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령주를 가진자를 보았습니다,

2011.11.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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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에서 목욕탕에 들렸다가 어깨와 등에 왠 문신을 새긴 등빨이 좋으신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어쩐지 좋게 말해서 간달바 나쁘게 표현하여 조X라 불리는 용역업체 분인가 하여 조금 쫄아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 어깨쪽 문신이 묘하게 낯이 익은게 어디서 본거드라 하며 필사적으로 눈을
마주치지 않게 탕안에 앉아 있었지요.
그런데 순간적으로 저 문신이 어디서 본것인지 기억해 내고는 웃을뻔 했습니다.
아니 정말로 그아저씨보면서 웃었다가는 콘크리트와의 랑데뷰를 통해 심해탐험에 나설꺼 같아서
간신히 참았는데 생기게 완전히 령주에요 30대 중반의 조자로 시작하는 자유업 종사자로 추정되는 분의
어께에 등짝의 치우님과 어울리지않게 시리 령주를 달고 계시더군요
생긴게 딱 삼획에 로드 엘멜로이2세님의 령주에서 조금 변형된 듯한 타입문 팬이라면 누구나
령주를 떠올릴법한 문신을 세긴것이 누군지 몰라도 저 문신이 최근에 새겨진 것이라면
그 문신새긴분은 정말이지 용자입니다. 목욕하는 내내 그사람 얼굴보면 웃어버릴것 같아서
피해다니기는 했는데 정말이지 세상을 넓고 덕은 많은가 봅니다.
우연의 일치일 확률이 높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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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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