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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이전 게시물

새벽에 전기가 나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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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지금은 복구가 되긴 했는데... 몇군데가 선이 맛이가서 일부 집안 콘센트가 먹통이고 그래서 

안쓰던 멀티탭 전선을 이용해 길게 늘여서 되는 곳에 연결해 쓰고 있습니다. 이달 중으로 어머니와 동생이

나가고 저는 다음달 쯤에 이사 예정이라 조금만 더 있으면 되는데 이런 일이 터지네요. 그러다 보니 수리에

돈쓰기도 싫고 해서...   일단 보일러에 아슬아슬 전선 연결해서 난방 되살리고 - 오전 5시 반 쫌 넘어서 나가버리고

- 전 6시에 출근... - 집에 퇴근해서 온 3시에 겨우 복구 되었네요. 그러나 보일러 쪽으로 연결된 선이 맛가서 

그걸 대체하기 위해 문짝을 열고 집안에서 길게 길게 선을 연결해 반지하실 쪽의 보일러를 켰는데 그리로 바람이 숭숭...

임시로 전선 때문에 안닫히는 문을 스카치 테잎으로 발라서 봉해 놨습니다. 이모티콘


 그나마 제가 출근한 사이에 쉬고 있던 동생이 어느정도 조치를 취해서 다행히 이정도로 끝났네요. 

전화로 문의해 본 전기가게 아저씨 말로는 비가 와서 천정쪽 전선이 젖어서 누전되어 죽어 버린 거니...(차단기 내려감) 

그냥 이대로 보일러 팍팍 때서 건조시키면 일단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씁... 어쩔수 없네요. 이제 이사갈 때라는 하늘의 뜻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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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댓글목록 2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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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바로 전의 달이라 그나마 다행이셨군요... 이모티콘

데이워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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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견적을 업체에 문의하니 수십만원...대를 불러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다만 조언 몇가지 얻어 듣고 동생이 지하실 쪽에 전선 끌고 가서 겨우 복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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