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어항 근황

2017.09.17 23:08
2,661
6
0
-
38회 연결
-
- 관련링크 : http://pyys.cafe24.com/wp/?p=42726회 연결
본문
올해 한 4월쯤에 , 아크릴로 어항을 자작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링크 1을 참조
그리고 나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하드웨어 개조 적으로는
1. 펌프 전원 라인을 허브에서 독립시켰고.
2. 위쪽에 LED 조명등을 달았고
등의 일이 있었습니다.
생물 적으로는
1. 성체로 들여온 새우들이 우르르 죽어감(6개월 생존율 25%)
2. 알 상태로 들여온 새우들이 잘 적응함 (생존율 95%)
3. 물이끼? 가 어항을 1회 점령함.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항벽을 뒤덮음
4. 알에서 깨어난 새우들이 조류를 전멸시킴. 벽면이 청소한 것처럼 깨끗해짐
5. 근데 물 색깔이 녹색이 됨...


오늘자 사진은 이겁니다.

그리고 성체로 들여온 아이 중에 누군가가 번식을 시작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링크 1을 참조
그리고 나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하드웨어 개조 적으로는
1. 펌프 전원 라인을 허브에서 독립시켰고.
2. 위쪽에 LED 조명등을 달았고
등의 일이 있었습니다.
생물 적으로는
1. 성체로 들여온 새우들이 우르르 죽어감(6개월 생존율 25%)
2. 알 상태로 들여온 새우들이 잘 적응함 (생존율 95%)
3. 물이끼? 가 어항을 1회 점령함.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항벽을 뒤덮음
4. 알에서 깨어난 새우들이 조류를 전멸시킴. 벽면이 청소한 것처럼 깨끗해짐
5. 근데 물 색깔이 녹색이 됨...

어항 만들고 보름후, 순식간에 정글이 된 어항.
아메리칸 스프라이트가 무시무시하게 자라서 순식간에 어항을 정글로 만들었습니다.
한달쯤 뒤에는 카페트 같은 이끼? 가 벽면을 완전히 뒤덮어서 내부가 안 보일 정도였습니다.
해당 사진은 없네요.

중간에 한번 가지치기를 했더니, 그 다음 부터는 그리 무시무시하게 자라질 않네요.
코브라그라스는 눈에 뜨지 않게 꾸준히 세를 늘리는중.


번식을 시작했다 = 이 동네가 먹고살만 하다 라는 소리 라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사진은 먹이를 들고 벽에 달라붙은 타이밍에 운 좋게 한컷.
임산부가 여러마리 인 것 같기도 한데 누군지 개체 식별이 어려운 상태라...
p.s
....근데 성체 중에 남캐가 없는것 같은데..?
아빠는 누구냐!
백합?! IPS 세포?! 오네쇼타인가! <-腐男子의 사고방식(....)
- 3.06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메가날백수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14
포인트 100
경험치 9,226
[레벨 14] - 진행률
9%
가입일 :
2005-06-24 00:22:01 (7299일째)

잡았다 요놈!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6
얼티밋님의 댓글
LycanWolf님의 댓글
저희집엔 20년쯤 된 어항이 있는데 금붕어를 들였더니 몇 달 안에 전멸하고를 반복하다가 구피를 데려왔더니 서로 잘 번식하고 해서 유지된지가 10년이 넘었군요. 생각보다 참 어항 하나 키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메가날백수님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데롤이엔님의 댓글
저는 거북이를 키우는데 뭐만 들어오면 입에 넣고 보는지라 어항이 변할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 청소용으로 시도했던 조개도 다 파서 먹더군요
즐거운 물생활되세요
울리쿰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