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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타] [이능배틀]중2병 환자들에게 날아드는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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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죄송한 마음 한량 없습니다 하토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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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5 11:55:37 (6792일째)

흔한 미오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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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9

슈바르츠지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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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게 저만한 대사량을 성우분이 한번에 ok 받았다는 게 참......그나저나 저도 보면서 괜시리 뜨끔뜨끔하네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3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Timelessne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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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흑역사가 저렇게 들춰지면 정말 뼈아프죠... 근데 주인공은 저 여자애 쫒아가나요?

exnoy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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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직후에 따라 가긴 합니다(....)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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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품 제목 뭔가요...? (혼란)

exnoy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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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배틀은 일상계속에서...였나 그럴겁니다.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Kas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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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1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2.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2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70.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br />미안합니다...<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54.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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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9.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하약악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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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려크하다...<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츠키레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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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루의 비수가 되어 심장을 찌르고 비비고 지지는 느낌! 크억.<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실바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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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친한 여자사람에게 저런식으로 들어버리면 탈덕 혹은 은덕으로 갈아탈겁니다. 정말로;;

맛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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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친한 여자사람이라는 건 뭔가 신종생물인가요?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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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 데미지 크겠는데요 이건.</div>

호오인쿄우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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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공의 호감도가 -가 되었습니다

해츨링아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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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 것치곤 고유명사 너무 많이 알고 있잖아 당신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40.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배고픈카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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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그걸 하루종일 떠드는대 물어보면 넌 말해봐야 모른다고 말하니까요..



<div>상황 (하토코)여자는 (안도)남자를 좋아함&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안도)</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남자는 그 사실을 모름&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안도)</span>남자는 중증의 중2병 그래서&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안도)</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남자가 주로 쓰는 단어를 이해해볼려고 노력하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안도)</span>남자의 반응은 말해봐야 넌 몰라. 화날만하죠</div>

<div>결론은 (안도)남자가 나쁜놈. <strike>죽어라 리얼충</strike></div>

해츨링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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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슬픈 배경스토리가 <img border="0" src="/cheditor5/icons/em/em1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r />

맛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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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난 전설따윈 믿지 않아 급이군여

퍼런감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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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하겠다면서도 저렇게 많이 아는걸 보면 이해하려고 얼마나 노력한건지 알 수 있죠.



<div><br /></div>

<div>좋아하는 사람 이해하려고 라노벨 펼쳐보았을 때 잘 모르는 고유명사를 인터넷이나 사전에서 하나하나 찾아가며 그 고유명사와 관련된 전설, 그 상황에서의 쓰임새 같은 걸 이해하려고 했을테니까요. 진짜 쌩 초보자가 판타지 소설 하나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거기에 필요한 배경지식이 얼마나 많은지는 여기 문넷분들도 잘 아시겠죠. 안도가 준 라노벨 하나를 제대로 못 읽을만한 이유가 이거라고 생각됩니다.</div>

<div><br /></div>

<div>저런데도 끝까지 참고 이해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소름돋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배고픈카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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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저런 여자 친구가 있다면 덕질을 안할테고 중2도 걸리지 않았을텐대.&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Aiq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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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img src="/cheditor5/icons/em/em4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Aiq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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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 10초만 더 있었더라도 저 소년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을 텐데... <strike>그냥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는 부분에서 이미 사형 확정이지만</strike>

<div><br /></div>

<div>그래도 역시&nbsp;덕후의 입장에서 반론하자면 이렇습니다. "어째서 멋지다는 거야?" 라고 히로인은 절규합니다만, 그건 소설 속 캐릭터의 속성이니까 어째서 멋진지 차근차근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힘을 숨기고 있다" 라는 건 결국 "숨겨진 힘이 드러나는 멋진 장면" 으로 이어지기 위한 설정입니다. 정말로 해당 설정을 가진 캐릭터가 주변인을 위해서 등의 이유로 강한 힘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성립하지요.</div>

<div><br /></div>

<div>반면 현실의 내가 말하는 "나는 힘을 숨기고 있어" 라는 설정은, 나에게 "숨겨진 힘" 따위는 없다는 점에서, 전혀 멋지지 않아!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div>

<div><br /></div>

<div>내 오른손에는 귀신이 깃들이 있어... 모두 물러서! 크으으으 오른손이!... 도 같은 맥락입니다. 현실의 내 오른손에는 귀신이 살지 않거든요. 때댕. 멋잇지 않아.</div>

<div><br /></div>

<div>두 가지를 좀더 구분해 주었으면 좋았을 테지만...</div>

<div><br /></div>

<div><br /></div>

<div>결론 1. 주변인이 자신의 덕질에 관심을 가지면 매우 친절하게, 아는대로 자세히 설명합시다.&nbsp;</div>

<div>&nbsp; &nbsp; &nbsp; &nbsp;2. 그리고 반응에 주목합시다. 취존이란 상대의 취향을 존중하는 데서 시작하지, 나의 취향을 인정받는데서 시작하지 않습니다.</div>

묘화령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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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 다음에 얘기했습니다. '힘을 숨기고 있는게 뭐가 멋져? 그냥 게으른 거잖아! 숨기지 말고 전력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더 멋있어!'</div>

<div>그리고 오른손에 귀신이 살고 있는 지 어떤지도 관계 없습니다. 손이 이상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지, 그걸 숨기면서 멋있니 안멋있니 하는 것은 이상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div>

<div>그저 평범하게 노력하고 있는 힘껏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중2 설정의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겁니다...</div>

Aiqu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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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과연 그렇군요</div>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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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찌르네요......저정도까지 들으면 정말 왠만해선 바로 엎드려 빌고 중2와는 연을끊고 갱생할거 같은데....

<div>그보다 하야밍의 절규어린 목소리가 정말 좋군요.젊은 성우가 저정도까지 한다는건 정말......</div>

Icedams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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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것과 비슷한 걸 말하다 보니, 저는 오히려 통쾌하네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4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사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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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유실물 - 이카로스

<div>내여귀 - 아야세</div>

<div>내청춘 - 유키노시타 유키노.&nbsp;</div>

<div><br /></div>

<div>저런 소꿉친구가 있다면 적어도 휴덕이나 능덕정도는 충분히 해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은나노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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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성우가 평소에 진짜로 마음에 담아둔 듯한.....<img border="0" alt=""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rc="/cheditor5/icons/em/em24.gif" /><br />

카르그이느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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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적으로 보고 나서 박수를 치게 되네요...

카밀라니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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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마음을 담아 하는 말같아...

삭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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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1.gif" /></div>

모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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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걸 한번에 OK 받았다고 생각하면 소름이[....]</div>

<div>성우분 대단하시네요[머엉...]</div>

쿠로코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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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에... 일단 무릎 꿇고 사과해야겠죠? 죄송합니다.<img style="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50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7.gif" /> 그리고 성우분 연기가 진짜..</div>

커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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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을 가하네요..틀린말이 하나도 없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낭독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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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갑자기 쭉 빠진다...<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14.gif" />

고급미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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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고 저거 원작이 뭔가 하고 봤는데.....어째 둘다 실제 이능력자네요?!!&nbsp;

<div>아니 뭐냐고?!! 여자분의 말씀이 절절히 울리려서 남자놈 뭐하는 놈이냐! 하고 찾아봤더니......<img src="/cheditor5/icons/em/em4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남자가 실제 이능력자면 중2병에 빠져도 어쩔수 없잖아!' 라는 느낌이 들어버리다니 나 글러먹었어...<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사심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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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문제라면........ &nbsp;



<div>죽기 살기 배틀물로 들어가면 주변 여자들에게 순살확정일정도로 전투력차이가 나는거 하고.</div>

<div>사건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이능이 아닌 주인공의 머리정도인거겠지요.&nbsp;</div>

카이슈미츠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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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외전에선 배틀물이죠...그것도 하드모드...

별의내공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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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자라도 저 중2병 정도로 재능이 있는게 아닌 이상....

미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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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했어요;; 대학원생인데도 왜 저 말에 뜨끔하고 있을까요 <strike>왜 슈뢰딩거의 고양이 재미있잖아;</strike><img src="/cheditor5/icons/em/em30.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카이슈미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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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솔직히 까놓고말해서 안도는 중2병은왜 대놓고 나타내는지의미불명이죠...

<div><br /></div>

<div>보통 제기준상에선 저렇게 심취했을땐 tpo를 가려가며 놀았는데말이죠..</div>

Azathot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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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째서 멋지냐 한다면, 자신이 그런 힘을 가진 것 같은 느낌이 되잖습니까? 실제로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지만 말이죠.

뭉고라님의 댓글

천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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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후련하면서도 동시에 심쿵하군요. 아, 대학교 1학년 때 까지 흑역사가 은밀하게 진행형으로 물씬물씬했는데...으으 내 손발; <img border="0" alt=""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rc="/cheditor5/icons/em/em10.gif" /><br />

솔리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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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대부분 고럼고럼... 하지만 몇개는 아프다...<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1.gif" /></div>

도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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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미안해요미안해요...

Mayor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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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블러디』가 뭐가 멋있는데? 블러드는 피 맞지? 나 피 싫어해! 안 멋있어, 아프기만 할 뿐이야! 『광기』는 어디가 멋있는데? 광기는 미친다는 뜻이잖아, 그런 건 싫다고! 크레이지의 어디가 좋은지 전혀 모르겠어! 『죄 많다』가 대체 뭐야?! 왜 죄 많은 게 좋아?! 속죄가 뭐야? 죄 많은 사람이 멋있으면 범죄자는 다들 멋있다는 소리야?! 애당초 『혼돈』은 뭐야? 카오스? 그래서 뭐 어쩌라고?! 왜 『흑』아니면 『백』이야? 모노톤은 그냥 수수할 뿐이잖아! 나는 더 컬러풀한 게 좋아! 핑크라든지 초록색이라든지 노란색이 좋아! 『적赤』과 『홍紅』은 뭐가 다른데? 『청靑』과 『창蒼』은 뭐가 다르고? 똑같잖아?! 『어둠』이 뭐야?! 어둠이라면 뭐가 어떤데? 어두우면 장땡이야? 어두우면 멋있어? 『어둠의 인격』도 필요 없지?! 있으면 성가실 뿐이야 틀림없이! 아니, 그보다 이중인격은 병 아냐?! 서번트 증후군도 그래! 병 같은 거 싫다고! 힘들어! 『살인충동』은 뭐가 좋은데? 사람을 죽이지 않고는 있을 수 없으면 뭐가 대단해? 살인자가 멋있을 리 없잖아!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단 말이야! 『정의』와 『악』이라면 왜 『악』이 좋아? 악은 나쁜 쪽 맞지? 왜 나쁜 쪽이 좋은데? 나쁘니까 악 아냐? 오른팔이 욱신거리면 왜 멋있어? 『자신의 힘을 제어할 수 없는 느낌이 끝내준다』라니, 그런 건 그냥 못난 인간이잖아! 똑바로 제어할 수 있는 사람 쪽이 멋있어! 훌륭해! 평소엔 힘을 감추고 있으면 왜 굉장한데?! 그런 건 그냥 대충인 거지! 무슨 일이든 전력으로 임하는 사람 쪽이 멋있다고! 머리칼이 하얗고 눈이 붉으면 근사하다고? 그런 사람 기분 나빠! 토끼잖아! 『사死』『마魔』『멸滅』『흉凶』『화禍』『허虛』『종終』... 왜 이런 무서운 한자만 쓰고 그래?! 복 달아나! 더 운수 좋은 한자를 쓰면 되잖아! 왜 『이명』이니 『별호』니 붙이는데? 호칭이 잔뜩 있어봤자 알아듣기만 어렵잖아! 영어 번역도 뭣도 아닌 외국 말 붙이지 좀 마! 못 외운단 말이야! 『진명』도 그래! 진명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 건데?! 붙였다고 뭐가 멋있어지는데?! 진혼가라고 쓰고 레퀴엠이라고 읽지 마! 금기라고 쓰고 터부라고 읽지 마! 성전이라고 쓰고 지하드라고 읽지 마! 성전이라고 쓰고 싸움이라고 읽지 마! 흉기와 광기를 중의 표현하고 좋아하지 좀 마! 기적과 궤적을 중의 표현하고 좋아하지 좀 마! 최강과 최흉을 중의 표현하고 좋아하지 좀 마! 그리스 신화라든가 성서라든가 북유럽 신화라든가 일본 신화라든가, 조사 좀 한 정도로 그딴 이야기하지 마! 『이름이 멋있어』라니, 그뿐이니?! 내용도 착실히 가르쳐주지 않으면 못 알아듣는단 말이야! 아마테라스랑 츠쿠요미는 어떤 신인데?! 제우스랑 오딘은 뭘 하던 신인데?! 타천사 루시퍼가 원래는 대천사였다... 그래서 뭐?! 타락하면 멋있디?! 가르쳐줄 거면 똑바로 좀 가르쳐줘! 그리고 신화에 나오는 무기의 설명을 들어도 딱히 재미없어! 궁니르도 롱기누스도 엑스칼리버도 뒤랑달도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도 의미불명이야! 뭐가 멋있는지 전혀 모르겠어! 다른 용어도 수수께끼야! 원죄니 십계니 창세기니 묵시록이니 하르마게돈이니... 『이름이 좋잖아?』라니 뭔 소리야?! 이름만 멋있는 것도 있어?! 『분위기로 느껴라』라니 그런 말 들어봤자 무리라고! 촌스러운 건 몇 번 봐도 촌스럽단 말이야! 아니, 그보다 신화든 성서든 처음부터 흥미가 없어! 동물도 전부 기분 나빠! 케르베로스, 오로보로스, 야마타노오로치, 펜리르, 피닉스... 순 이상한 동물 뿐! 나는 더 평범하게 귀여운 동물이 좋단 말이야! 강아지나 새끼고양이를 좋아해! 상대성 이론이니 슈뢰딩거의 고양이니 만유인력이니, 잠깐 인터넷 검색하기만 해가지고 아는 척하지 좀 마! 그런 어설픈 지식으로 설명 들어봤자 조금도 모른다고! 머리가 헝클어져! 니체니 괴테의 말을 인용하지 좀 마! 잘 모르는 사람의 말을 인용 받아봤자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른단 말이야! 자기 말로 얘기해! 부탁이니까 내가 알 수 있는 얘기를 해! 『중이병』이 대체 뭐야?! 『중이병』은 어떤 건데? 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모르겠어! 쥬 군이 하는 말은 옛날부터 뭐 하나 요만큼도 모르겠단 말이야───!</span>

<div><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br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br /></span></div>

<div><font face="sans-serif">가 원작 소설 2권에 나오는 말입니다.</font></div>

<div><font face="sans-serif">하야마 사오리 느님의 연기에서는 조금 편집(성우의 컨디션을 위한 천사의 편집)되어있지만...</font></div>

<div><font face="sans-serif"><br /></font></div>

<div><font face="sans-serif">여러분.</font></div>

<div><font face="sans-serif">이 작품은 중2병을 까는 작품이 아닙니다.</font></div>

<div><font face="sans-serif">되려 중2병 장려 작품입니다. <strike>늘 해결할 때 주인공의 중2병 지식으로 돌파해낸다는 거죠. 이능으로 돌파한다가 아니라!</strike></font></div>

<div><font face="sans-serif">아이러니하게도 쿠시카와 하토코는 중2병이 아닙니다. (그래놓고 오대원소를 다루고 조절하지만)</font></div>

<div><font face="sans-serif">되려 남주를 걱정하고 좋아하는 순정녀입니다.</font></div>

<div><font face="sans-serif">위쪽에서 다른 분들이 설명해주셨지만, 중2병인 남주가 좋아서 이해할 수 없는 것들 모두 외웠다는거죠.</font></div>

<div><font face="sans-serif"><br /></font></div>

<div><font face="sans-serif">그런데 경쟁 히로인들이 너무 강합니다. (중2병과 이능력 둘 다 강해...)</font></div>

익설트님의 댓글의 댓글

김카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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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소꿉친구가 패배의 상징이 된건지, 이 영상만 본다면 의아함이 들 정도군요.
전체 52,691 건 - 96 페이지
제목
와똬똬뚜겐 4,632 0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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