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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물은 중간에 그만 보게 되는 이유가 비슷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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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생각해보면  딱히 스트리머물만 아니라 작곡가, 매니저, 감독 등등



현판에서 인방이건 방송이건 그쪽에 다리걸친 물건들은 다들



쩔어주는 재능이 있건 회귀를 했건 이세계를 갔다왔건



대체로 패턴이 처음에 본인 능력/회귀자 사전정보로  주목을 모으다가  방송 얼굴내밀고  예능이나 뭐 그런데 섭외되고



실은 처음에 주목받던 그거 말고도 다른 쩔어주는 능력이 있어서  그냥 쌩으로 전문 배우나 가수보다도 더 잘하거나



그래서 여차저차  졸라 쩔어주는 누구누구가  실은 뭐뭐도 존x 쩔어준다더라 해서 더더욱 주목받고  스타xxx(ex작곡가, 매니저, 스트리머, 각본가 및기타등등) 가 되고





그리고 대체로 저단계 쯤부터 점점 진부해져서...



 대충 저기까지가  원세트.



인방/방송계 관련직 현판들의 대부분이 저런 전개로 흘러가더군요.



그리고 어째서인지 신비하게도  저렇게 뜨기 전까지는 딱히 외모로 이득본적도 없었던  주인공이  뜨고나서는 갑자기 미남소리 듣고. 





........ 아니 뭐 이바닥이 대부분 대리만족 추구하는거야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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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12:56:01 (630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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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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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뜨면서 점점 한계가 나오죠. 소재의 신선함도 이게 팔딱팔딱 거릴 때나 즐겁지. 많은 사람들이 건드리면 식상으로 이어지기 쉬우니(...)



각 장르에서 최고 수준의 걸작이 그리 잘 나오지 않는 건 많이 먹고 자주 먹으니 질려버렸는데 여기서 또 뭔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즐거운데 그런 걸 보긴 참...



취향을 넓힐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이모티콘

Muraman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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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인방물 국룰 욕해주세요라는 도네라던가......

한약베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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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물이라는 컨텐츠의 한계죠.

'인방에서 짱먹었는데 뭐?' 에 대한 답이 안나왔으니... 그래서 헌터물,탑 등반물 또는 성좌물과 결합하는 경우가 많죠

격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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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의 한계라기 보다는 작가들 개념이 안잡혀있는거죠.



인방물을 보면 아직이구나 생각이 드는게, 게임 잘해야 인기생긴다는 마인드가 기본?이더군요.

실제 개인방송을 보면 게임 실력이 별로라도 그걸 세일즈 포인트 삼는 전략이 가능한데 말이죠.

킹오파 패배의 아이콘인 케인씨를 보면 실력=인기가 아닌걸 바로 알텐데...

그냥 인방을 모르고 스킨(소재) 바꿔 양산형 소설 찍어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약베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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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물에서 글로벌 진출이 심심찮게 나오는데 '왜 인방물 주인공은 게임 실력이 있어야 하지?'에 대한 이유에는 서양 남자 스트리머는 게임 못하면 안통한다 라는걸 깔아야합니다.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권과 달리 내가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잘하는 사람의 플레이를 보려고 가는거더군요

서양 인기 스트리머들은 대부분 실력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갑니다.

말도 안통하는 페이커 방송이 해외서 잘 나오는 이유가 그거기도 하고요

최고 프로씬에서 놀만한 정도는 아닐지라도 적어도 고수소리는 들을 실력이 있어야 인기가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추가로 말빨이 더해져야죠.

해외에서 먹히는 매력있는 조 모 게임 스트리머는 게임보다 노래, 음악으로 해외에서 유명하죠

그리고 케인 아저씨... 그렇게까지 못하는 편은 아닙니다

상대들이 괴물이라 그렇지...

마치 크리링같은 느낌?

suzan4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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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겜방 이후로 이것저것 비슷하게 나오긴 했는데 중반 이후의 지지부진함은 똑같더군요. 파쿠리의 한계라고 봐야 할 듯.

그나마 남겜잘이 마무리까지 순항한 편이지만 이건 단순 인방물이 아닌 남녀역전 장르에 캐빨까지 더해진거라 좀 궤가 다르고...

호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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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리의 한계라기엔 인방물중에 저거 극복한 물건 자체가 없죠...  일단 제가 본것중엔 없고.



위에서 다른분이 하신 말씀이지만



인방으로 떠서 인기를 얻었는데 그래서 뭐?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이 안나오죠. 현실 스트리머야 인기=돈이니 그걸로 잘먹고 잘사는게 목적이지만  소설에선 그러면 글 끝나버리니 거기서 곁가지를 쳐보려고  예능을 나가거나 인빙 말고 다른 부전공 파서 오옷 슥고~이 하거나  BL코인을 타거나  여배우나 아이돌하고 썸을 타거나



하는걸텐데  그걸로는 연기자물 배우물 가수물 남돌물하고 차별성이 확보가 안되죠.

suzan40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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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말한건 원본도 극복 못한 문제를 그 파쿠리작들은 당연히 극복 못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파쿠리가 아닌 인방물들은 나름대로 여러가지 시도로 극복 노력을 하고 있고, 어느정도는 성과가 있기도 하더군요.

언급한 남겜잘도 뭐 완전 시원한 마무리는 아니지만 장르의 결합을 통해 힘을 받아 무리 없이 중반 넘어서 끌고나간 뒤 무난히 엔딩 냈고,

랜덤박스로 유튜브 스타 같은 작품은 조회수로는 돋보이지 않지만 참신한 아이템 아이디어로 흥미롭게 진행한 뒤 복선 요소 풀고 깔끔히 마무리 하기도 했고요.

사실 제가 인방 자체에 관심이 없다보니 인방물은 그렇게 즐기거나 많이 보는건 아닌데,

그래도 장르 자체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더라고요. 언젠가 메가히트작이 나올 수도 있겠죠.

한약베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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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인방물이 한계가 뚜렷해서 인방만으로는 끝까지 갈 수 없고 기껏해야 수단이나 중간다리 역할까지라고 봅니다

디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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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방물 못보는 이유는 그놈의 현실인물 이름 조금만 바꿔서 가져오는거 때문에 아예 못보겠습니다.

푸른마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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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인기 대형도네 그렇네요

그 이상 떠오르는건 그다지 없네요이모티콘

분명 잘봤던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안보게 됐고

블러드오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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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게임잘함=스타 등극 공식이 마음에 안들어서 잘 안봅니다.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너무 이후 성공공식이 단순해서...

icili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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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게임을 잘하면 표식처럼 프로 데뷔를 하겠죠

그런 현실?기반 전개가 의외로 드문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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