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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트릭스터m은 한국 게임계의 악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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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트릭스터M은 한국 게임계나 서브컬쳐 계열의 악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리니지 계열 큰 손들을 뽑아먹기 위해서 결국 필요한건 큰 손들이 느낄 수 있는 정복욕... 최강자의 자리에 군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하위층 유저들 그러니깐 발판이 필요한건데



이번 트릭스터M으로 뭔가 제대로 보여준듯 합니다.

그러니깐 리니지 서버를 여러개로 만든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근데 그 서버마다 특색이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리니지이고 각각의 서버 마다 리니지 유저들이 짓밟을 수 있는 유저(팬)들이 충분히 마련되어있는거지요



예전에 잘나갔던 게임 이나 아니면 소설, 만화같은 창작물 같은거 몇개 가져오고 트릭스터M처럼 만든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그 작품의 팬들은 그 토대가 되고 그걸로 리니지 유저들을 빨아먹을수 있는 새로운 BM이 아닐까합니다?

팬들의 절규요? 설마 NC가 그걸 들어줄거라고 생각하신건 아니겠지요?



단순히 NC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 트릭스터m의 수익성만 보고 우리나라의 모든 게임회사가 그런다면?



솔직히 회사가 돈만 잘 벌면 장땡이지요



게다가 게임의 퀄리티 따위는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정복욕만 채울거라서 거기에 금방 버려질 게임이라고 해서 큰 돈을 쏟아부어서 게임 만들지도 않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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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22:38:59 (3407일째)
옛닉이 좋아요.

댓글목록 13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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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저런 쓰레기 사기 도박장에다 돈을 쓴다는 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저런 제작의 질 조차 제대로 보이는 게 없는 오직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짓거리로만 포장되어 내부 직원들의 인식도 범죄자들과 다를바 없어보이는 저런 짓이 얼마나 게임업계에 암이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NC를 악의 주축이라 봐도 이상하지가 않지요.



NC에서 무슨 일이 더 벌어져도 이상할 게 없다고 봄니다.

STR만찍은마법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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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테마가 다른 도박장(리니지)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트릭스터의 스킨을 씌운 오락실(도박장)이지만... 다음번 스킨을 새로 씌워 오픈하게될 곳이 눈마새가 될지 피마새가 될지 모르지요.

아시필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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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 그게 그 고객들이 원하는 거고, 그걸로 다른 새 IP파서 같은 짓거릴 해도 그 고객들이 원하는 거라면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트릭스터 같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게임을 가지고 이런 짓을 한 건 정말 선을 넘은 겁니다

신의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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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는 게임이 아닙니다 도박이죠 그리고 nc는 게임을 만드는 업체라기보다는 도박장을 관리하는 업주고요

STR만찍은마법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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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신 큰 손 분들에게는 도박장도 그냥 놀이일 뿐이지요. 돈을 때려박으면 박을수록 더욱 큰 쾌감(현찰 박치기 싸움에서 이겼다)을 받을 수 있으니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합니다.

도박장에서는 운이 크게 작용하지만 리니지는 돈을 누가 더 쓰느냐의 문제지요.

걔들은 생각보다 도박장이라는 말이랑은 안어울려요...

신의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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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에서는 결국 업주를 빼고는 전부 패배자죠 잠깐 이겨도 결국 전체적으로 보면 진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리고 제가 좀 걱정하는건 한국의 폰게임은 일본처럼 빠칭코화가 될까봐 그게 좀 걱정입니다 전후에 남는 베어링볼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빠칭코가 처음 시작 되었을때 저렇게 커질지 누가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그렇게 되기전에 정부에서 게임이라는 탈을 쓰고 있는 도박에는 강한 규제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프리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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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악몽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계기가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악몽이 되기 위해서는 트릭스터M이 지속적인 돈벌이가 된다는 선례가 되어야만 하는데

극초반 돈 땡겨먹기가 너무 눈에 띄는데다가 바닥을 지탱하기 위해 끌어모은 기존 트릭스터 유저들이 빠른 손절을 하는 모습이 나오니

현재 수입이 높다고 앞으로 비슷한걸 지속적으로 가능할거다 라는 예상보다는

아무리 정복욕구를 원하는 유저라고 할지라도 투자한만큼 오랜기간 그런 욕구를 충족시키길 원할텐데

그 바닥 유저들이 빠르게 사라지면 결국 그러한 유저들 또한 다음번에 같은 게임이 출시된다 한들 과금력이 줄어들수밖에 없으니까요.



저는 이러한 사태가 앞으로 이러한 게임이 계속해서 나올 악몽이 아니라

단순한 추억팔이 게임에 낚이지 않는 사람들의 증가와, 단기간 돈 땡겨먹기 게임의 한계를 보여줄 선례라고 생각합니다.

A.A.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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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NC의 발악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서 말이죠. 땡겨먹기 한만큼 리니지만큼 장수하는 게임이 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특히 올해 일어난 일들까지 감안하면 몇 번이나 사람들이 속을거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라이티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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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애정쌓이고 매몰비용 생각하기에는 너무 빨리 터져서 그리 심각한가? 란 생각이 드네요.



도박장이라 하면 이미 리니지가 있었고, 메이플도 있었고 그 외 기타등등 아닌게 없었는데 이제와서 트릭스터가 또 나왔다 한들.....



IP팽을 걱정하시는데 게이머가 바보도 아니고 지금처럼 대놓고 먹자하는 게임만 나오면 IP빨이 있어도 그렇게까지 돈이 될것같진 않네요.



어느의미론 nc가 선점효과를 잘 누린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STR만찍은마법사님의 댓글의 댓글

Wunderic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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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관점: 어차피 시장 대세 따라가면서 돈 되는거만 만들면 그만이라 악몽 아님

소비자 관점: 한국 제작사들이 삽을 푸던 말던 해외에 취향인 게임들 넘쳐나니까 골라 먹으면 그만이라 악몽 아님



저도 게임 소비자인 입장에서, 10년간 국산게임 해본게 배그하고 라오밖에 없기 때문에 악몽인진 잘 모르겠네요. 트m을 위시한 NC게임들을 소비해주는 소비자층이 확고하고 매출액이 높다는 사실 자체는 개탄할만 하지만 이게 딱히 또 업계의 악몽이라고 볼 수 있는지는 별개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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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 최악의 시나리오-

순조롭게 게임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사행성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면 규제에 들어갈텐데, 이익 관계자로서 논의에 참여하는 것은 어차피 NC 같은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겠죠.

그러면 나오는 규제는 대형 게임사는 버틸 수 있지만 외국 게임이나 중소 개발사는 지킬 수 없는 종류가 될 것이고...

대형 게임사는 밥그릇 지키고 사다리도 걷어차고, 정부는 세금 많이 걷어서 좋고 ㅎㅎ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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