는 절대악 캐릭터가 만들기 힘든것도 사실이구요.
솔로카오스님의 댓글
dimension님의 댓글
순수악은 현실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사람 유형이라서 캐릭터로써 쓴다고 봐야죠.
실피리트님의 댓글
저 역시 그 캐릭터의 몰락과 파멸을 거리낌 없이 기뻐할 수 있어서요.
DawnTreader님의 댓글
예시로 드신 사죠 마나카와 비슷하지만 다른 유형으로서 해리포터의 볼드모트만 보더라도 무슨 젊은 시절의 외모가 잘 생겼고, 고아라는 이유로 많은 여성팬이들이 존재하며 미화물 팬픽을 쓰고 그러는데 전 이게 옳지 못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조커의 광기를 자기가 치유할 수 있다고 믿었던 희대의 터무늬없는 착각을 했던 여의사 시절의 할리퀸과 다를 게 무엇인가요?)
물리학도2012님의 댓글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예시로 든 [해리포터]의 볼디와 같은 경우는 원작자는 작중에서 미화를 비롯한 어떤 옹호적 묘사 행위도 넣지 않았는데, 오히려 팬들 중에서 좋다고 미화하는 게 있는 경우니까요
Eida님의 댓글
리다맨님의 댓글
비겁한님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비겁한님의 댓글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비겁한님의 댓글의 댓글
제목이 수렵일지였던가?
BlackParade님의 댓글
알보고니 좋은놈이였다도 작품중에 중간중간 개연성있게 악역이된 사정을 풀어내는건 낫지만
그동안 얘기없다가 죽을때 갑자기 회상나오면서 알고보니 좋은놈이였다는 정말 싫어합니다.
그리고 절대악중 제일 싫어하는건 더 로그의 윌카스트입니다.
몽환자매님의 댓글
마술사로 배우는 윤리의식에 타고난 근원접속자라 느끼는 전능감 여기에 자기가 예견한 미래를 뚫고 나타난 왕자님을 보고 중2병감성까지 폭발한 완전 꼬인상황이죠.
공인으로 프로토 아서를 안만난 마나카는 그냥 왕자님같은건 없다고 현실을 받아들여서 좋은 폐품언니로서 살아가죠
이제와선 그냥 여러모로 운이 안좋았던 캐릭터에요 마나카는...
새누님의 댓글
비비RU님의 댓글
그렇지만 마나카가 자신의 의지로 마을의 수많은 사람들을 비스트의 먹이로 내던지고, 심지어 나름 아끼던 동생마저 세이버와 대화했다는 이유만으로 비스트의 먹이로 주려했다는 사실은 변하지않습니다.
그런 마나카가 불행한 사연이 있다? 이제 잘못을 늬우쳐 속죄하려고한다? 이야기를 지켜보는 독자들에겐 마나카에게 불행한 사연이 있다는 것과 속죄한다는 사실만으로 옹호할 겁니다.
당사자인 피해자들에겐 여전히 천하에 둘도 없는 개쌍X인 존재를 말이죠.
귀염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제가 위에다가 너무 미화시켜도 그렇지만요라고 적었는데요.
제 말은 잘못을 뉘우치고 죄를 속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스스로 감옥에 간다든지) 속죄도 않하고 그냥 은근슬쩍 아군으로 합류해서 미화된다던지 잘못을 뉘우치지도 않고 마지막에도 계속 패악질을 하다가 죽는것보다는 낫다는 말인데요.
그나마 양심이라도 있으니까요.
비비RU님의 댓글의 댓글
us111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