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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스포일러) 프로토스가 아둔의 창을 봉인한 이유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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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의 창, 이번 공허의 유산의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 종족 전체의 버스(?)쓸 예정인 대 함선입니다.

참고로 이게 왜 '아둔의 창'이라고 한다면- 이 함선의 진수식을 바로 아둔이 했기 때문이죠. (자매품: 동급 함선인 네진의 기억, 알다라스의 긍지)

건조목적은 프로토스 최후의 순간이 오면 일종의 방주로서 활용되기 위함입니다. 일종의 우주스캐일 방공호네요. 



일단 대의회시절 만들어진 이 대함선은 당시 프로토스의 모든 것을 집어 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스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에 엄청난 주조시설, 고대 프로토스 용자, 그리고 수많은 프로토스를 실고 다닐 수 있는 엄청난 용적률도 가지고 있죠. 이 때문에 프로토스는 아둔의 창이 제작된 초창기에는 이를 일종의 이주선으로서 잘 활용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대계승자들과 함께 아이어 지하에 봉인 한 뒤 잊혀지게 만들었습니다. 아니 왜!?



....그리고 그 이유가 이번 단편소설, '불로 끝나리라'에서 밝혀젔습니다. 

-바로 그냥 놔 두면 프로토스는 가장 중요한 시점이 도래했을 때 이 대함선들을 '절대' 본래 용도로 쓰지 않을 것 이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프로토스는 한명 한명이 인간 입장에선 영웅이나 다름없는 비범한 녀석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그들의 성질머리상 진짜로 그 최후의 날이 올 경우에 일어날 사태는 딱 하나입니다. 

이미 적이 눈앞에 있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돌진하는 광전사의 사례를 보자면 알 수 있겠지만.... 










바로 있는 대로 군대를 끌어모아서- 그 최후의 날에 대한 전면전을 펼치는 거죠! 

후퇴? 아직 싸울 수 있잖아! 그런거 없다! 그리고 일단 아둔의 창 끌고 와! 



네. 프로토스가 진짜로 '아. 이거 도망처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시점은 진짜 객관적으로 봐서 승률이 0 %에 도달했을 때 뿐입니다. 

무기도 없다. 내 방어막도 박살났다. 사이오닉 에너지는 고갈났고 던질 돌맹이도 없고, 심지어 내 손톱과 근육까지 망가졌다- 이쯤 되어야 도망을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 프로토스는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전력과 무기를 다 끌어 모아서 싸우고 말지, 뭐 전략적 후퇴따위는.... 프로토스 구성원 전체가 생각도 안하죠. 



그런데 아둔의 창은....이게 그냥 모선이나 거신 같은 거면 모르겠는데, 이건 본래 용도가 전투병기가 아니라 방주입니다! 프로토스 최후의 희망이죠. 

그런데 그걸 일 터지자 마자 바로 최전선에 밀어 넣어서 다 터뜨리면 뭐 어쩌라는 건데! OMG! 



그러니깐- 계승자 로하나는 만일 대함선, 아둔의 창을 그대로 놔둘 시 일어나는 사태는 딱 하나뿐 것임을 알게 됩니다. 

프로토스는 종말의 날이 도래하는 그 순간, 역사상 최고로 강력한 자신들의 구명정(=아둔의 창)을 적에게 내리 찍으며 자폭을 하게 된다는 거죠. =_=;;;;





....그래서 아둔의 창을 비롯한 대함선들은 아이어 지하에 봉인되었습니다. 칼라와 연결도 끊은 채 말이죠. 

아니, 이야기를 듣고보니 진짜 그럴싸 하긴 하네요. 프로토스 성질머리를 고려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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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6 14:23:47 (6833일째)
 예고편의 마술사: 알터코 
(자매품으로 등장인물의 생존시간을 지우는데 특화된 스텐드-킹 크림슨이 있습니다)
-현제 (TEAM)Alter Land & XCOM 연재 시리즈 담당중. 

댓글목록 77

Ri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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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는 능력있는 또라이가 컨셉이었던가요;;

쇼앤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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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라기보다는 고지식한 꼰대 스타일들이 많습니다.

렌코가없잖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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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의 창 죽창설이 맞았어!!

아스칼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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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수백년간 정신수련하며 우월한 지성을 지닌 고대 외계종족인 줄 알았는데.... 보고있으면 인간보다 성질이 몇 배는 더 급해요...



아르타니스가 사령관 안 하면 내 함대 몽땅 끌고 동맹 탈퇴할거야! 이런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지도자도 있었고...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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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기본 신체스펙을 베이스로 하고 그 프로토스조차도 위협하는 험악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아이어에서 성장해 나간 종족(프로토스의 군사력인 기사단은 최초에는 '아이어의 야생동물들로부터 프로토스를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이라 그야말로 피가 끓어오르는 얘들이죠.

<div><br /></div>

<div>오랫동안 정신수련으로 참아서 저정도라는 게 참으로 무섭습니다.</div>

neosr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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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야만종족 젤나가가 문명인으로 만든거였으니

오이사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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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으로따지면 밀린다고 커맨드센터를 띄워서 섬으로 가긴커녕.. &nbsp;행성요새로 만들어 적 본진에 안착시키는 짓을 할거였다는 거군요.

실피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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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도 그렇지만 용기병 설정도 생각해보면 프로토스 이놈들 정신머리가 얼마나 호전적인지 알 수 있지요. 명예를 중시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게다가 태사다르가 보여준 그 힘까지 고려해보면 고위 기사와 암흑 기사 여럿 태운 아둔의 창으로 최대한 버티며 중심부까지 돌격한 다음 거기서 기사단 애들 동시자폭 시키는 전술을 쓸 가능성도...<br />

물빛화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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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의 이름을 <b>창</b>으로 지은 시점에서 프로토스는 이미 틀렸어요.<img src="/cheditor5/icons/em/em6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라브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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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요람'이라 지었어도 의미 없었을 걸요.

요람→관→고로 여기서 싸우자 죽자, 이런 식의 연상게임으로.

schwar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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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은 아이가 잠드는 곳인 관보다는 북유럽식 발할라 같은 느낌으로 죽으면 다시 태어난다 쪽이겠죠

CODEJ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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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우주 최강의 죽창</div>

옹봇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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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죽창전설<img src="/cheditor5/icons/em/em9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Meisterha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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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7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에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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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img src="/cheditor5/icons/em/em7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파릇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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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푸른마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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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강의 죽창<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사나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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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Kas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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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주 오크 프로토스들(...)<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3.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벼락맞은염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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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는 초월체가 아이어 침공했을 때 대피한 것만으로도 많이 성장했다고 봐야겠네요....

카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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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브루드워 첫 미션에서도 대피냐 항전이냐로 짧은 언쟁이 오가죠.<br />태사다르가 프로토스를 봉합해놓지 않았다면 정말 아이어에서 옥쇄했을지도...</p>

나이트해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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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과격한 건 알고 있었지만<b> 절대 영도보다 고작 1.3도 높은데도 그렇게 춥진 않습니다! 고 외치는 종족</b>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중성자별에 떨어져도 싸워 이겨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죽어가는 종족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div><br /></div>

<div>...야 이것들아.....</div>

썬더블러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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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리스의 긍지가 아니라 알타리스의 긍지 아닌가요

삭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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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딱 자날 플토 마지막 미션대로네요[..]</p>

반면교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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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어에서 그렇게 피를 흘리고도 항전을 외쳤던 알다리스만 봐도...<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해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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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수백년간 정신 수련해서 저 정도라고 생각합니반다. (...)

으와하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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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아니면 죽음을!&nbsp;

<div><br /></div>

총알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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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들은 무슨 스페이스 마린인가...</p>

i양산형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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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예언은 현실이되 전함으로 써먹조

미라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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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가 있어서 정신수양이 가능했기에 저정도 성질머리였단 거군요.&nbsp;

<div>당연히 칼라 거부하면 그 성질머리로 뭔 짓 일으킬지 알 수 없는 네라짐 추방은 어찌보면 필연이었다는 건가...</div>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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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작 네라짐에 현자가 많은게 함정

수컷늑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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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칼라중독되었다가 칼라고자가 되니 현자타임이 왔다고...</p>

stiari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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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정신연결이 끊기면서 마치 지난날의 흑역사를 보듯 물건너 볼수 있게 되어서 그런걸지도...

시간의방랑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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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광전사 성질머리는 어디안가는군요...

은나노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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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수양했다는 놈들의 기본유닛이 "광신도"니 할 말 다했죠.

레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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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수양하고 정신연결해도 기본사상은 닥공닥돌!!이라니..

Mark2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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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연결되었는데 호전적 본능으로 위아더월드 해버린 걸까요? 차라리 쟤가 뭔 생각을 하나 모르는 쪽이 눈치보고 더 조심하는 그런 건가?<br />

지평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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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칼라와 단절된 네라짐쪽은 반대로 신중하고 침착한 인물들이 많은걸 보면 칼라가 도리어 호전성을 증폭시키고 있는거 아닐까요. </div>

<div>한 프로토스의 죽음 &gt; 다른 프로토스들이 전부 그 죽음을 느낌 &gt; 용서할수 없다! 이런 느낌으로? </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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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저기 저 계승자들이 그럽니다. 카스는 바보가 아니었던 유일한 이이며 유일하게 우리의 야만성을 극복하고 생존할 방법(칼라)을 제시했다고. 실제로 계승자들이 말하는 투를 보면 카스가 아니었다면 프로토스는 끝끝내 내전으로 전멸했을 거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스의 기억을 찾아 이 대함선이 제대로 '방주'로 기능하게 할 방법을 알고자 한 결과가 아둔의 창을 묻어두자는 거였고.

<div><br /></div>

<div><div>네라짐들이 현자가 많아 보이는 건 네임드 네라짐들이 다들 나이가 많기 때문입니다.&nbsp;</div></div>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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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있고 네라짐들이 칼라이들같이 전면전보다는 숨어서 싸우는 방법을 만들다 보니 신중해진 면도 있조

<div>싸울때는 둘다 프로토스 지만</div>

초매샤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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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둔의 창이 봉인되지 않고 남아있었다면…그랬으면 스타1때 초월체한테 허무하게 본성이 털리진 않았을 법도 하지만…여차하면 간트리서 대신에 아둔의 창으로 지폭돌격을 했을런지도 모르겠네요.

사리게나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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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의 창이 있었다면 자폭은 생각도 안했을 겁니당...? 그냥 공허+칼라를 쒜낏쒜낏한 걸 아둔의 창으로 증폭시겨 날려버릴 생각은 했을지도요. 아둔의 창 크기가 크기다보니.<br />

익설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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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가 죽창이었다니 엌!!<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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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죽창으로 만든 게 아닌데 분명 우리 종족의 성질머리상 이거 죽창으로 갈겨버릴 거 같다! 는 거죠.

<div>근데 이건 계승자 뿐만이 아니라 대의회도 수십년간 토의한 끝에 모두 동의한 것.<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에로백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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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걸 보면 프로토스는 일본군이 모티브인 것 같아요.

<div><br /></div>

<div>정신력 있으면 강력한!</div>

<div><br /></div>

<div>후퇴는 없는!</div>

<div><br /></div>

<div>닥돌!</div>

<div><br /></div>

<div>특공!</div>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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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무데나 일본군 갖다 붙이려는 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div>중세에 성립된 기사단들을 보면 '3배 이상의 적과 마주친 거 아니면 후퇴는 없다!' '주님을 믿으면 강하다!' '일단 돌격이다!' '위험한 데 나가 뛰어줘야 기사지!' 하는 건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div>

에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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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저동네는 정말로 정신력이 강하면 폭풍을 내려치기나하죠.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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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건좀<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pan>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제대로된 무기 병사 장교 보급이 있으면 이들이 제대로 싸울수 있는 정신력은 분명 중요한 겁니다?<strike>일본은..</strike></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본군 보단 힘쎄고 강한 중세 기사들이 모티부조&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후타바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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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없이 닥돌 특공은<br />일본군만쓴게아니라 그이전에도 여기저기있엇고<br />1차세계대전에서 대부분의나라가 기습적인 특공 닥돌이야말로 승리다해서 사람이갈려나갓고<br />그걸 보고 따라하면서 밀리는 화력을 정신력으로!<br />전투에있어서 보병지원 포병지원 그런것보다 정신력만있음되!가일본군이고<br /><br />프로토스는 엄연히 지원할것도 지원하고 화력도 충분하며 육탄전 신봉자일뿐<br />그리고 프로토스는 정신력쎄면 번개나가잖아요...<br />일본군같은 병신이 모티브라기보단<br />다른분들처럼 중세기사정도겟죠

아슈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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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는 종족자체가 원시부족 사회에서 젤나가한테 기술만 주입당한 애들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젤나가 접촉 이후에는 종교정치였다가 정작 그 신들이 자기를 버려서 부족사회로 회귀

현재사회도 칼라뽕으로 땜빵한 원시 사회주의에 가깝죠.

물고기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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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는 젤나가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적이 없습니다.<br />프로토스는 젤나가 기술을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뿐, 그것을 이해하거나 복제한 적이 없으며, 가장 심혈을 들여 연구했을 프로토-유전자 공학도 결코 젤나가 수준에 이르르지 못했습니다.<br /><br />그리고 젤나가 접촉과 젤나가의 재유량부분도 앞뒤가 바뀌었네요.<br />젤나가가 떠나기 전부터 부족중심 사고관이 퍼져갔고, 프로토스가 자신만의 문화적 동질성을 잃어버린 다음에 젤나가가 떠나갔습니다.<br />구체적인 부분은 관련 설정이나&nbsp;개발자 QnA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슈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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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스타 사고 받은 쪼가리에 젤나가가 내려와서 프로토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고 한걸로 기억했거든요.

마미교신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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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원한 투쟁때만 해도 창칼로 싸우던 애들입니다. 기술발전은 프로토스가 잘나서 한거에요.</p>

Was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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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극과 극인 저그와 플토의 같은점이겠군요.

오타드is알터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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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기 위해선 뭐든 하는 저그<br />수단과 방법을 위해 자신들의 죽음조차 불사하는 프로토스.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진짜네!? <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nbsp;</span></div>

엘디펠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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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만 해도 인간의 마음을 되찾고도 필요에 따라선(살아남기 위해) 칼다르의 프로토스나 워필드를 죽이는걸 보면 수긍이 가네요.



프로토스는 워낙 삽질전적이 많았지만

설마 14세신이 공인한 용기에 미치고 환장한 바보(마왕)이랑 동급수준의 정신관이라니.....

후타바안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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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끼리 닮은거겟죠(먼산)<br />젤나가 첫쨰나 둘째나..

spa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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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가 무능한 이유가 나온거같습니다.



분명 저때 유능한 녀석들은 다 정지장 행 했을꺼야!  남아있는 무능한 놈들이 의회를 지배했으니까 미래의 의회는 잉여가 된걸꺼야. 분명해.

물고기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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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회가 갑자기 유능해보인다?!<br />저런 괴물같은 병기를 가지고 있으면 쓰고 싶은게 인지상정인데, 후세를 위해 묻어두자고 하니 정말로 파묻었어?!<br />인류 역사를 봐도 강력한 무기나 도구를 포기하는 법이 없었는데??<br />대의회가 원래 이런 놈들이었던가?

나이트해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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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동안 다른 방법이 없나 하고 머리 맞대고 토론한 결과.....

<div><br /></div>

<div>대의회도 아는 거죠. 자기 종족이 어떤 성향인가는. 중성자별에 떨어진다 해도 중성자별을 이겨내겠다는 마음가짐을 하고 버티면서 불타 죽어가는 종족이라는 걸.</div>

건전한내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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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이게 아닌가 <br /><br />그럼 맛있는 반찬은 마지막까지 아껴놓치, 음 이것도 아닌데</p>

pqcvbd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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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나락 까먹지 말자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오타드is알터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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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떄 씨나락은 귀신 씨나락이 아니고 씨+나락. 즉. 다음년도에 뿌릴 씨앗들을 의미합니다. ^^:;;&nbsp;

pqcvbd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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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귀신이 까먹는 씨나락도 그 씨나락이죠.

건전한내용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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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76.gif" />

회색게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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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도 여러가지로 맛이가있군요

<div>간지폭풍이지만 맛이가있어요</div>

엘디펠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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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테란이나 저그한테 매번 당하지. 할말없는 하이테크 고대 오크들입니다. 저건.

엔테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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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똑똑한데 뇌근인 친구들이군요.

Rest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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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걸 딱히 뭐라고 할수는 없는게..

아무리 방주목적이라고 해도, 저건 프로토스 모든 기술력과 무지막지한 자원을 결합해서 만들어진 최종병기급이란게 문제죠.

전세가 밀리는 상황에서 저정도 최종병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건, 딱히 프로토스 아니라 어느 종족이라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뭐.. 저 소설에서 가정하는 상황은, 말 그대로 중성자별에 떨어지는 정도로 열세인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거긴 하지만..



저런걸보면 프로토스가 정말 멋진 종족이긴 하다니까요..

물고기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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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이 인간과 비교하면 저런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는건 엄청난 일이네요.<br />저런 강력한 힘을 쓰지 않고 후세를 대비하자는 주장이 인간 사이에서 나올리 없을테니까요.<br />인간 식으로 어레인지 하면...<br /><br />[언젠가 닥칠 대재앙에 대비하여 자원이나 핵연료를 쓰지 말자]<br /><br />이런 식이 될텐데, 이런 주장이 정말로 가능할지를 생각하면 참...<br />프로토스가 깡과 패기만의 종족이 아니라는걸 오히려 반증하는 모습 같습니다.<br />

지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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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애초에 프로토스 종족 자체가 신앙심으로 똘똘 뭉친 중세기사단 비슷한 종족이라서......다르게 생각하면 후에 있었던 일을 미리미리 생각해서 이러한 대비를 한 것도 프로토스가 지혜로운 종족이라는 것을 반영하는 거죠, 근데 저런것을 3대나 만들고 마음만 먹으면 더 양산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하니 프로토스의 엄청난 기술력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p>

jourmngand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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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름에 창이 들어간 이상 결말은 뻔하지요.<br /><br />문제는 누가 태사다르 역활을 하느냐 인데...<br /><br />가장 유력 후보는 아르타니스 같은데&nbsp;과연 블리자드가&nbsp;주인공을 또 희생시킬건가?</p>

슬레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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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죽창... 너도 한방! 나도 한방!<br />

K2흑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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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둔의 크고 아름다운 우주항행 자가추진형 죽창!</p>

행인4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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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거, 공허의 유산 전개 복선 같지 않나요?&nbsp;

<div><b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 line-height: 1.5; background-color: #f8f8f9"><br /></b></div>

<div><b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 line-height: 1.5; background-color: #f8f8f9">프로토스는 종말의 날이 도래하는 그 순간, 역사상 최고로 강력한 자신들의 구명정(=아둔의 창)을 적에게 내리 찍으며 자폭을 하게 된다</b>&nbsp;</div>

<div><br /></div>

<div>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 테사다르는 두 힘을 합친 황혼의 힘을 실은 기함 간트리서를 몰고 내리찍어 자폭해 초월체와 함께 죽었지요.</div>

<div><br /></div>

<div>공허의 유산에서 황혼의 힘은 거의 확실히 나올 거고... 초월체를 간트리서로 잡았다면 아몬은 간트리서보다도 더한 게 필요할 거고...</div>

striker07님의 댓글

네자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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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둔의 창을 숨기지 않고 써먹을 수 있었다면 오버마인드가 쳐들어왔을때 되려 역관광 시켜버릴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드는군요.<br />그러고보니 그렌라간의 로시우와 그렌단의 갈등도 그런 느낌이었을까요.<br /><br />여력을 남기지 않고 모조리 퍼부어서 이기자고! VS 그랬다가 졌다간 그야말로 전부 끝장이란말야!!<br /><br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포기하는거냐! VS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는 싸움에 뛰어드는거냐!!<br /><br />라던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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