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이미지) 침묵의 왕 자렉의 캐릭터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네요.
2020.10.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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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워해머 4만의 9판으로 접어들면서 네크론계의 황제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침묵의 왕 자렉이 모델과 함께 9판의 메인 빌런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9판 출시를 전후해서 공식에서 밝힌 자렉의 면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네크론의 수송차량인 고스트 아크는 본디 네크론티르 사회에서 시신을 나르는 운구차 역할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렉의 명령에 의해 종족 전체가 생체전이를 받게 될 무렵, 네크론티르 귀족들은 자발적으로 생체전이를 받아들였으나 대다수의 네크론 백성들은 원래 몸을 버리고 기계 몸으로 갈아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야 아무리 단명하는 삶이라고 해도 어느날 갑자기 원래 몸을 포기하고 기계몸에 정신을 복사해 넣으라고 하면 선뜻 받아들일 이가 많지는 않겠죠. 그러자 자렉은 무엄하게 지도자의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벌로 이들을 반죽음으로 만든 뒤 강제로 고스트 아크에 태워서 생체전이의 용광로에 쳐넣습니다.
They suggest that the almost non-sentience of the majority of Necrons wasn't an accident or a trick by the C'tan. Rather, it was the Necrontyr nobility who wanted the lower castes to possess less sentience when they placed them in Necron warrior bodies. The reason being they didn't want any more of the type of independent thinking that would lead to strife.
또한 이러한 생체전이의 결과로 네크론티르 평민들은 전부 자아 없는 네크론 워리어들이 되었는데, 공식 작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이는 무슨 오류나 크탄들의 농간 따위가 아니라고 합니다. 범인은 바로 그 생체 전이를 주도한 네크론티르 지배층으로, 생체전이 이후에도 미천한 평민들 따위가 일일히 자아를 유지하면 말썽거리만 생긴다며 고의로 평민들의 자아를 지워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지배층들의 꼭대기에서 이 모든 생체전이 과정을 지시한 주체는 다름 아닌 침묵의 왕 자렉 본인이었죠.
Necrontyr children were turned into common Necron warriors
또한 네크론티르의 어린이들 역시 전부 자아 없는 네크론 워리어로 변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설정이 처음 나온 것은 네크론 5판 코덱스, 즉 자아 있는 네크론들이 나오고 크탄들이 조각난 포켓몬 신세가 되기 시작했을 즈음부터였습니다.
2.
자렉의 정신 내에는 모든 네크론들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커맨드 프로토콜이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천상의 전쟁의 끝에서 그는 각각의 왕조를 복구하고 제국의 영광을 복원하라는 것을 제외한 모든 명령 프로토콜을 파기했죠.
그런데...
Despite the Silent King removing his master command protocols over the entire Necron race, he does still possess powerful command protocols that can force control upon other Necrons.
"비록 침묵의 왕은 전 네크론 종족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커맨드 프로토콜을 파기했으나, 그는 다른 네크론을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커맨드 프로토콜들을 여전히 소지하고 있다."
The command protocols the Silent King possessed controlled the nobility. While each noble retained sentience and personality, when the Silent King sent out an order, they could not disobey.
"침묵의 왕이 보유한 커맨드 프로토콜은 귀족들을 조종한다. 각 귀족들은 지성과 자아를 유지하고 있으나, 침묵의 왕이 명령을 내리면 그 명령에 거역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맨 위 사진에서 자렉의 곁에 있는 두 네크론은 각각 합타트라와 메소펫으로, 대균열 발생 이후 자렉이 새로이 결성한 트라이아크(삼두정)에 동참한 두 파에론(왕)들이라고 합니다. 본래 삼두정은 네크론티르 문명을 통치하는 지배기구로, 세명의 파에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으뜸은 침묵의 왕이고 다른 두 파에론들이 침묵의 왕의 의사를 대신 전달하는 방식이었죠. 크탄과의 전쟁에서 마지막 대의 침묵의 왕 자렉을 제외한 다른 두 파에론들이 죽으면서 6천만년 동안 삼두정은 자렉 하나뿐이었으나, 이번에 그 빈 자리들을 채워넣은 것이죠.
그런데...
9판 네크론 코덱스가 발매되면서, 이 두 파에론들은 사실 네크론 워리어들처럼 자의식이 지워진, 자렉의 꼭두각시 노예들에 불과했음이 드러납니다. 자렉은 애초에 다른 왕들과 권력을 나눌 생각이 없었고, 그래서 이 구색 맞추기용 꼭두각시들을 내세워 자신의 절대 권력의 정당성을 다지려 한 거죠.
거기에 자렉은 타우 이서리얼처럼 네크론에게 강제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언급과 동시에, 네크론들 사이에서 자렉이 티라니드 때문에 돌아왔다는 사실의 진위 여부 및 자렉이 정확히 언제 돌아온 건지에 대해 의심스러운 상황으로, 네크론들은 자렉이 돌아온 날과 활동한 것에 대해 비밀스런 기억의 갭이 있다는 언급 역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직 극소수의 왕조만이 자렉의 지배를 거부 중이고, 돌아온 주인을 섬기는 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들이 이런 불충한 왕조를 감시하고 징벌하려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 자렉에 직접 충성하는 왕조들이 있는가 하면 용병 같은 관계를 가진 네크론들도 있는데, 어느 데스막스 부대는 자렉의 적들을 제거해주는데 자렉은 공식적으로 자기와는 관계 없는 녀석들이라고 시치미 뚝 떼는 중. 데스막스로 암살하는 것은 여전히 네크론 왕조에서 불명예스런 방법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자렉의 지배를 거부하는 왕조 중 가장 큰 세력은 자렉 귀환 전에도 가장 거대한 세력을 자랑하던 사우테크 왕조의 폭풍 군주 이모테크인데, 그는 자렉의 은둔을 수치스럽다고 매도하며 그의 통치자로서의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말하며 자신이 새로운 침묵의 왕이 되려고 합니다.
3.
생체전이 이후, 네크론들은 점점 정신이 망가져가기 시작합니다. 디스트로이어 컬트나 플레이드 원 바이러스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도, 기계화된 네크론 모두가 기억과 자아를 조금씩 잃어가기 시작한 겁니다. 작년에 나온 단편 소설 Severed에서 화자인 오바이런 역시 미각이라는 감각이 어땠는지,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조차 망각해버린 상황이었고, 결국엔 잔드레크와 처음 만났을 때의 소중한 추억마저 잊어버리고 말죠. 이렇게 결국에는 모든 네크론들이 구판 네크론처럼 자아 없는 기계 좀비가 될 운명입니다.
이에 자렉은 새로운 방법으로 종족의 파멸을 피하고자 합니다.
The Silent King's goal is to reverse biotransference, and he wishes to transfer into the bodies of an existing species.
"침묵의 왕의 목표는 생체전이를 역전시키는 것이다. 그는 현존하는 종족 중 하나의 신체에 의식을 전이하기를 원한다."
With his return, the Necrons once again have hope that they will dominate the galaxy. Szarekh has initiated a scheme that is simply a masterstroke, creating arrays of immense pylons made of noctilith. This mysterious substance can enhance or shut down psychic powers, and even Belisarius Cawl sees it as the way to defeat Chaos. "
"자렉의 귀환과 함께, 네크론은 은하를 다시 한 번 제패할 희망을 품게 되었다. 자렉은 아주 절묘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었는데, 이것은 녹틸리스(블랙스톤)으로 이루어진 파일런 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기이한 물질은 사이킥 힘을 증강하거나, 차단할 수 있으며, 그 벨리사리우스 카울조차 이를 통해 카오스를 격퇴할 수 있다고 믿는다. "
Where these pylons are raised, whole regions of realspace are cut off from the warp – in its fearful ignorance, Mankind has dubbed this the Pariah Nexus. Any living creatures within this area of space find themselves afflicted with a numbing despair that only worsens with time until they become little more than a mindless husk – the perfect vessels for experimentation on the reversal of biotransference.
"이 파일런들이 세워졌을 때, 인근 지역의 현실우주는 워프와의 연결에서 끊어지며, 이에 무지함으로 두려워하는 인류는 이것들을 퍼라이어 넥서스라고 불렀다. 이러한 공간 안에 있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은 절망으로 마비되어 고통받으며, 이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기만 할 뿐으로, 종국에는 정신을 놓은 껍데기로 변한다. - 이는 생체변이 역행 실험의 완벽한 그릇이다."
Stilled humans are considered candidates for reverse bio-transferance by the Silent King himself, that or general use as indentured servants (slaves).
"침묵의 왕은 정체된(Stilled; 퍼라이어 넥서스로 영혼이 사멸한 이들을 총칭) 인간을 역-생체전이의 대상 혹은 노예로 여긴다."
"침묵의 왕은 다른 문명의 보존이나 보호 따위에 관심이 없다. 그는 그들을 기꺼이 짓밟을 것이다. 그의 유일한 바램은 네크론이 수확할 수 있도록 그들의 생물학적 완전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결국 8판 막바지인 사이킥 각성: 퍼라이어 편에서 자렉의 이와 같은 음모는 그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죠. 퍼라이어 넥서스가 전개된 지역에선 워프가 완전히 차단되어 워프 항해, 통신이 불가능한 건 물론이고 생명체들은 극심한 고통과 절망에 빠지다가 결국에는 영혼이 완전히 사멸된 빈 껍데기만 남습니다. 심지어 날아가던 새들조차 땅에 떨어져 숨만 쉬는 빈 껍데기가 될 정도지요. 자렉은 이런 퍼라이어 넥서스를 은하계 전체로 확대해서 워프의 영향을 근절하고 은하계의 모든 지성체들을 말살하여 자신들이 새로 갈아입을 육체로 만들 생각이지요.
4.
마지막으로 자렉의 조형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들과의 인터뷰에서 자렉의 캐릭터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묘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중요한 부분을 추려내 보자면:
staggering hubris
"어마어마한 교만"
delusions of power and importance as if he expects all Necrons to bow before him
"모든 네크론들이 자기 앞에 절하길 바라는 듯한 힘과 권위에 대한 망집"
an insane megalomaniac with aspirations of godhood
"신격에 대한 열망을 품은 미치광이 과대망상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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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펠님의 댓글
ak47님의 댓글의 댓글
suzan40님의 댓글의 댓글
Didact117님의 댓글의 댓글
"모든 카오스는 어디에서 오는가? 생명체! 말살한다!" 딱 이거...
아스펠님의 댓글의 댓글
Didact117님의 댓글의 댓글
당장 자렉의 연단 위에 속박되어 있는 크탄 조각이 불타는 자(실드 오브 바알에 등장해서 니드 학살하던 크탄 초월체가 불타는 자의 조각이었죠)인데, 자렉이 두르고 있는 망토가 저 크탄의 가죽일 뿐만 아니라 불타는 자가 돌멘 게이트를 열 수 있어서 자렉은 언제 어디서나 돌멘 게이트를 열어 웹웨이로 은하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아스펠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나마 카오스는 멸망하겠네.</div>
칠원님의 댓글
오메가님의 댓글
이렇게 되면 크탄을 공격한 것도 신이 되고자 하는 갈망에서 선택했다고 늘 그렇듯 무언가 잘 못 돌아간 것일 수도 있겠군요.
아크 설정에 평민들을 수확했다는 설정이 있더니.....이러면 아예 자기 혼자만 영혼을 간직했다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네(...)
ak47님의 댓글의 댓글
Didact117님의 댓글의 댓글
<div>-Speaking from experience, one notable Necron believes the entire pursuit of recovering the souls of the Necrontyr is a dead end.</div>
<div>네크론티르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모든 종류의 추구는 막다른 지경(a dead end)에 이르렀다고 한다.</div>
<div><br /></div>
<div>자렉 본인 포함 모든 네크론들의 영혼은 크탄들이 다 먹어치워서 사라진 걸로 보입니다. </div>
<div><br /></div>
<div><a href="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78311" target="_blank">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78311</a></div>
<div><a href="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isx9ab/excerpt_indomitus_memories_of_the_biotransference/" target="_blank">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isx9ab/excerpt_indomitus_memories_of_the_biotransference/</a></div>
<div>덤으로 네크론티르 시절의 육신들도 전부 생체전이 과정에서 가루가 되었고요.</div>
<div><br /></div>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영혼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망가진 정신을 육체에 쳐넣은들 그게 기계육신과 다를 것이 있나?
네크론이냐, 니드냐의 차이?
로드카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물론 카더라라 정확한 정보를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수정 부탁드립니다.</div>
Didact117님의 댓글의 댓글
로드카일로스님의 댓글의 댓글
TZ님의 댓글의 댓글
<div>옛날에 본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 같은 전개도 그렇고.....</div>
ak47님의 댓글
쿠쿠쿠님의 댓글
무기상님의 댓글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
바운드독님의 댓글
<div>저정도면 쿠데타 일어날 수준아님?</div>
Didact117님의 댓글의 댓글
<div>-The Necrontyr already had a hierarchical/caste-based society prior to becoming Necrons.</div>
<div>단순 귀족사회 수준이 아니라, 작가진에 의하면 생체전이 이전부터 네크론티르 사회는 카스트 제도에 기반한 계급사회였다고...</div>
와테님의 댓글
<div><br /></div>
<div>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뭐든지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종족이 희생당하건 말건 자기 알 바 아니고 동족이라도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은 철권으로 탄압하는.<br /></div>
지옥님의 댓글
궁생땅님의 댓글
모르님의 댓글
모르님의 댓글의 댓글
ak47님의 댓글의 댓글
카사키님의 댓글
광무제님의 댓글
총알군님의 댓글의 댓글
데이워치님의 댓글
<div>그나저나 왜 인간? 네크론 기술력이면 자기들 육체 정도는 dna 합성 같은 걸로 못만드나? </div>
마법사는힘법님의 댓글의 댓글
ak47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