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적인 영감이나 장면을 구성하는데 이미지를 줄수있을려나 기대하고는 명장면인 미나스 티리스 전투만 따로 볼려고 왕의 귀환만 따로 보는중입니다만.



이게 다시보니 몰입감이 상당히 장난아니였네요. 실제 옛날 대규모 전투를 시연하는거같고 cg 특유의 그느낌과는 확연히 다르다보니.



덤으로 오크가 얼마나 당나라 군대인지 체감이 가기도 했습니다만 이런걸 군대라고 제대로 싸웠던 사우론이 얼마나 유능했던건지(...)



오크도 지금보면 제대로 싸우면 팍팍 죽어나가는데 그래도 머리수로 밀어붙히는걸 보면 역시 전쟁은 머리빨 게임인걸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여담으로 그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 지저분한 덕후의 시각으로 보니 프로도가 여캐였다면 팬덤에서 아주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을거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