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정보] 스타2 두 번째 에피소드 군단의 심장 스샷과 스토리 개요
본문
(자유의 날개 마지막 결전지였던 차 행성. 뒤의 테란 건물 등이 전작의 전투 직후를 묘사)
(새로운 등장 행성으로 여겨지는 칼디르. 설원 행성으로 추정)
(칼디르 행성에서의 전투 장면. 워3나 WOW의 설인계열 크립들을 닮은 녀석들과 탈다림으로 추정되는 프로토스 기지가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케리건도 보이는 것이 워3의 그것이 더더욱 떠오릅니다.)
(케리건과 저그 군단이 프로토스 기지를 점령한 순간 의문의 보호막 같은 것이 프로토스 기지를 보호? 이것은 칼디르라는 혹한 행성에서 프로토스가 기지를 보호하는 기술이라는 이야기가 정설)
(이 상태가 된 프로토스 기지는 말 그대로 무방비)
(이즈샤는 전작의 부관 같은 위치에 있는 존재로 여겨집니다. 자신이 케리건의 칼날 여왕 때의 기억을 보존하고 있다고 얘기. 일단은 참모 역할.)
(아바튜르- 전작의 맷 호너 같은 위치의 등장인물(?)로 추정. 케리건의 충실한 시종이라고 스스로를 소개.)
(전작의 무기고에서 유닛이나 건물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처럼 군심에서 저그 유닛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모습. mutagen이라는 것을 통해 저그 유닛들을 업그레이드 하는 거 같습니다. 자유의 날개에서 유물이나 표본이 생각납니다.)
(맹독충 업그레이드)
(바퀴)
(자유의 날개의 무기고 배경을 연상시키는 진화장 내부. 아바튜르는 레이너 특공대의 공돌신 로리 스완의 역할도 겸임한 거 같습니다. 그의 직함은 진화군주라고 합니다.)
(차 행성의 테란 기지를 바라보는 타이나카 리츠케리건. 여러 가지로 복잡한 느낌일지도?)
(진화장에서 아바튜르와 대화할 때 모습으로 추정)
(일명 더블링을 이끌고 저저전을 하고 있는 케리건. 저그 군단을 다시 하나로 모으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야생 저그와의 싸움으로 추측)
(야생 저그 기지로 추정. 스샷 가운데 특이하게 생긴 여왕과 바퀴 소굴과 히드라리스크와 연결된 촉수(?) 같은 것이 보이는군요.)
(저그빠가 아니라면 맹독충이 저렇게 기지에 몰려드는 걸 보는 기분이 참으로 화가 날 겁니다. 스샷 좌측 상단 부분을 자세히 보면 윗 스샷의 그 여왕이 보입니다.)
(정리작업 한참 중)
(어택땅)
(저 맹독충 숫자를 멀티에서 보면 어휴)
(가자 얘들아!)
(전작의 임무선택 장면과 흡사한 스샷. 중앙 하단을 보면 TRAVEL, 여행 지역이라고 나옵니다.)
(케리건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는 스샷. 칼날 여왕 때는 12등급 사이오닉 에너지를 보유하셨지만 정화된 후에는 일단 그때보다는 능력이 약해진 설정인지 임무를 수행하면서 레벨을 올리고 능력치를 향상하는 거 같습니다. 워3의 영웅 시스템을 생각하면 되겠죠. 아이템 같은 걸 가지고 다닐 수 있는지는 미확인이지만)
전작과 비슷한 점들은 케리건을 주인공으로 삼아 부관이나 조언자 같은 위치의 존재들과 미션 브리핑이나 여러 대화들을 나누는 것과 전투 후 획득하는 자금 개념 비슷한 것을 통해 유닛들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점. 차이점은 케리건 스스로가 다시금 성장해가는 RPG적인 요소(더 까놓고 말하면 워3처럼) 일단 이 정도가 현재까지 보이는 부분들.
그리고 케리건과 아바튜르의 대화 내용도 누군가 번역한 걸 보면
우선 아바투르는 초월체의 초기 창조물 중 하나로 여러 종에게서 따와 만들었습니다. 그는 쭉 칼날 여왕을 섬겨왔고, 초월체 사후 차 행성 땅 밑에서 굴을 파고 다니며 살아왔습니다. 포식 생명체들이 아바투르를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역으로 그가 잡아먹었습니다.
케리건이 저그를 지배하게 된 후 다시 저그 군단에 편입되어 케리건을 위해 봉사했으며, 케리건이 정화된 후에도 여전히 그녀에게 충성하고 있습니다. 그는 진화장에서 저그 군단을 강화하고 변이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 저그 군단의 로리 스완.
첫 대화
케리건- 넌 무엇이냐?
아바투르-전 아바투르입니다. 칼날 여왕을 섬겼던 것처럼 당신을 섬깁니다.
케리건-내가 칼날 여왕이다.
아바투르-제겐 다르게 보입니다. 허나 전 유전정보만 봅니다. 아마도 제 착각인 모양입니다.
케리건-넌 전투를 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무슨 용도로 있는 거냐?
아바투르-유전물질을 새로운 형태로 조합해 그 결과로 나온 가장 강력한 형질을 군단에 심고 있습니다. 제 작업을 보고 확인하고 싶으시면 언제라도 말씀하십시오. 군단의 미래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대화
케리건-넌 내 다른 부하들과 나르게 생겼군. 내가 널 만들었는가?
아바투르-초월체께서 다른 여러 종에서부터 저를 만드셨습니다. 전 유일한 종입니다.
케리건-초월체 사후 뭘 했지?
아바투르-차 행성 깊은 굴속을 방황하였습니다. 전 야생 상태였고, 다른 생명체들이 절 잡아먹으려 했으나 오히려 제가 잡아먹었습니다. 후에 여왕님께서 우리를 찾아 주셔서 다시 저그가 됐습니다.
케리건-누군가의 통제를 받지 않으면 저그가 아니란 건가?
아바투르-모두를 이끌 절대 의지가 없다면 우린 야수에 불과합니다. 아니, 야수보다 못한 존재입니다.
차 행성 임무 종료 후
케리건-자가라(아마 스샷에서 보이는 다르게 생긴 여왕을 말하는 모양)가 너를 포섭하려 하지 않았나?
아바투르-그런 적 없습니다 여왕님. 그녀는 제게 명령할 힘이 없습니다. 여왕님만이 그럴 힘이 있으십니다.
케리건-그럼 그녀(자가라)는 어떻게 자기 군단을 만들 생각을 했지?
아바투르-적응이나 죽음 둘 중 하나를 고를 상황에 놓이면 자신이 정할 거라 생각한 것입니다. 여왕의 자리에 걸맞는 존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입니다. 이것이 저그의 사고 방식입니다 여왕님. 그것을 모르신다니 혼란스럽습니다.
칼디르(스샷에 보이는 설원 행성)
아바투르- 이곳과 같은 추위에선 군단을 키울 수 없습니다.
케리건- 넌 내 군단의 적응을 책임지고 있다.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나?
아바투르-군단은 강인하나 이곳 온도는 신우주만큼 낮습니다. 거대 괴수 정도만 이런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까지 적응시킬 이유는 없습니다.
케리건-저런 환경에 적응할 능력을 심어 놓아야 하는 것 아니냐?
아바투르-생명체는 분화와 동시에 그 유전적 유연성을 잃습니다 여왕님. 전 여왕님의 부대가 필요로 하는 것만 진화시킵니다.
케리건-좋다. 그들에겐 추위 적응 능력이 필요하다. 여왕의 명이다.
아바투르- 바로 착수하겠습니다. 그곳의 생체 조직 표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스샷에 보이는 설인 같은 놈들을 말하는 모양).
칼디르 미션 종료 후
케리건-변이체가 필요하다. 생물질을 수집해 그 힘으로 변신을 하는 생물체가
아바투르-흠, 흥미로운 생각이시지만 까다로운 요청이십니다.
케리건-이건 요청이 아니다. 아바투르, 난 네 여왕이다. 그걸 잊지 마라.
아바투르-송구스럽습니다. 말씀하신 걸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다보니...
케리건-얼른 머리를 굴려라 아바투르. 급히 필요하다.
이즈샤와의 대화 내용
이즈샤는 케리건의 참모로서 케리건이 창조한 존재입니다.
첫 대화
케리건-무리 어미들이 빠져나갔다고 하나 내 병력이 너무 초라하군.
이즈샤-여왕님께서 끌려가셨을 때(아마 전작 엔딩 부분) 군단 대부분은 거대 괴수를 타고 차 행성으로 오던 중이었습니다.
케리건- 오다가 우주 깊숙한 곳에서 통제를 잃고 야생 상태가 됐군.
이즈샤-그들은 아득한 우주에서 서로 싸우다 죽었습니다.
케리건-내가 군단을 재건하리라. 더 강력하고 뛰어난 군단을 만들어 멩스크를 직접 밟아주겠다.
차 행성 임무 전 대화
케리건- 예전 일이 잘 떠오르지 않아.
이즈샤-제가 바로 칼날 여왕이시던 당신의 기억입니다.
케리건- 내가 어땠지? 끔찍한 일을 저질렀던 기억이 난다. 피와 어둠으로 가득하던...
이즈샤-여왕님은 막강하셨습니다. 저희에게 힘과 지혜를 주셨고, 저희는 여왕님 밑에서라면 영원히 살아남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케리건-지금은?
이즈샤-지금은 자가라가 스스로를 더 강하다 믿고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우린 여왕님이 돌아가신 후 자가라를 따를 것입니다.
케리건-그 전에 내가 먼저 너희를 없애리라.
칼디르에서의 대화
케리건-나파시(칼디르에 있는 야생 저그 무리 우두머리로 추정)는 왜 자기 무리를 이곳으로 데려왔을까?
이즈샤-여긴 코푸룰루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입니다.
케리건-눈에 띠기 싫었다는 거지. 연약함의 표시군.
이즈샤-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여왕님. 나파시는 이 환경에서 더 강력한 군단을 만들려 했습니다.
케리건-그래, 그게 바로 저그다. 그게 바로 내가 생각할 방향이야.
칼디르 임무 종료 후
이즈샤-사냥은 잘 되십니까 여왕님?
케리건-참혹하군. 내가 무고한 자들을 학살하다니 믿을 수 없다. 난 단지 멩스크를 찾아가 복수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런데 상황이 점점 커지고 있어.
이즈샤-프로토스도 여왕님을 시해하려 합니다. 그들은 저그가 아닙니다. 즉, 우리 적이라는 겁니다.
케리건-그리 간단한 건가?
이즈샤-저그에겐 그러하옵니다.
스샷들은 공개되는 즉시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토리 개요
칼날 여왕은 사라졌다. 짐 레이너는 지옥이 된 차 행성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고대 젤나가 유물을 사용했고, 간신히 코프룰루를 뒤덮은 저그 군단을 막을 수 있었다. 또, 유물은 케리건을 인간 모습으로 되돌렸으며, 동시에 자신들을 통합할 여왕을 잃은 저그 군단은 곳곳으로 흩어졌다. 우주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 그렇게 사라진 듯 했다.
사라 케리건이 달아났다. 칼날 여왕의 무서운 힘과 저그 군단이 없어도 전직 유령 출신인 그녀는 결코 만만치 않다. 과연 젤나가 유물이 그녀를 해방한 걸까? 그럼 왜 케리건은 코프룰루 전체에 흩어진 저그 무리를 찾아 떠돌까? 그리고 레이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케리건은 여전히 복수를 꿈꾸는 걸까? 아니면 변형을 통해 새로운, 지금까지와 다른 목적이 생겼을까?
사라 케리건은 대체 누구인가?
군단의 심장에서 현재까지 소개된 등장인물
케리건- 칼날 여왕이던 그녀는 모든 힘을 잃었다. 그리고 저그 군단은 혼란에 빠졌다. 케리건은 자신의 힘과 저그를 통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짐 레이너- 그는 자신의 모든 걸 걸고 사랑하던 여인을 되찾으려 했고, 고생 끝에 결국 성공했다. 하지만 그의 고난과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은 걸로 보인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는 자신의 가장 위험한 적을 제거하는 것에 성공한 걸로 보인다. 케리건이 약해진 지금 멩스크는 남은 문제점들을 영원히 처리할 생각이다.
이즈샤- 칼날 여왕은 예전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이즈샤라 불리는 저그 생물에 담아뒀다. 이 생물은 이제 케리건의 조언자이자 정보의 원천이다.
자가라- 자가라는 무리 어미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매우 지적인 여왕이다. 칼날 여왕이 사라진 기회를 틈타 저그를 지배하려 한다.
스샷 출처- http://www.neogaf.com/forum/showthread.php?t=431865
대화 번역본 출처- http://www.playxp.com/sc2/news/view.php?article_id=2856541
스토리 개요 출처- http://kr.battle.net/sc2/ko/game/heart-of-the-swarm-preview/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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