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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이전 게시물

중국의 신규원전이 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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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선전 지역에 건설된 원자력발전소 근처의 방사선 수치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발전소가 지어진지 3년 밖에 안되었다는 것.

이에 중국-프랑스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돕기 위해 계약을 맺은 프랑스의 원자력 장비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Framatome 사의 엔지니어가 본사에 보고서를 보냈고, 이 회사는 "미국 에너지부"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지배구조를 생각했을 때 프랑스 정부 허가야 비공식적으로 받았겠지만, 공식적으로 Framatome 사는 프랑스 정부가 아니라 "미국 에너지부"에 연락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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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현장과 대중에게 임박한 방사선 위협이며, Framatome은 공장을 정상 작동 상태로 되돌리는 데 필요할 수 있는 기술 데이터 및 지원을 전송할 수 있는 권한을 긴급히 요청합니다."
... 현장 근무 엔지니어가 이 소리한다는 건, 그냥 답이 없다는 겁니다. 중국 정부가 프랑스 정부와 협상을 할 때, 가공 안된 원 데이터(RAW DATA)에 대한 제공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보고서를 보낸다는 건, 회사 차원의 대응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으니, '국제적인 정치적 사안'으로 만들고 싶다는 겁니다. 자기 경력과 회사 이익을 포기해서라도 일을 중지시키고 싶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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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선량 한도가 주변 인구에 과도한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하기 위해 TNPJVC (Taishan-1 운영자)는 규제 한도를 준수해야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이러한 한도가 충족되면 원자로를 중단해야합니다. 초과했습니다."
이 제한은 프랑스 안전 당국이 규정한 수준으로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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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안전 당국 인 NNSA (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는 이후 제한을 초기 릴리스 제한 수치의 두 배 이상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공공 및 현장 작업자에게 오프사이트 위험이 증가합니다."
핵사고가 날 거 같다는 느낌이 들 때, '수습을 해야할' 전공자가 제일 먼저 도망칩니다. 방사능에 다치면 어떤 꼴 날지 너무나 잘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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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현재, Taishan 원자로는 (2배 이상) 수정된 한도의 90%에 도달했다. 발전소 운영자가 계속 가동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NNSA에 긴급한 기준으로 셧다운 한도를 추가로 늘리도록 청원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공장 부지의 외부 인구와 근로자에 ​​대한 위험이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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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고 아름다웠던 도시, 홍콩은... 그 끝이 핵피엔딩으로 끝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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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5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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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남중국해까지 후쿠시마 꼴이 나는 건 아니겠죠.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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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이 핵쇼를 하더니 10년 후 중국이 핵쇼냐...



어째 돌아가는게 체르노빌 꼬라지 같은게 쎄하네요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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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해야지 수치를 조작하다니. 허허허...

바운드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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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흘러가는 느낌이 일본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코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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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다 왜 이래이모티콘

칠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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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홍콩 97이 진짜로 예언을 한 거냐...진짜로 ruined되는 건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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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선량 기준치는 엄청 빡빡하게 잡으니 그걸 두 배 높여서 버팅기고 있는 수준이라면 아직 괜찮을 겁니다.

이 정도 될 때까지 어디가 문제인지 못 찾고 있다는게 무섭죠. 기준치까지 높여서 사기친다는건...

초콜릿강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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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에 도달하면 기준치를 다시 또 늘리겠죠



안전율이 얼마나 고려돼는지 모르겠지만 2배나 늘려도 문제가 없다니 되게 깐깐한가 보네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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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의 방사능에 의한 피해를 정량적으로 잡는게 워낙 어려워서(어느 정도에 노출되면 얼마나 위험하다. 같은 게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최대한 빡빡하게 잡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이고 기사와 같은 의미의 수치는 아니겠지만, 원전 주위의 목표선량이 연간 0.05 마이크로 시버트지요. 실제로는 그 몇 분의 일이라고 하고요.

일반인 노출량 기준이 연간 1마이크로 시버트니까, 평소 기준을 몇 배 뻥튀기 해도 표시도 안 나긴 할 겁니다. ㅡ_ㅡ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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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니 기준치를 높여서 문제없다고 둘러댄다니 일본하고 하는짓이 똑같냐...

방랑폐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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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에서 쌍으로 아주...이모티콘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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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옆에서 쌍으로 난리네



10년뒤는 한국이 터지나

낙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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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먼저 일수도..

블러드오션님의 댓글

BlackParad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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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홍콩 바로 옆이네요

어떻게든 수습이 됬으면 좋겠네요

젠비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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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광동만 새고 있을까요?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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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로 맛이 가는 일이 터지고 있군요. 이모티콘 저러다 터지면...? 누가 책임지려고?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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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에게 책임을 진다는 개념이 있었던가요???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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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19 사태에 대한 책임회피 보면 답 나왔지요???



우리가 더더욱 중꿔와 거리를 둬야할 이유가 늘었을 뿐입니다 깔갈

sabaot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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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를 보고 배운게 없는걸까요 원자력 사고라도 나면 은폐와 인명 갈아넣기 정도론 수습이 불가능에 가까울텐데

망상공방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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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들은 후쿠시마의 교훈보단 체르노빌의 교훈을 이상한 쪽으로 더 깊게 받아들인듯..

체르노빌때 사람들을 갈아 넣어 방사능을 막아봐야 정권이 붕괴엔딩이라는 교훈을요...

노히트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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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들 안그래도 안전쪽으로는 이미지가 안좋은데 저거까지 터지면..

남의 나라상대로 돈놀이까지하면서 저거 고치고 뚜닥거릴 돈은 없나..

백수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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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양측에서 이러면 우리보고 어쩌라고ᆢ

실드래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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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앞바다 해류가 우리나라 서해로 올라오는 걸로 아는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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