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재미삼아 새 캐릭터를 키우는데...
2018.09.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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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헌터랭 200을 코 앞에 둔 본캐가 대머리 아저씨인데,
자주 쓰는 무기 혹은 갑옷 강화도 적당히 끝마쳤고 장식주도 적당히 필요한 게 모여서,
다음 업데이트나 이벤트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릴 겸 재미삼아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키우기로 하였습니다.
즉, 여캐!(강조)
원래는 군복공주스러운 외모로 만들려고 했지만,
트윈테일머리의 가르마가 마음에 안 들어서 완성품은 시스터 오브 배틀스러운 외모가 되었고,
어쨌든 최대한 취향에 맞게 꾸며 새로운 여정을 떠났습니다.
남캐로 돈키호테 코스프레 빌드를 하다 랜스가 재밌어져서 랜스로 퀘스트를 진행하고,
현재 네르기간테까지 무난히 잡았지요.
그런데...
여캐 갑옷 세트는 대체 비키니 갑옷이 왜 이렇게 많은겁니까(...)
아니, 비키니 갑옷이 아닌 것도 가슴골이 파이거나 옆트임이라던가 있어서..
이런 거 입고 퀘스트 종료 모션(다리의 먼지 툭툭 쳐내는 모션)이라던가,
특히 낮은 곳에 포복전진하면 에로해...
다크 소울의 플레이어 여캐는 가슴이 달린 남자 체형이라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먹는 모션은 남성과 다를바 없는데 허겁지겁 먹는 게 왠지 귀여워(...)
... 이빌죠가 추가된 것만 빼면 분명 전과 똑같은 진행인데 왜 성별 차이 하나로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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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생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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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5:27나일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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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13:57스즈키의하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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