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릴적 우연히 TV에서 방영하는걸 본 기억이 있는 영화였는데.

시작은 어느 정비소에서 차량을 정비하는 장면에서 시작되는거였고 이후 여주인공이 차를 타고 도심을 지나 가다가 갑자기 차가 급발진 하다가 멈춤니다.

그걸 목격한 경찰이 오고 여주인공은 차가 멋대로 과속했다고 말하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이후에 별 탈 없이 가다가 

같이 태워지게 된 동료인지 남남인지 모를 남성 2명인가? 같이 타고 주행하던중 또다시 차가 급발진 이번에는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춰지지 않아

전화로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그에 경찰에서 차량을 멈춰세울 모든 수단을 알려주지만 결국 다 먹통.

그 이후 차는 기름이 다 떨어질때까지 주행하면서 차를 멈춰세우기 위해 저지대를 설치했다가 실패하는등 일이 있었고 마지막에는 텅빈도로에 마주오던 난민버스였나? 

암튼, 충돌하며 차는 뒤집히지만 결국 모두 무사하고 여주인공은 처음 자신에게 딱지를 끊고 이후에 계속 통화하던 경찰의 품에 안기며 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걍 아무런 생각없이 봤던 영화였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다른 멈춰세울 방법이 있음에도 쓸데 없이 일을 키우며 진행시키는감이 없지 않았고

영화가 언제만들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략 보면 '스피드'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것 같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스피드를 의식해 만든 영화인것 같기(차량 폭주, 여주인공등)도 합니다만..

지금에 와서 다시금 이 영화의 제목을 알고 싶은게 그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은 지금에 와서는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간간히 사건이 터지는 차량급발진 사고와 비슷 하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