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미야기현을 다녀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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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사는 동네가 신도시에 신축 아파트라서 2년 정도 살다보니 어느정도 적응되어서 그럭저럭 만족하고
특히 지역난방 되는 신축 아파트다보니 겨울에는 정말로 따뜻한 점 하나는 크게 만족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만족하면서 딱히 다른 지역에 가야 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해고 당하고 이 지역에서 얼마 없는(2~3개 정도) 동종 업계의 업체로 재취업을 알아봤지만
이 지역이 자국민에 외노자 까지 가세해서 경쟁률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릴 정도로 구인배수가 지옥같은 수준이다보니 대부분 이력서를 여러번 넣어도 아예 거들떠 보지 않거나
연락이 와서 35도가 넘는 땡볕에 면접 까지 갔어도 결국 불합격이라서, 불합격 이력이 남게 되다보니 사실상 블락을 당해서 동종 업계에서 재취업이 막힌 상황에 놓여버렸더군요
결국 어쩔 수 없이 그나마 해당 업종(이 분야에서 제일 강세가 일본이다보니...)의 일자리를 구할 확률이 높은 일본 특정기능비자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제가 하던 일에 해당하는 특정기능비자 1호가 최대 5년이라는게 좀 걸리기는 하지만 (특정기능비자 2호로 바꾸면 된다고는 하지만 그게 좀 어려울수도 있다고..)
그래도 이론상 특정기능비자 1호를 통하면 일본에 동종업계로 취업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딱히 결격사유도 없다보니
아마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널널한 미야기현 쪽을 노리게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노리고 있는 지역이 어떠한지는 최소한 알아봐야 할거 같아서 내년에 혼자서 센다이를 비롯한 미야기현을 둘러볼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사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에 비하면 일본의 우욱(...) 소리 나게 만드는 친타이 아파트는 여러모로 불편하겠지만...
근데 JLPT N4 조차도 없는 판국에, 1~2년 투자한다고 특정기능비자 1호 취득이 가능한지는 저도 장담은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동종업계 재취업 가능성이 사실상 0%가 되어버린 이 지역 보다는 차라리 미야기현이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 차선책으로 알아본 시즈오카현이나 이시카와현 쪽의 업체들도 있기는 한데 시즈오카현은 미야기현 보다 경쟁률이 높은 경우가 많고, 이시카와현은 아직은 지진의 흔적이 남아서 그냥 차선책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어찌보면 이것도 2조 2교대 근무가 많고, 대부분 최저시급이라 많이 받아봤자 2교대에 잔업 다 해서 30만엔 내외 인데 구태여 저 멀리 미야기현 까지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진짜 메리트 없어 보이니...)
그래도 지금 사는 곳에서 동종업계 이직 막혀서 결국 40도 넘는 현장에 밀려나 일하는거 보다는 낫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올해 4월의 화이트기업 계약직 불합격 부터 시작해서 올 한해는 진짜 생각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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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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