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만추/스포] 아, 이건 선 넘은거 아닌가요?

2020.08.27 12:47
5,780
105
0
본문
던만추 작가는 예전부터 여러 뒷설정들을 트위터나 게임 스토리로 풀었습니다. 과거 대항쟁 시기 일이라던가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정보 같은 것들 말이죠. 크게 내키지는 않았지만, 뭐 어쨌든 본편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으니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단, 오늘 나온 설정을 제외하고요.
게임 스토리에서 무려 벨의 혈통에 관한 설정을 풀어버렸습니다. 벨의 엄마는 아르피아의 동생인 메테리아고(재능은 언니 몰빵이라 이쪽은 평범) 아빠는 제우스 파밀리아에서 제일 약해서 프레이야나 로키 팜 간부들한테 깨지던 서포터였다는군요.
벨의 혈통이라는게 본편이랑 관계가 없는 게 아니라는 것을 떠올려보면 게임 스토리에서 공개할 만한 것이 아니지 않나요? 게임 스토리는 서적화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아넣은 걸 생각하면 앞으로도 벨의 혈통에 관한 건 서적에서 볼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으니 더더욱 그렇죠.
안 그래도 올 해 들어서 작가가 다른데 신경쓰느라 본편도 제대로 안 나오는데 이러니까 기분이 좀 그렇네요.
게임 스토리에서 무려 벨의 혈통에 관한 설정을 풀어버렸습니다. 벨의 엄마는 아르피아의 동생인 메테리아고(재능은 언니 몰빵이라 이쪽은 평범) 아빠는 제우스 파밀리아에서 제일 약해서 프레이야나 로키 팜 간부들한테 깨지던 서포터였다는군요.
벨의 혈통이라는게 본편이랑 관계가 없는 게 아니라는 것을 떠올려보면 게임 스토리에서 공개할 만한 것이 아니지 않나요? 게임 스토리는 서적화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아넣은 걸 생각하면 앞으로도 벨의 혈통에 관한 건 서적에서 볼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으니 더더욱 그렇죠.
안 그래도 올 해 들어서 작가가 다른데 신경쓰느라 본편도 제대로 안 나오는데 이러니까 기분이 좀 그렇네요.
- 1.26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asteraste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4
포인트 100
경험치 829
[레벨 4] - 진행률
58%
가입일 :
2018-11-20 13:04:30 (2384일째)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05
Yeoni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Rhyneid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
선공개 느낌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득보는 느낌이겠고요.
그리고 게임도 던만추 관련 작품이라 소설만이 본편이라고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요.(뭐, 닷핵 프로젝트를 겪어보았던 입장으로 심정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는 해당 관련 작품을 얼마나 찾아보면서 즐길 것인가가 중요항 것이죠.)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한마디로 페이트 프렌차이즈를 제대로 즐길려면 페이트 아포크리파와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도 하면 좋은 것 처럼요.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퍼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퍼님의 댓글의 댓글
Yeoni님의 댓글의 댓글
쟌리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퍼님의 댓글의 댓글
<div>평행세계설정 붙이기는 했지만 본편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페제로도 책으로 나왔는데 그럼 미연시는 좋아해도 소설 안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연시로만 내야 했겠네요.</div>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Yeoni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퍼님의 댓글의 댓글
<div></div>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퍼님의 댓글의 댓글
Yeoni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던만추는 원작이 완결 된 것도 아니고 거의 방치 된 상태에서 작가가 저러고 있는거고요
비유하실거면 좀 비슷한 상황인 걸로 비유하시고요 제가 쓴 댓글은 인정하시나보네요 제로만 언급하신걸 보니
바이퍼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그리고 본편 완결얘기는 또 왜 끌고 오는지? 그러면 소드 오라토리아, 에피소드 류, 프레이야도 다 외전 아닙니까? 그럼 걔들도 본편 완결되기 전에는 내면 안되겠네요? 아니면 외전을 본편과 다른 매체로 내서는 안된다는 법률이라도 있습니까?</div>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퍼님의 댓글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퍼님의 댓글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카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루팅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마나다이스키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Beowulf님의 댓글
Vermeer님의 댓글
<div>보통 이 방식을 쓰는 경우는... 대부분 극단적인 내수용인 경우가 많았죠. </div>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Vermeer님의 댓글의 댓글
<div>작가도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했을거긴 한데... (처리가능한 업무량 생각하면)</div>
<div>그래도 본업(?)인 본편을 팽개친것 같은 형상은 좀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div>
Restar님의 댓글의 댓글
<div>던만추는 서적이 인기가 있으니 문어발로 확장되면서, 거기서 본편의 중요설정을 푸는거라서 다르고요.</div>
<div><br /></div>
<div>기억나는 쪽으로는 더블오가 생각나긴 하는데... 음, 더블오의 외전은 약간의 미싱링크와 세계관 확장적인 느낌에 가까웠고, 실질적으로 외전이라 봐도 무리없긴 했죠.</div>
HAMELN님의 댓글
제우스 파밀리아소속이 부모일거라는 추측은 전부터있엇지만 이번에 벨과 그다지 연관도없다싶은 게임스토리와 연관해서 본편에서도 잘이야기없던 출생떡밥리 나오니 뭔가 좀 당황스럽다는 맘은있네요
하약악마님의 댓글
<div>부모의 재능을 이어받아서 벨이 강한거였으면 모르겠는데, 정작 부모쪽도 그냥 재능이 없다시피 하고 벨도 사실 순수하게는 재능은 없었죠.</div>
<div>[그나마 이모쪽이 매우 강했다!] 정도인데 사실 이 부분은 굳이 본편에서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왜냐면 굳이 현재는 사망하신 이모쪽의 비중을 올릴정도로 등장인물이 적지 않거든요. 옛날에 그런일이 있었다 정도인데 이걸 본편에서 풀려면</div>
<div>그냥은 못풀고 책 외전에서 풀어야됩니다. 그러면 사실 게임쪽에서 풀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몰라도 읽는데는 아무 문제 없으니까요.</div>
<div><br /></div>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하약악마님의 댓글의 댓글
<div>부모는 사실상 별 존재감이 없었으니 패스하고 굳이 따지면 아르피아인데,</div>
<div>아르피아의 조카냐 아니냐에 관계가 뒤바뀔정도냐라고 물으면 그렇게 보이진 않는군요.</div>
<div><br /></div>
<div>류같은 경우는 아르피아와 관련없이 이미 너무 벨하고 엮어버려서 별의미가 없을겁니다.</div>
<div><br /></div>
<div>프레이아나 로키 파밀리아쪽도 사실 별의미가 없는게 벨하고 아르피아하고 닮은꼴은</div>
<div>그냥 머리색 하나밖에 없거든요. 하다못해 전투기술, 성격이라도 닮았으면 그러한 점에서</div>
<div>써먹을수라도 있겠는데 그냥 전혀 다른사람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면 벨의 목표가 하다못해 부모의원수, 혹은 혈통을 아는것이라면 모를까,</div>
<div>본편에서 그런건 전혀 관련이없죠;;;</div>
<div><br /></div>
<div>그냥 페스나에서 페제로 몰라도 상관없듯이 이것도 일종의 던만추 제로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div>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하약악마님의 댓글의 댓글
<div>앞으로 레벨5가 되려면 13~14권에서 털린만큼 또 털려야할거고,</div>
<div>레벨6되려면 못해도 그 두배는 굴러야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근데 흑룡은 레벨 7~9가 몰려가도 전멸했잖아요?</div>
<div>그럼 벨도 최소한 레벨 7~8은 되야되니, 결론은 앞으로 죽어라 굴러야 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에닐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에닐님의 댓글의 댓글
거꾸로말해요님의 댓글
세아림님의 댓글
<div><br /></div>
<div>아스트레아 레코드를 일종의 던만추식 페이트 제로라고 생각하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제로 내용 1도 몰라도 페스나 이해하는데 문제 없듯이</div>
<div><br /></div>
<div>아스트레아 레코드를 몰라도 본편에서 알아서 할거라고 생각해요. 까고말해 본편이 잘 풀리면 그걸로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div>
<div><br /></div>
<div>...문제는 문어발 하느라 본편이 거의 2년째 멈췄다는거지... 그리고 이제야 16권이 10월달에 나온다하니...</div>
<div><br /></div>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라이자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t님의 댓글
설정 번복도 좀 하고 아니면 짬뽕되서 괴상해지고 하는게
보통 아니던가요 스타 스투코프 처럼 이랬다 저랬다 되는 수준 아님 딱 작품서 먼저 공개 되도 문젠 없죠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A.A.L.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어둠의놈님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어둠의놈님의 댓글의 댓글
asteraste님의 댓글의 댓글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래고 던만추는 일단 소설이 메인이고 지금가지 나온 작품들은 독립작이 아닌 메인 소설에 덤으로 붙은 팬서비스쪽이고, 타입문쪽은 각 작품이 세계관만 공유한 독립작이라 1대1로 비교하긴 좀 그렇긴 하네요.
564우성님의 댓글의 댓글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레포링님의 댓글
책이면 그걸사야하고
구하기 번거롭고
어느 인터뷰에서 말하면 그인터뷰 모르는사람은
남들이 알려줄때까지모르고
지 뇌내에만 고이 남겨두고
본편에서 주구장창 설정만풀다가 더럽게 길고지루해지는거보다..
빽까님의 댓글
우르티르님의 댓글
hirugen님의 댓글
카사키님의 댓글
<div>12권->게임에서 12권과 13권 사이의 중요한 사건 진행하기->13권</div>
<div>같은건 아니니 말이죠.</div>
인비지블님의 댓글의 댓글
카사키님의 댓글의 댓글
인비지블님의 댓글의 댓글
카사키님의 댓글의 댓글
칼린츠님의 댓글
<div>사실 혈통의 비밀은 아이즈쪽이 더 중요해서...</div>
<div><br /></div>
<div>그리고 본편 진행이 느린건 좀 불만이기는 한데 본편 15권이 작년 6월에 나왔고 소드 오라토리아가 작년 7월쯤</div>
<div>나온걸 감안하면 작가 본인은 게임 스토리 쓰면서 소설도 열심히 쓰고 있는걸로 보여 마냥 불평하기도 </div>
<div>어렵더군요. 뭐 15권이 외전 모음집 느낌이라 제외한더라도 14권이 2018년 12월에 나왔고 소드오라토리아 11권이</div>
<div>1월에 나온걸 감안하면 거의 쉬지도 않고 글만쓰고 있는 느낌이라...</div>
세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사실 본편이 2년 가까이 멈춘걸 생각하면 화가 나려다가도 외전이나 미디어믹스 생각하면 충분히 과로중이라고 생각해서 뭐라 할 수가;;;</div>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MILAON님의 댓글
<div>게임을 안하는 입장이었으면 좀더 많이 짜증났을거같지만<br /></div>
창틀위의볼펜님의 댓글
<div>외전이랑 게임 스토리를 쓴다고 작가가 돈을 못 받고 무료봉사 하는 것도 아니고, 본편이랑 전혀 상관없이 토가시처람 마작만 치는것도 아니고, 본편에 외전들을 다 녹여서 본편이 40권이 넘어가든 본편 15권 외전 15권 다른 스토리 10권 해도 독자가 즐기는데는 문제 없어보이는데요?<br /></div>
오메가님의 댓글
어디서 공개하건 별 의미는 없어요.
이시유님의 댓글
<div>신화나 전설을 보세요. 알려진 이야기 하나가 각각의 사람들에 의해서 제각각의 시점으로 신화나 전설로 창작합니다.</div>
<div>저걸 안다고 작품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div>
<div>던만추의 작품도 클리셰 기반인데도 불과하고 다른 작품들보다 좋은 점은 바로 어떻게 쓰느냐입니다.</div>
<div>설정이 알려져도 그걸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에.<br /></div>
Lughna50님의 댓글
<div>위에서 계속 타입문을 예시로 드는거에 대해서 이거랑 그거는 다르다라고 말하는데 저는 솔직히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요.</div>
<div>페그오에서 아포나 페스나 캐릭끼리 지들만 아는 이야기를 해서 그걸 안본 사람들은 이놈들이 뭔 말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애니나 소설 말고도 게임에서도 블리자드 같은 경우는 엄청 중요한 떡밥이나 설정을, 게임 본편이 아닌 소설로 푸는 경우가 많죠. </div>
<div>과연 유저들 중에 그 소설을 보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div>
<div><br /></div>
<div>게임이고 소설이고 애니고 작품이 인기가 많아지고 세계관이 커지게 되면 결국 본편이 아닌 다른 매체에서 중요한 설정을 푸는 일이 많습니다.</div>
<div>갈수록 내용이 많아지고 넣고 싶은 내용이 많은데, 소설에 다 집어 넣기에는 너무 많으니 게임이든, 인터뷰든 다른 매체로 설정을 푸는거죠.</div>
마란님의 댓글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
근데 본편상에서 벨의 행보로 보면 혈통은 딱히 중요하다고 보지 않는지라..
이시유님의 댓글의 댓글
<div>만약 그 벨의 혈통이 두 사람이 아니면 에뉘오전에서 벨 크라넬을 카운터를 칩니다.</div>
<div>게다가 운명의 영웅이 신들 사이에서 소문 났죠.</div>
<div>즉, 혈통조차 운명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는거에요. 이거.</div>
<div>게다가 신화나 전설 원전에서도 운명 앞에는 신조차 운명에 농락 당합니다.</div>
<div>그리고 그게 지금의 에뉘오 전의 히든카드가 된거죠.</div>
<div>무엇보다 벨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벨을 가지게 된 것도 잘 보면 이상하게도 벨의 아버지 빼면 어머니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친하게 지냈는데 벨의 아버지만이 어머니와의 관계를 가졌습니다.</div>
<div>그리고 이 두 사람이 모험가로써 유명하게 알려지지 않은, 재능이 없기에 모험가도 아닌 사람이었기에 에뉘오 전에서 벨 크라넬이 미지로써 핀이 에뉘오에게 치명적인 역전을 가한거죠.<br /></div>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기까지의 혈통의 이유보다는 정통적이라면 정통적일 모험하며 고생해서 동료를 모으고 고생해서 성장해왔기 때문에 헤르메스에게 예비영웅이라고 판정 받아서 활약할수 있었던거 아닙니까?
거기에 재능도 없어서 동경일도 없었으면 그저 그런 흔한 모험가였을 벨인데 말이죠.
이시유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헤르메스가 예비영웅이라고 해도 본래는 그거 벨의 할아버지조차 벨 본인이 재능이 없다고 직접 언급할 정도인데요?</div>
<div>그리고 예비영웅이라고 하는건 헤르메스 본인의 자기 해석에 가깝죠.</div>
<div>그리고 벨은 재능도, 동경일도도 없었다 라고 한다면 지금의 에뉘오 전이 일어나지 못합니다.</div>
<div>아니, 에뉘오 자체가 던만추의 최대 떡밥을 생각하면 전초전에 불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div>
<div>벨이 재능도, 동경일도도 있다는 건 신조차 농락하는 운명에 의해서 재능이 없다고 벨의 할아버지가 직접 판정했었는데 벨이 엄청난 모험가로 성장했다는 것에 놀라는 내용이 있다는 시점에서 운명에 의해서 벨에게는 재능은 없지만, 딱 하나만은 가지고 있던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면 됩니다.</div>
<div>행운이라는, 운명에 의해서.</div>
<div>그리고 그 행운이라는 운명에 의해서 벨이 3대 퀘스트을 클리어할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로키, 프레이야 등등의 모든 퍼밀리아가 벨의 행운이라는 운명에 이미 휘말리는게 아닐까요.<br /></div>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의 댓글
운명적으로 그렇게 정해졌다. 운명이 그렇게 흘러간다.이러면 혈통이 뭐가 되었든 상관없습니다.
거기에 말했듯이 지금의 벨의 행보는 영웅을 동경하고 그 동경대로 행동했으며 거기에 감화된 동료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인 영웅 서사기에 가깝습니다.
애초에 이 글은 벨의 혈통이 본편이 아닌 게임에서 밝혀진것에 대해 이야기 한거고
저는 벨의 이러한 본편 행보를 보면 혈통이 상관없다고 이야기 한거고 말이죠.
이시유님의 댓글의 댓글
<div>벨의 아버지가 제우스 퍼밀리아, 어머니가 헤라 퍼밀리아 소속 관련자 이기 때문입니다.</div>
<div>그리고 그런 초유명 퍼밀리아 중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관련자이면 에뉘오가 놓칠리가 없지 않습니까?</div>
<div>이번 에뉘오전에서 일어난 싸움도 핀이 벨 크라넬이라는 미지의 존재로 게임판 자체를 엎어버렸는데</div>
<div>그 때 에뉘오가 발작하고 있을 때 옆에 있던 로키가 벨 크라넬이 단 반년 만에 성장한, 에뉘오가 관심을 가지도 않았던 예상도 못한 미지라는 겁니다.</div>
<div>로키 퍼밀리아와 프레이야 퍼밀리아 등등 모든 퍼밀리아는 제우스와 헤라 퍼밀리아 관련으로 유명해지면서 에뉘오가 이들을 상대로 15년 가까이 계획을 세우고 철저하게 말 위에서 움직이게 만든겁니다.</div>
<div>거기에 제우스 퍼밀리아와 헤라 퍼밀리아가 완전히 박살나서 사라졌다해도 그 정보 자체는 아직도 알고 있을터.</div>
<div>다만 그 중에서도 벨의 아버지 최약체이었고, 벨의 어머니 다른 자매에게 모든 재능이 간, 이들에 대해서는 제우스 빼고는 알고 있는 사람이나 신 없습니다. 에뉘오 조차.</div>
<div>만약 두 부모가 에뉘오의 정보에서 제우스 내지 헤라 관련자라도 살짝 있다고 하면 벨 크라넬을 어떻게든 철저하게 분쇄했을 걸요.</div>
<div>즉, 이 혈통조차 영웅 서사기에 포함됩니다.</div>
<div>작가가 신화 및 전설을 가지고 쓰는데 신화 및 전설은 운명과 함께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는 것이 혈통입니다.</div>
<div>거기에 실제 신화 및 전설에서 혈통 때문에 시련을 겪는 게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div>
<div>그리고 무엇보다 운명이 그렇게 흘러간다 라는 말에 혈통이 뭐가 되었든 상관없다는 말에 대해서는 본편을 보시고도 잘못 이해한게 아닌가 싶군요.</div>
<div>혈통이 뭐가 되든 상관없다고 한다면 레비스가 아이즈를 보고 아리아를 부를 필요가 있나요?</div>
<div>그렇게 되면 레비스는 아리아가 아니라 검희 아이즈라고 불려야 됩니다.</div>
<div>혈통이기에 오히려 운명하고 같이 엉키고 설키는 겁니다.</div>
<div>신화적으로, 전설적으로 나와던 시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div>
<div>그 시기가 고대, 중세였고 그 당시에는 운명과 함께 혈통도 중요시 했던 시기입니다.</div>
<div>오히려 작가가 제대로 작품을 쓰고 있다고 봐야합니다.</div>
<div>참고로 벨의 아버지는 발이 매우 빠르다고 했고, 어머니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는 상냥함을 가졌다고 합니다.</div>
<div>이게 나온 시점에서 혈통이 상관없다고 <b>독자</b>가 단정짓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요? <b>작가</b>가 이런 설정했다고 말한 시점에서 독자가 그걸 반발할 필요가 없습니다.</div>
<div>작가가 그렇게 쓰기 위해서 쓴 거니까요.</div>
<div>독자가 그렇게 쓰지 말라고 하는 건 너무 오버가 아닌가 싶습니다만.<br /></div>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의 댓글
추측이 나왔지만 중요시 여기던건 벨의 행보에 대한 논란의 초 사기 버프 동경일도에 몰려있었죠.
거기에 말씀 하신대로 혈통에 대한 사건사고는 아이즈가 몰려 받았고 벨은 그런거에 전혀 연관되지 않았고 자유로웠죠.
본편 소설에 벨의 혈통에 대한 언급 하나 안 나와도 지금까지의 행보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요즘 일본 라노벨 문장 제목식으로 말하면
'재능 없다는 내가 초 사기 버프가 생기고 영웅이 된다' 이렇게 해도 안 이상합니다.
그래서 계속 말하지만 벨 부모 설정을 본편에서 설정 안 풀고 게임에서 설정 풀어도 아무런 상관없다고 한거죠.
중요 설정이면 추후에 본편에 들어올거고요.
아 물론 그렇게 되면 나중에 설정집이라도 내주면 좋겠지만요.
이시유님의 댓글의 댓글
<div>그리고 현존하는 모든 작품의 설정 중 혈통 관련 설정이 안 들어간 게 없습니다. 특히 캐릭터.</div>
<div>혈통 관련 설정 없으면 캐릭터 설정 자체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인공 보정조차 그냥 모브 취급 레벨로 써야합니다.</div>
<div>팡링잉님이 쓰신 IS에서 혈통 설정 없앤다는 가정하에 상정하면 IS 스토리 자체가 엄청 꼬이거나 쓰지도 못할걸요.</div>
팡링잉X황링인님의 댓글의 댓글
거기에 현실들이 물이라 혈통이고 뭐고 나온게 없었고 IS 세계로 넘어가서도 없었는데 말이죠.
달아주신 댓글에 마지막으로 답해드리면 혈통이 무조건 들어간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혈통이 아니더라도 노력이든 아니면 기연이든 아니면 이제는 식상한 회귀로 성공하는 소설들이 없는것도 아니니 말이죠.
이시유님의 댓글의 댓글
<div>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br /></div>
실피리트님의 댓글
타마릴로님의 댓글
Mighty님의 댓글
프라이드님의 댓글
<div><br /></div>
<div>오히려 아이즈 부모님이 몇 십배는 중요한 떡밥이죠<br />
<div><br /></div>
<div>본편에서 쓰지 않을 이야기들 사이드에서 푸는거고</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본편 연재도 느린마당에 대화로만 텍스트로만 쌓여있는 게임 스토리 </span><span style="font-size: 9pt">서적화는 작가 마음가짐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봅니다.</span></div>
<div><br /></div>
<div>당장 소오에서 벌어지는 사건도 본편에 안나오고 스토리에 영향 안가면서 묘사도 안해주는데 게임에서 나오는 스토리는 하등 본편과 상관없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div>
카사키님의 댓글의 댓글
<div>굳이 이번 스토리를 이용해서 넣으면 벨의 친족과 로키/프레이야/아스트레이야 파밀리아의 사이가 껄끄럽게 되었다는 정도</div>
죽자1님의 댓글
개인적으로는 어느매체건 쓰기만 하면된다 생각해요
겜안하면 유튜브영상만봐도 되고 안쓰고 입털거나
그냥 잠수타는 경우도 많은데 쓰기싫은 부분도 성실
하게 내주니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