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신화에서 반신은 그냥 부모중 하나가 신이거나 아니면 뛰어난 영웅을 띄워줄려고 반신이라고 합니다(대부분 영웅들은 혈통을 거슬러 올라가면 신의 자손이라는 이야기가 많기도 하고요)

작품에 따라서는 신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것들이 필요한데 이러한것들이 모자르거나 혹은 원래 신이였다가 빼앗겨서 계급? 같은느낌으로 신 아래 등급으로 위치한다고 설정하는 작품도 본거 같네요

그건 저도 아는데

반신중에서 몇몇은 원래 신이었다가 격하되어서

반신이 된 경우가 종종 있어서요.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 헬레네 등등)

그리고  대우가 나쁜 경우에는

아예 괴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카스토르 같은 부류들은 시대에 따라 화자에 의해 어디에선 그냥 인간이라고 나오고 어디에선 신으로 나왔다가 이야기성을 위해 중간에 반신으로 덜어트린다거나 혹은 신성을 나눠줬다거나 그런 경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괴물같은 경우는 애초에 애네 이야기속 혈통따지면 신들이나 괴물들이나 한집안이라고 보셔도 되겠고요

원래 물어보셨던 반신이 전부 격하된 신이냐 아니면 일부만 그렇냐에 대해서는 일부만 신이 격하되어 반신이 되었다고 대답해드리는게 맞는거 같네요

네.

역사문제가 곧 신화입니다. 역사적으로 뛰어난 인물이 활약했다는 기록을 남길 때 이것을 평범한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업적이라 과장을 해서 신의 자손이라고 덛붙이는 경우가 허다했을 시대기도 하고 당최 신이라는 존재는 인간의 망집이나 무념 미련등등 여러곳에서 공통파츠를 쌓아올린 결과로 생겨난겁니다.



번개,태양,큰강,거대한 포식자 역시 인간이 얼마나 뭉쳐도 해결할 수 없었고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는 하나 이것들을 진정시키고 싶다는 이유로 제사를 했으니 이런것도 신앙이겠죠. 심지어 인간에게 물리적인 해악을 끼치는 허상이라는것도 실존하잖아요?  귀신이나 잡신도 신은 신이니



그랬기 때문에 2천년 전의 구세주를 묘사한 초상화를 남겨 우리의 구세주는 이런 모습을 하고있다고 사람 숫자 만큼의 외형상 일치하는 공통파츠를 겹쳐서 강화했죠. 그 초상화마저 없었으면 구세주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게 그려졌고 결국 사람숫자와 일치하는 수많은 잡신이 됬을테니까요.

신과 인간 그 사이에 존재하는 존재들을 다 반신이라고 부르는거죠 뭐

신이었다가 떨어진존재가 있고 신과 인간 또는 괴물과 관계를 가져 탄생한 존재가 있고

인간에서 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존재를 반신이라고 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