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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는데 병원에서 척추분리증이라고 합니다. (저녁에 글에 수정및 추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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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척추분리증이 있긴했는데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던지라 또 자세히 기억도 안났었고

뭐 청소한다고 허리 숙이고 있음 나중에 허리 폈을때 좀 아프거나 의자에 좀 오래 앉아있음 아파서 중간중간 일어나서 쉬었던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심각하진 않아서 군 신검할때도 심각한 수준이 아니어서 4급은 무슨 끽해야 3급 나오고 말테니까 굳이 진단서 안 끊어도 되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신검은 2월에 했고 7월에 입대했는데 훈련소 생활도 앉아있을때 오래 앉아있음 허리 아파서 자세 바꿔서 앉는거만 빼면 문제가 없었기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대 온지 20일쯤 되서 병과는 견인화포정비인데 중대가 장비및 물자들을 관리하는거라 물자 받으러가서 들고 나르고 허리 숙이고 일했었는데

그게 문제가 됬나 봅니다. 처음에는 허리쪽에 근육이 놀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운동을 일절 안하고 생활했습니다.) 계속 그러니까 외진으로 민간병원 다녀왔는데 척추분리증이라고 하면서 x-ray찍은거 보면서 말해줬었는데 그렇게 심각한건 아닌것처럼 얘기했습니다.



(요추 하나만 분리되어있었기에) 다른 쪽에 통증이 내려오거나 하진 않아서 근데 갔다온 오후부터 꼬리뼈쪽인가? 어쨌든 아래쪽으로 별로 아프진 않은데 바늘로 쿡쿡 쑤시는 것처럼 간혈적으로 통증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흘인가 나흘째인데 다리 쪽도 가끔 신호가 오고 쉽게 저리고 의무병이랑 상담하니 수도통합병원가서 MRI한번 찍어보자고 얘기하더군요 뛰는거 자제하라면서 잘못하면 의병전역 할수있다던가 근데 그건 심각한 경우인것 같고 저는 그런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그래서 공익으로 빠질수있는건가 하고 잠시 꿈에 빠졌...

지금은 허리엔 통증 가끔 들어오고 아래쪽에도 가끔 들어옵니다 아프지는 않은데 신경쓰이니 스트레스 받아요 어머니랑 통화하니까 심하진 않으니까 넌 결국 현역으로 계속 복무해야한다. 공익으로 못빠진다고 제가 다녔던 병원의 의사와 상담한번 해보셨는데 불가능하다고 저에게 말씀하셨는데 저도 뭐 그렇게 생각은합니다 근데 이 상태로 제대로 해 나갈수있을런지 걱정됩니다.

전입온지 20일이 이제 넘었는데 아프다 거리니 좀 눈치보이고 근데 이게 그리 심각하게 티나는것도 아니고 아팠다가 안 아팠다가 하니까 좀 더 그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상담하러가서 옆연대 군의관하고 상담을 해보긴해봤는데 그냥 제가 이러이러해서 이러하다고 얘기하니까

누워서 못 일어날 수준 아니면 그냥 허리운동이나 하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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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00:15:45 (469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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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0

키리시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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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애인 될바엔 전역 선택할거같네요



저렇게 하다가 장애인 된 애들을 열명정돈 본듯..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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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병전역이나 4급 판정받아서 공익 전환은 잘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서 되게 빡빡하고 나중에 기록남아서 불이익 받을 수 있다고 들어서 엄두가 안납니다.

검은하늘저너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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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빡빡해도 가는게 좋습니다.<br />군에선 악화는 되도 치료는 안됩니다.<br />더 심해지기 전에 잡으세요.</p>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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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물리치료같은게 임시방편같은거라서 딱히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시뷸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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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공식적으로 불이익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div>

시뷸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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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20일에 의무실 왔다갔다하면 확실히 눈치보이긴 하겠네요...

<div>그래도 아프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군병원 진료는 전부 무료니 참지 마시고&nbsp;

<div>수도병원가서 MRI 찍으시고 진료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수술 제외)

<div>만약 수술해야한다면 민간병원으로 나와서 하시고요.</div></div>

<div>의가사전역이 확실하게 가능하다면 신청하는게 좋죠. 그정도라면 진짜 문제 있는거니...</div>

<div><br /></div></div>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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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그 통증이 자칫하면 기지도 못하고 몸을 스스로 뒤집는 것 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고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div>관리를 전혀 안하시고 몸을 흑사 시키고 마사지나 스트레칭 등 허리주변을 최대한 탄탄하게 해주지 않았다면 그 상태가 굉장히 심하게 나빠지는 순간 되돌릴 수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허리와 척추 뼈와 심장은 한번 맛이 가면 원상태로 되돌아가기가 대단히 힘들죠...</div>

<div><br /></div>

<div>...면제를 받을 만한 남성들이 괜히 면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남은 일생 허리 힘을 못 쓰고 툭하면 고통에 시달리는 걸 감수하실 게 아니라면 철저하게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div>

리프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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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이 제일입니다. 군병원에서 문제있다고 할 정도면 심각한거에요.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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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군병원은 안가봤고 저희 부대에는 군의관도 없고 옆 연대 군의관에게 상담하니 그냥 현역으로 복무하라더군요 허리운동해서 근육이나 단련하라고...

디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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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괜히 받을 수 있는데 안받게 노력하지 마세요.<br />정신나간 짓입니다.<br />아프면 그냥 나가는게 속편해요.</p>

하약악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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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군대에서 제일 중요한건 몸챙기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헌역제대? 그딴거 필요없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의가사 제대하던 공익으로 나던 몸 망가지는 순간 이미 군생활 완전실패한겁니다. 아니 군생활이 아니라 인생의 일부분을 실패한거라고 봐도 되죠.</div>

<div>특히 아픈 부분이 허리라고 하셨는데 포병이면 그냥 이건 일을 할수있는 보직이 전혀 아닙니다.&nbsp;</div>

<div>척추분리증같은건 안그래도 증상 나왔을때 바로 예방하고 몸관리하는게 맞지 거기서 허리 쓰면 그냥 허리 완전히 망가집니다.</div>

<div><br /></div>

<div>나중에 헌역제대하고나서 허리가 박살나기전에 본인이 관리하세요. 이건 깡 억지로 될 문제가 아니란것만 기억하시는게 좋습니다.</div>

촉툴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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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눈치 보인다고 치료 안 하면 다 손해입니다.



<div>주는 거라곤 전역증 달랑 하나인 군대에 몸 바칠 거 없어요.</div>

니나니난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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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는 안다치는게 제일 중요하지요 다른 방법은 혹여 없는지 알아보세요

브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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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비명을 지르는 건 상당히 위험한 상태라는 겁니다. 한계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이러다 사고나면 더 크게 다칠 수 있어요.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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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신호가 정확히 말하면 가끔 쿡 쑤시는 통증이 오거나 저릿한 느낌이 옵니다 하루하루 오는게 다른 느낌인지라 지금은 오른쪽 다리만 그런데 어떻게 될지 모르게습니다.

Tenk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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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2년 열심히해도 말뚝박는거 아니면 거기서 나오면 끝입니다.<br />거기서 열심히하거나 남들 다하니까 나도 2년 채워야지하고 버티다가 후에 평생 남는 장애로 미치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br />본인 몸 잘 생각하고 좋은 선택하세요.<br />

Verme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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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금 주위에서 꿍시렁거리더라도, 터치는 사실상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수통까지 이야기 나온상황이니까요.</div>

<div>수도통합병원보내는거 아무나 안보냅니다.&nbsp;</div>

<div>정말 심하거나, 잘못될 경우 정말 위험할 때 보내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P.S : 만약 수술 이야기 나오면... 정말 돈문제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민간병원쪽을 추천합니다.&nbsp;</div>

<div>친구놈중 하나가 <b><font color="#ff0000">수술을 군병원에서 했다가 재수술 4번</font></b>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거든요.&nbsp;</div>

<div>그놈 부위가 발목이라 <b>지금도 못 뜁니다</b>. (30대 후반입니다.)</div>

deadreap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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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장 제 친구가 척추분리증을 이유로 군 면제 받았습니다

schwar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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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직변경은 할 수 있어보이네요 의가사 제대하면 그게 기록으로 남아서 여러 불이익(건강이 나쁘니 일 못하는거 아니냐는 등)이 있을 수 있어서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울리쿰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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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은 돌팔이 공무원이 많아 믿을게 못되는&nbsp;놈들입니다 눈에 띄는 부위가 아니면 환자가 아무리 호소해도 퇴근시간이라고 그냥 가버리거나 문제없다고 돌려보내는 쓰레기들이죠. 조치를 받을때면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후유증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놈들이 의가사전역을 이야기 할 정도면 정말 심각한겁니다. 군대란 군복무중 장애인 되도 직접적으로 눈에 띄는 부위가 아니면 자기네는 책임 없다고 내뺄 놈들이니 전역해서 민간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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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은 그냥 닥치고 복무하라는식이고 의무병이 저에게 심각한 얼굴로 얘기해줬습니다.

Mobi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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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화포정비요?



견인포는 뭔 보직이든 멀쩡한 사람 허리도 박살내는 장비입니다. 의병제대가 과정이 좀 귀찮긴 해도 의병제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암천묵시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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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1년하다가 허리 때문에 4급받고 복무전환 -&gt; 공익 소집해제 한 사람입니다.

<div><br /></div>

<div>불이익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괜히 병 붙잡고 오래 있다가 허리 병신되면 간부뿐만 아니라 소대원들까지 귀찮아집니다.</div>

<div><br /></div>

<div>처음부터 진단서를 떼어 가지고 부대 간부들에게 상담을 했어야 얘들도 분대장한테 지시를 넣어주지, 그런거 말 안하고 있으면 손해입니다.</div>

<div><br /></div>

<div>부대 간부들도 복무전환 제도를 몰라서 or 귀찮아서 안해주는 거지, 얘네도 사람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계속 현역 복무 가능한지 복무전환 되는지 결정하는 건 군의관입니다. 의무병이긴 해도 수통 이야기까지 나왔으면 외진 보내질 가능성이 높으니 외진 가서 군의관과 상담하세요.</div>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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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외진갈때는 허리만 아파서 민간병원 의사는 그냥 근육이 놀란거일수도 있다고 했는데

<div>외진 갔다온 이후 저녁에 아래쪽에 신호가 왔습니다.</div>

나그네0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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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위험합니다.



<div>지금 별로 안아프다고 버티면 나중에 피눈물 흘립니다.</div>

<div>허리디스크로 제가 그랬기에 압니다.</div>

<div>게다가 허리디스크는 척추에 올수 있는 이상 중에서 가장 상태가 양호한 건데도 그랬으니.......<br />

<div>거기에 보직도 허리에 안좋은 보직이군요......</div>

<div>어떻게든 의병제대를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div></div>

깽깽이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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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지 마시고 MRI찍으시고 잘 처리하세요. 제몸 건사하는게 최곱니다.

inkra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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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div>의병전역 조건이, 어지간히 심한게 아니면 일정기간 이상 치료+관찰을 하고 나서라서요. 보통 빨라도 상병 꺾이고 나서야 결과를 받더라구요.</div>

<div>내 후임은 고도 야맹증이라서 애초에 군대 안와도 됬는데, 확진 나온때가 이미 병장1호봉이었지.. 그래서 그냥 전역했습니다.&nbsp;</div>

<div><br /></div>

<div>그것과 상관없이 허리는 조심하십쇼. 그거 평생갑니다.&nbsp;</div>

로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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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면 모르겠는데 허리니까 그냥 전역 하실 수 있으면 하시는게 좋아 보이는군요.

<div>군병원? 그것도 병원입니까? (웃음)</div>

페일미스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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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의 군의관들 특징이 어떤 병이 어떻게 걸렸든 간에<br />어떻게든 이상없다고 대충 넘기려 한다는 점이지요<br />그런 군의관이 이상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심각하다는 소립니다.<br />

검무령theSidr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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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일개 병사가 임무중 다쳐도 다친 사람을 병신 취급하는 곳입니다. 참고로 실화이구요.<br /><br />절대로 군대와 그놈의 눈치때문에 평생갈 장애를 얻으시는 건 절대로 안됩니다.<br />

h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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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제대하면 불이익이 좀 있기는 할겁니다.



<div>하지만, 몸상해서 제대하는 것보다는 <b>1000000배</b> 낫습니다.</div>

필라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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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들도 티오만 차지하는 아픈 환자보다 건강한 후임을 원할 겁니다.



할 수 있다면 최대한 의병 전역을 할 수 있도록 알아보세요.



군대 안에서 몸은 그렇게 빨리 안 낫습니다.

아픈 몸 이끌고 군복무한다고 좋아할 사람들 없어요.

선후임이든, 본인이든..



아무도 안 좋아하고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라면 필히 의병전역 심사받으시길 바랍니다.

gaw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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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척추는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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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MRI찍어보기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디메이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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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진단으로 의가사 얘기가 나와야지 의무병은 그냥 병사라서 의미없습니다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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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단 그래서 수통가서 군의관하고 얘기해봐야겠습니다.

시뷸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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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대에 있을때 친한 간부가 말하길, 군의관들은 실력은 인턴인데 군대에 위관으로 들어와서

<div>이상한 자부심이 넘쳐나는 애들이니 절대 믿지 말라고 하더군요.&nbsp;</div>

<div>제가 본 군의관은 안그랬지만&nbsp;<span style="font-size: 9pt">민간병원에서 진료한다고 하면 화내는 군의관도 있다고 합니다.</span></div>

<div>그러므로 일단 진료 본 뒤 민간 진료 허락을 받고 밖에 나가서 다시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span style="font-size: 9pt"></span></div>

필라멘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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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출신 개원한 의사 하는 말이

자존심 때문에 자기가 못 하는 걸

다른 의사한테 안 넘기고 환자를 방치한다더군요.



더군다나 군의관은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니여도 보는 경우가 많다고..

코로나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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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류상으로 불이익이 있을지도 모른다 수준인 기록 보관과, 평생 자기몸에 상처로 남을 수 있는 걸 비교하라고 하면 차라리 전자를 받고 몸 건강 챙깁니다.<br />척추가 아프면 몸 곳곳이 아픕니다. 척추를 중심으로 위 아래 다 아플 수 있는 부위가 척추에요.<br />

도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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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9pt">몸 나빠지고 전역하면 그게 바로 바보같은 짓입니다 사람이 무슨일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자신의 몸이 제일 먼저에요 공부를 하더라도 새로운 일을</span><span style="font-size: 9pt">&nbsp;하게 되더라도 일단 건강한 몸을 가져야만 할 수 있는겁니다 정말 자기자신을 위해 해야되는 일이 지금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nbsp;</span></div>

키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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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척추분리증 있는데 서류 제출을 안해서그런지 그냥 현역 병장 만기전역했네요..

에르빈롬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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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떳떳하려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div>무조건 뺄 수 있으면 빼세요.</div>

Elys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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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만원짜리 치과 신경치료가 200만원으로 바뀌는 마법을 경험했지요. 그냥 꼬박꼬박 치료만 하면 30만원이면 될것을 치료 안받게 하려고 발악을 하는 바람에 제 이 하나는 이미 거의 전부 다른물질이죠

아스트랄로피테큿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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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ff0000"><b><font size="6">이상이 발견 되었다면 무조건, 당장 치료 받으세요.</font></b></font><br /><br />멀쩡히 제대만 하면 다행인게 군대입니다. <u><b>국대급 근육몬도 반병신 되서 나오는 사례가 심심찮은 동네인데.</b></u><br />눈치가 보이신다... <u><b>그 사람들이 데쿵님 인생 대신 살아주는거 아닙니다.</b></u> 나중에 재입대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치료부터 받으세요. <br />눈치 본다고, 2년 아깝다고 어버버 하다가 4~50년을 불구로 사는 수가 있습니다. <br />로또가 우스울 정도의 재력이 있는게 아닌 이상, 건강은 한번 일 터지면 끝입니다.<br /><br />그리고 위의 몇분들도 말씀하셨듯이 건강하지 못한 병사는 그 자체로 밉상입니다. 차라리 공식적으로 빠져서 빨리 TO를 확보하는게 훨씬 나아요.<br />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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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셋째주에 수통가기로 했는데 일단 의무병하고 얘기해봐야겠습니다. 오른쪽 다리에 신호 가끔 오는게

<div>지금도 신경쓰이고 사실 걷는것도 신경쓰입니다.</div>

Obret41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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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익이고 뭐고 군대에서 몸상해가는데 그거 무시하면 큰일납니다.



<div>되는대로 군병원이든 민간병원이든(기왕이면 민간...) 가서 치료받으시는게 좋겠네요.</div>

<div>게다가 하필 물자관리라니.</div>

<div>화포쪽이면 무거운 장비들도 많을텐데 그러면 더 안좋으신데...</div>

달이떨어진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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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설명 무시하고 최소한 수도통합병원, 기본적으로 대학병원급에서 치료 받으세요. 혹시나 군병원이 관련되면 무조건 서울입니다.

<div><br /></div>

<div>그리고 진짜 매우 과격하게 말해서, 어머니께서 인생 살아주시지 않습니다. 내 몸과 내 시간은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div>

에로백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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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정밀검사 받아보세요.

레트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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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병원가서 진료받으세요. 군의원은 별로 안아프다고 하면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 입니다. 허리, 척추 그런 쪽은 방치하면 나중에 증상이 몰려오는 쪽이예요 무심코 넘어가기에 좋은 쪽이고요 군이든 뭐든 자기몸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쥬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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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에게서 수통얘기나왔으면 이미 볼장 다 본건데요.

군의관들 수통 어지간해선 안보냅니다.

기껏해야 지역 군병원이지 정말로 왠만해선 수통안보내요.

일단 진료는 군병원에서 받으셔도 됩니다만, 투약을 비롯한 시술, 수술은 제대로 민간병원에서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너무 주변 눈치보지 마세요.

몸아픈걸 너무 참으시면 1~2년 눈치보고 평생 고생하며 사는수가 있습니다.

의가사제대든 공익전환이든 주변눈치보지 마시고 확 진행하세요.

거기엔 그 어떤 불이익도 없습니다. ㅜㅜ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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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병이 수통 얘기를 하더군요 군의관하고 한번 상담해본적있는데 허리운동이나 하라고 했습니다.

푸른마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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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군병원은 절대로 데쿵님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div>기분나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장애인이 되면 의병전역이다. 하고 던져주고 끝입니다.</div>

<div>자신의 몸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주세요.</div>

<div>예시로 38선쪽에서 지뢰가 터져서 다리가 날아간 하사였나 중사였나도 이야기는 2주정도나오고 사라졌습니다.</div>

<div>평생을 힘겹게 살텐데. 어떠한 보상도 처리도 제대로 되었다라고 나오질 않았요.</div>

<div>물론 신문이나 다른 매체에서 나오지 않았을뿐 처리는 되었겠지만. 그게 인생의 보상이 되지는 않을겁니다,</div>

<div>그저 대한민국남성의 의무를 하다가 다쳤다로 끝난겁니다.</div>

<div>그러니까 데쿵님도 군대눈치보지 마시고 자신의 몸을 제일로 생각해주세요.</div>

<div><br /></div>

의욕제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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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를 하던 무엇을 하던간에 바깥에 나와서 치료를 받으실것을 권합니다. <br /><br />군대에서 허리 부분에 부상입었는데, 군대에서 제대로 치료 못해서, 비올떄마다 진짜 고통스럽습니다<br /><br />&nbsp;군대에서 의가사 제대해서 나오는게 차라리 몸상태가 더 좋습니다.<br /><br />군대 안 나온거 떄문에 불이익이 있다고 안 나가고 버티면 진짜 죽을떄까지 고생하실 수도 있습니다.<br /><br /><br />

싱싱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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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 절대 믿으시면 안되요!!! 군의관들 실력 꽝이고 책임감 따위는 내던지신 분들 많습니다.

<div><span style="font-size: 9pt">제 경우도 훈련하다가 어깨 다쳐서 통합병원에 갔더니, MRI찍어보고도 어떤 증상인지 판단도 못 하더라고요.</span></div>

<div><div>정말 황당하게도 군의관은 MRI 찍은거 보고, 모르겠으니까 일단 수술하고 보고자는 식으로 말하더요.</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영 못미더워서 민간병원에 MRI찍은 CD들고 가니까 근막 살짝 찢어졌으니까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군의관들 믿었으면 제 어깨 정말 훅 갈뻔 했습니다.</span></div>

<div>부대에서 간부들이나 선임들이 욕하고 면박주더라도 몸부터 꼭 챙기세요</div></div>

베른하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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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해야하면 민간병원가세요. 국군수도병원이라도 큰 수술이면 군의관은 거르는데 좋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군의관 대부분이 징집된 사람들이기에 수술하는 군의관들은 갓 전문의를 딴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믈론 전문의니 자기분야에서 할만큼 할수있겠지만 대수술같은 경우는 민간,대학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다만 그래도 몇몇 과는 괴물같은 군의관들이 있느니 추천은 합니다만... 부정맥이라던가 부정맥이라던가

lias0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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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으로 전역까지 1달정도[휴가가 반이상] 남았으면 &nbsp;모를까 그이상은 최대한 뺄수있으면 빼고 밖에서 치료받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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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군의관 말만 듣지 마시고, &nbsp;휴가 신청하셔서 &nbsp;사회 나와서 제대로 다시 검사 받아보시고 나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div><br /></div>

<div>그리고 가능하다면 &nbsp;의가사제대 하시구요.&nbsp;</div>

루노스디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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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몸이 최우선입니다. 현역제대? 그딴거 개나 주라죠. 현역제대하려다가 몸 망쳐서 평생 고생하면 군대에서 보상해준다? 아니요. 데쿵님만 개고생하는겁니다.

<div>둘째로 원래 간부들은 그냥 복무하라고 합니다. 실상은 병사들이 더 잘알아요. 어차피 걔네들은 병사들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게 아니고, 그냥 좀 머물다가 가는거기때문에 그냥 복무하라고 하는겁니다. 그나마 의무병들은 그래도 같은 병사니까 챙겨주는거구요</div>

<div>셋째로 군병원은 진짜 쓰.레.기. 입니다. 죽어도 가지마세요. 차라리 민간병원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돈 더 주고 더 좋게 더 빠르게 그리고 더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데로 가세요. 군병원가는 경우는 꿀빨러 가는 경우밖에 없습니다.</div>

<div>마지막으로 의가사전역과 현역제대는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척추분리증으로 의가사전역했다고 하면 누가 욕합니까, 그건 욕한사람이 X신이에요. 상종하지 못할 인간입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니 빨리 의가사전역하거나 공익같은걸로 빠지세요. 정 안되면 부모님께 부탁해서 민원이라도 넣게 하세요. 진짜 나중에 더 심해지면 데쿵님만 힘들어집니다.</div>

카이에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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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까지 1년 반 남은 군의관으로 뭔가 핫한 글이 보여서 들어왔더니 척추분리증 이야기군요.



<div><br /></div>

<div>1. 모든 척추분리증이 아픈 병은 아닙니다. 다만 남들보다 더 염좌가 자주 올 수 있는 정도. 흔히 허리 삐끗했다는 느낌.</div>

<div><br /></div>

<div>2. 척추분리증이 척추전방전위증이 되어 디스크 증상을 발생시기키도 합니다. 디스크 증상은 다리가 저리거나 하는 증상이지 허리가 아픈게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3. 민간도 군대도 하나같이 MRI 찍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 MRI 찍어서 치료법이 바뀌면 권유하겠으나 단순히 진단용이면 돈낭비입니다.</div>

<div>물론 민간에서는 돈벌기 위해, 군대에서는 불평불만을 듣기 싫어서 많이 찍죠.</div>

<div><br /></div>

<div>4. 허리에 무리가지 않는 보직이 되면 좋겠으나 아니면 자주 고통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마 4급이 나오진 않을테니 이걸로 보직을 쉽게 바꿔줄지는 해당 부대 사정에 달렸죠.</div>

<div><br /></div>

<div>5. 사실 할말이 엄청 많긴 한데 기무에서 연락올까봐 더 못쓰겠네요...</div>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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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도 자려고 누웠다가 허리에 갑자기 통증와서 뒤척이다가 잤는데 일단 아침인 지금은 괜찮네요

레크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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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하고있는 레크니아입니다. 당장 치료받으세요.-_-);;

얼른 가서 상세히 소명하시구요.

돈을 잃어도 되고, 신뢰를 잃어도 됩니다. 회복할 수 있어요.

근데 건강은 잃지 마세요.

저는 밖에 병원에서 수술하고싶다고 해서 인사과장 때 5명 보내고, 중대장 반년도 안되서 병가처리 세명째 하는중입니다.(...)

tobe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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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왜 이런 분은 제 케이스에 없었죠

허무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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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아프다고 하세요. 절대 군병원 믿지마시고.<br />척추는 다른 뼈들보다 몇배는 더 중요합니다. 삐끗하면 평생갑니다. 절대로 눈치코치 본답시고 참으면 님 인생이 망할수도 있습니다.<br />

saturnair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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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참으면 호구로 봅니다



<div>잘못해서 인원수 부족한데 가면 제대할 떄까지 인원수 메꾼다는 이유로 굴려요</div>

<div>그리고 아프다고 주변에서 배려해주기보다 또 꿀빤다고 안 좋게 보는 것도 있죠</div>

<div>예전에 GOP 근무 서는데 선임중 한명이 디스크 였는데도 그냥 근무 돌렸습니다</div>

<div>허리 아프다고 부여잡고 도는 거 보면 참....</div>

데운노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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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의병전역 생각하시고 무조건 소대장 중대장 라인거쳐서 데쿵님 상황설명하고 밖에서 진찰 받을수 있게 해달라고 하고 밖으로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군병원 믿을만한곳이 못됩니다. 무조건 밖으로 가세요 그나마 믿을만한게 수통인데 요새는 수통도 못믿게더라구요

(부대별 배치된 군의관이 젤 믿을만한 곳이 육사빼고는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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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병전역 하려면 군병원에서 5급 판정이 나오거나 해서 현부심에서 처리되야되지 않나요?

나노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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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의가사 제대 생각하세요.

<div>다른것 다 필요없고 무조건 의가사 생각하세요.</div>

피타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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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 및 대대장에게 보고해서 병가를 받아서 외래 병원에서 진료보세요~

<div>외래병원에서 치료받은 기록,영수증 등 다챙기고 &nbsp;중대장 찾아가면 됩니다.</div>

<div>자기 휴가안써도 됩니다 그리고 치료하러 나간다는데 막을 수 없습니다. 장군이 와도&nbsp;</div>

<div>의가사는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div>

<div>그래서 동기 중 정신쪽 문제있다고 코스프레해서 결국 3개월만에 전역한 아이는 보았다만 몸쪽은 한 번도 못보았습니다</div>

<div>동기는 아마 군대부적응,공격성인가 뭔가로&nbsp;</div>

총알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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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역을 추천드립니다, 군대 다 채우고 전역해도 군대는 당신의 인생을 절대로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데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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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가서 4급 판정 나올지도 의문인지라 의병전역 얘기도 의무병이 잘못되면 그렇게 될수도 있다고 얘기한거라 군의관은 일절 말 없었습니다.

<div>다음주에 가서 진단받아보기로 했는데 아직까진 별 말이 없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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