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지 그리고 국뽕 좋아하시나 고증 꽤나 따지는걸 좋아하시나 같은 원하시는 장르좀 알수있을까요? 

크게 안 따집니다.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폭군 고종 때문에 그 시대 쪽을 많이 보게 되네요<br />

진~~~짜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심시티 계열을 좋아하신다면 [청동기 시대에서 살아남기] 도 좋습니다.

<div>그건 대체역사물이라기보다 판타지에 가까울것 같은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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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대배경과 역사적 사실, 기존의 등장인물이 있어서&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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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가 볼때는 대체역사물은 일종의 패러디이거든요</div>

빙의 환생 트립 없이 무한의 스노우볼링과 빌드업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는 수양대군 코끼리를 만나다! 사학과 출신 피트니스 코치가 수양대군에 빙의해서 근육근육한 나라를 만드는 근육조선. 둘다 문피아에서 읽으시면 되고 개그물같지만 의외로 대체역사물로써도 튼실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수년전 기나긴 대체역사소설계의 암흑기에서 대한제국 연대기라는 유일하게 읽을만한 준수한 필력에 고증 튼실한 작품을 제공해주엇던 김경록 작가의 더 퍼거토리도 강력추천하고요. 2부 바로 읽을거까지 생각하면 퍼거토리는 카카오페이지 추천.&nbsp; 코수양과 근조는 문피아에서 읽으시믄 되구요. 고증 지적 안받으려고 이름은 열심히 바꿔놧지만 조금만 읽어보면 누구나 눈치까는 자칭 판타지 사실상 대체역사 호루스의 반지. 나폴레옹이 죽어 중국의 부자 아들로 태어나 상개판인 청나라와 열강들의 위협에서 세력을 지키고 꾸며나가는 소설입니다. 재밌어요. 얘는 일단 출판작이라 여기저기 있을건데 제가 본건 카카페에서 봣네요.

<div>수양대군은 즐겨찾기만 했는데 봐야겠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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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근육조선은 5화 정도 나와 있을 때부터 봤는데 무료분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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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퍼거토리는 초반부터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안 봤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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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대한제국과 호루스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div>

코수양은 굉장히.. 시선이 신선해요. 빌드업의 연속이라 취향 굉장히 탑니다만 문체 자체도 좋고 잘쓴작품입니다.

명군이 되어보세 추천합니다

고증없어도 괜찮으시다면 블랙기업조선, 부여섭, 백제의 이름을 잇다, 창천의 백제, 홍익대제 고건무 추천합니다

고증없으면 명군이나 블랙기업조선, 무난한건 근육조선, 2차대전은 빙탈린 추천합니다.

여명의 세기 추천합니다. 뜬금 없는 개드립이 최대의 단점이지만 그것만 조심하면 재밌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것들 제외하면 죽지 않는 왕 정도밖에 추천할 게 없네요<br />역시 문피아입니다. 현재 55화까지 올라와있고, 제목변경투표 공지가 있는 거로 봐선 조만간 제목이 바뀔 것 같네요. 그리고 무료입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