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공주님 뽑는건 근본이니 넘깁시다<-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선택지는 세가지입니다.

볼드체는 소지 서번트

1. 세이버 2
샤를마뉴, 베니엔마, 무라마사, 수앵얼, 쯩자매, 이부키, 세톨포

-> 가장 무난한 선택지입니다. 샤를과 무라마사는 보업을 노릴수 있기도하고, 베니엔마랑 수앵얼, 쯩자매까지야 기분좋게 신입맞이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톨포랑 이부키는 갈아버릴겁니다.(...)


2. 버서커 2
모르간(!!!), 수사시(!!!), 신르주나(!!!/보2)

-> 현 시스템상 최강 버서커 조합. 신르주나는 이미 보렙 2로 최전선 멤버고, 모르간도 놓치고 엄청 후회했으니 (우리 칼데아의 바반시를 위해서도) 와주면 좋고,
(수사시는 성능상으론 나쁘진 않은데 굳이...?라는 느낌이 강함.)
그런데 왜 고민하고 있냐, 하면...


3. 엑스트라 6
둠코얀, 마나난, 몰레, 도만, 버니언, 오베론(!!!!!)

->그렇습니다. 이 개구라쟁이 요정왕이 하필 여기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왜!!! 대체 왜!!!!(절규)
신년때 이 망할 프리텐더를 뽑고 싶어서 눈 질끈 감고 눌렀더니 룰밥이 나와서 이를 갈았던게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진짜 저걸 어떻게 저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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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선택장애를 구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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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저는 장막을 걷고 엑스트라 6의 너머를 들춰보았지만 그곳엔 슈니언만이 저를 맞이할 뿐이었습니다.

...그래, 어서와. 몰레나 둠코얀이 아닌게 어디야.

p.s 요정왕대신 공주님을 모셨으니 쌤쌤으로 칩시다.<-
요정왕은 다음기회를 노립니다. 반드시 노예로 굴려주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