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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국내작품] [문피아] 게임 속 부족장의 대격변 생존기 by 제법넓은강

본문

작가: 제법넓은강


현재 분량: 125화 (무료)



게임 속에 갇혀있다가 풀려난 후, 현실과 게임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너무나 달라진 세상.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나아가 생존해야 한다.





투왕 장덕수, 귀환자 강태성, 추방당한 각성자는 행복을 꿈꾼다, 헨드릭의 시스템 등의 작품을 쓰신 제법넓은강 작가의 신작입니다.


시스템물(?)을 꾸준히 쓰는 분이고 이번 작품도 익숙한 그 맛입니다.


문체가 설명과 혼잣말이 뒤섞인 형태인데, 제법넓은강 작가의 팬이라면 개의치 않겠지만 요즘 웹소만 보는 분이면 좀 어색하겠군요.




이번 주인공은 머리가 깨져 기억도 잃고 죽어가던 상태에서 각성으로 살아났습니다.


원래 그의 육체에는 수많은 영혼들이 들락거리고 있으며, 본인이 정신을 잃고 있던 시절 그 영혼들이 대신 몸을 조종해서 생활해왔습니다.


악령 빙의 같지만, 영혼들 사이에 몸의 원 주인을 존중하자는 타협이 이뤄진 상태이며. 그가 정신을 차리자 적극 도와줍니다.


주인공은 각성에 게임 빙의가 혼합된 독특한 능력을 가집니다. 부족을 기르는 게임 속 세계에 실제로 간섭하고 그 안에서 생존하고 부족민을 기르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세계는 현실의 지구가 시스템에 의해 땅덩어리가 마구 합쳐진 상태입니다. 이세계 뿐만 아니라 태양계의 화성도 지구에 쑤셔박혀서 슈퍼 지구 사이즈가 된 것 같습니다.


본작의 각성자의 특이점이라면, 각성자는 머리 속에 각성석이란 게 생긴다는 것. 머리를 깨서 뇌를 뒤지면 빛나는 각성석을 찾을 수 있고, 이걸 뺏어서 먹으면 상대의 능력도 뺏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한 각성자는 각성 사실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개의 각성 능력이 있는 각성자는 보통 여러 사람 잡아먹은 무서운 인물이란 뜻이죠.

한 사람이 가지는 각성 능력은 최대 숫자 한도가 있습니다만, 주인공은 영혼들이 했던 실험 덕분에 각성석이 녹아서 몸 전체에 퍼져 있고 숫자 제한이 없어진 이점을 가집니다.



주인공은 기억상실 상태에서 유령들의 도움을 받아 생존하고, 기억을 되찾고, 가족들을 찾아갑니다. 유령들이 그의 몸을 이용할때 그를 위해 남겨둔 안배가 있고, 한편으론 그런 안배가 타인에게 악용당하면서 난관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125화나 됐는데 선작 수가 적어서인지 유료화 기색이 안보이네요. 원래 조아라 노블레스 스타일로 느리게 진득하게 쓰는 분이기도 하고... 팬인 저는 유료화 돼도 따라갈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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